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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녀와 흔남의 연애이야기 3

뚱뚱녀임 |2011.08.28 14:26
조회 882 |추천 0

 

 

 

 

키 167에 몸무게 78키로 뚱뚱녀와
키 173에 몸무게 60키로인 지극히 평범남과 연애이야기.
 
 
 
 
 
 
 
세번째
 
 
 
우리 커플은 영화보는게 취미임. 개봉하는 영화중 보고싶다는건 다봄ㅋㅋㅋㅋㅋ
그래서 영화관에서 있었던일을 써볼려고함 ㅋㅋㅋㅋㅋ
 
 
그날도 평범하게 퇴근하고 만났음, 그리고 뭐할지하다 영화시간 보고 급히 영화보러떠남
우리 월급받기 하루전날이였음 ㅋㅋ 둘다 거to the지 였음
 
영화는 어떻게 보냐구요?, 우린 영화표는 그있잖슴 영화볼수있는 예매권 ㅋㅋㅋ
그거 우린미리 40장을 사놨음, 그래서 우린 영화보는건 제약없이 볼수있었음 ㅋㅋㅋ
 
있는돈 없는돈 털어서 버스탈려고함 ㅠㅠ 근데 버스나 택시나 돈이 별차이안나는거임
우리 결국 택시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관가서 급하게 영화표 뽑음 진짜 시작하기 5분 남았음 ㅋㅋㅋ
나님 팝콘 먹고싶었음 왜냐 배가 정말 고팠거든
 
나님 진짜 치즈맛+어니언맛 완전 좋아함 콜라랑 같이 시키니 8500원임 ㅋㅋㅋㅋ
나 모험시작함 통장에 내 기억에 팔천원 남은것 같아서 그냥 당당하게 긁음
 
이거 왠일임 잔액부족 뜸
직원도 웃으면서 나에게 다시 확인하라고줌
아 그럼 달콤한맛+치즈맛 하면 8천원인거임 그래서 다시 긁음
 
근데 또 잔액부족뜸
우리 팝콘가지고 싸우기시작함 먹지말자고 남친님이 존심상했다함 ㅠㅠ
근데 난 먹고싶었음 진짜 막 종이라도 쳐묵쳐묵할 기세였음 ㅋㅋㅋㅋ
 
결국 갈려고하는데 직원님이 불러세움
 
"저, 카드 긁일때까지 잔액 낮춰서 긁어드릴게요"
잉ㅋㅋㅋㅋㅋㅋ?
 
 
우리조카 부끄러웠음 ㅋㅋㅋㅋ 결국 치즈맛+어니언맛 콜라 한개
7500원이였음 나 다른 카드 내밈 진짜 그카드는 왠지 안될것같아서 다른카드 내밀때
남친님이 말림
"하던걸로 계속긁어 더 부끄럽잖아"
 
아근데 난 아랑곳않고 냄 ㅋㅋㅋㅋㅋㅋ
이거 왠일임? 긁혔음, 그리고 내 폰으로 날라오는 잔액표시 ㅋㅋㅋㅋ
 
무려 만삼천원이나 남아있던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대박 부끄러웠음 직원도 진짜 우리 보고 완전 낄낄됨
 
그렇게 치즈맛+어니언맛 (발냄새맛) 팝콘을 나혼자다 처묵처묵함 ㅠㅠ
 
 
 
대한민국 뚱뚱녀들에게 희망을 줄려고 톡을 쓰고 있습니다.
모두들 용기내세요, 외면이아닌 내면을보고 사랑하는 남자도 있습니다
뚱뚱녀들 힘내세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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