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아래도 필독 부탁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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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 사는 20대 후반의 평범한...? 딸입니다.
제가 오늘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저희 아빠에게 힘을 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지금 저희 아빠는,
대구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를 위해 일 하고 계십니다.
지난달까지는 대구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홍보 팀장님,
이제는 입장 관리 감독관,으로 일하고 계세요.
증거사진 ..아래에.. ^^
지금의 아빠가 있기까지....
저희 아빠는, 할아버지께서 사고로 일찍 돌아가셔서
초등학교 졸업 후에 철공소에 들어가셔서 일을 하셨대요.
실수라도 하는 날이면
사장님께 불려가서 혼이 나는건 물론,
폐기름을 아빠 머리 위에 붓기도 했다고....
늘 똑같은 자세로 일 하신 탓에
지금도 아빠의 어깨는 한쪽으로 많이 기울어 있어요..
생각해보면 어깨가 많이 굳어서 가끔 약도 드셨는데
올해는 유독 약을 많이 드시더라구요.
'나이가 드니 잘 낫지를 않는다' 하시면서.
그렇게 동생들이 초.중.고등학교 시절을 마칠동안.
아빠는 집안의 가장으로 일을 하며, 검정고시로 고등학교를 졸업!!
+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셔서 지금까지 열심히 하고 계시죠!! ^^
솔직히 학교 다닐 때는 아빠를 이해하지 못했어요.
너무 무섭고 무뚝뚝한 아빠.
대학교 다닐때 M.T한번 가려고 하면
아빠와 일주일간 사투를 벌여야 했어요.
어느정도인지 감이 오시죠?ㅠㅠ
지금생각해보면
아빠는 공부를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었는데...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환경에서도
놀 생각만 하는 동생과 저를 보고 얼마나 답답하셨을지....
너무 죄송하기만 해요.
직장생활을 일년 반 정도 해보니
여기저기 쑤시는 몸과..
피곤과 짜증이...
이제 고작 일년 반 일하고 이런데...
우리 아빠는 평생이 이랬을텐데...
얼마나 힘드셨을까.
내색도 못하시고...
저희 아빠요.
공무원이시지만.
단 한번도 아홉시까지 출근하시는걸 본적이 없어요.
늘 한 두시간 이전에 출근해서 미리 청소하고 정리하고
그날 할 일을 미리 준비하신대요.
(그래서 후배분들이 힘들어하신다고. ㅎㅎ
)
지난 금요일은..열두시쯤엔가 오신거 같은데...
토요일엔.. 새벽 다섯시에 출근하셨다고..
그리고 제가 글을 쓰고 있는,
일요일.. 새벽 한시에 들어오셨네요..
아빠는 아이고 힘들다 힘들다 하시면서
막걸리 한잔 걸치시고는
내일도 새벽 다섯시에 나가야 해-
하시며 바로 잠이 드시네요.
아빠. 자랑스러워요. 하고
볼에 뽀뽀를 해드렸더니
훈훈한 아빠 미소를....^^
저희 아빠가 힘낼 수있게
응원의 댓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아빠한테 이 글 꼭 보여드리고,
평생 효도한번 제대로 못해본 못난딸이
아빠에게 큰 힘이 되어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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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제 친구 사연이 묻혀가고있길래ㅠ
허락은 아직 안받았지만?
한번 더 도전해 보려 합니다!!
대한민국 아버지 화이팅!!
같은 마음이신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