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졸린데염...
왠지 이거 쓰고 자야 될거같은 느낌에 졸음을 참고
롱 스토리 하나 쓸게요..
( 너무 졸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친구님들하~ 너네 바쁘니까 톡 근처에 얼씬 하지 말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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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하지만 지금 고1입니다....
이날도 두인이와 놀다가 두인이 버스 기다려 주는 중이었다~
아..
이 생퀴 한번에 버스타고 가는 법이 없음 ..
버스 3~4대 보내고 타는게 기본임..
참고로 얘 문과임..
문과에서 국어는 안가르치고 왠 말빨늘리기만 가르치나 보다 ㅡㅡ
" 야 저 버스 안타 ? "
" 아 저거 돌아가서 더 늦어 안되~ "
" 저기 저 버스는 ?? "
" 아 사람 많잖아!! 다음꺼 탈꺼야! "
" ㅡㅡ "
많기는 무슨 ... ㅡㅡ
이녀석 알면 알아 갈수록
악마의 기질이 엄청난 녀석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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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그냥 아무거나타!!! "
"
소리 지르지 말랬지? "
엄청 까불대다가도 가끔 정색하면 무섭긴 하다 ![]()
" 헤드락 한번 맞자 ~ㅋㅋ "
" 아 싫거등?? 아 저리가~!! "
그래.. 나는 뭐 도망쳐봤자.. 벼룩인게지...
이 자식은 운동하는 녀석임 ㅡㅡ ..
아놔.. 알고보면 얘도 좀 쩌는 스펙임... ㅋㅋ
그리하여 나는 또 헤드락 걸림..
근데 오늘은 포즈가 좀 이상하다....
왠지 헤드락 보다는 백 허그하는 이런 느낌이 더 많이 드는 포즈였다 ;;
물론 팔들은 모가지에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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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정류장 앞에 서있는 버스가 사건의 시작이었다..
사건 보다는 내가 썸씽이 라는걸 느끼는 전환점 같은것이었다..
이때는 여름방학이 얼마 남지 않은 날이었다.
- 다음날 학교 -
" 서영아 어제 그 남자애 누구야 ?? "
갑자기 애들이 오더니 어제 남자애가 누구냐니 ??
처음에 이해 불가였다.. 난 남자 만난적 없는데...
하지만 얘기를 듣고 알게 되었다
두인이를 말하는 것이었다
" 아~ 걔 친구, 왜?? "
" 친구?? 너 어제 걔랑 버스 정류장에서 백허그 하고 있었잖아?! "
" 응? 아니야 헤드락일걸 ..
왠.. 백허그 ㅡㅡ ;; "
" 야 완전 백허그더만~ 사귀는거 아니야?? "
헐...
그게 왜 백허그지;;
난 안사귀는뎅;';;
" 아니.. 걍 친군데 ;; "
" 야 근데 왜 애인처럼 그러고 있었냐?? "
그때서야 느낀건,
아 우리 스킨쉽이 좀 많았구나 /..
생각해보니 헤드락도 스킨쉽이었고..
나한테만 하는 거였음..
왠지 그렇게 생각하니 고민에 빠졌다..
친구인데.. 친구 같지가 않은 느낌이랄까??
( 말 하지만 내 일에 눈치 코치 제로... 좀.. 심함.. )
친구들도 둘이 맨날 붙어다닌다고 뭐라고 했었음..
( 난... 진짜 ... ㅡㅡ ;;; )
그래도 그냥 그려려니 했었다~
' 나만 친구로 느끼면 되지 뭐~ '
이런생각??
몇일이 지나고 , 내가 두인이를 만나러 학원으로 가는날이었다.
갑자기 비가와서 작은 3단 우산을 가져 갔는데
웬걸...
이색히.. 우산 없다 ㅡㅡ
난 비 맞는거 진짜 싫어함..
얘 그렇게 작은편은 아닌..
같이쓰기엔 작은 우산에 버릴수는 없어서 같이 쓰고 가고 있었다
물론 나 엄청 투덜 됐다...
" 아 이거 삼단 우산인데 아, 나 비 맞잖아
"
" 아 나도 맞고 있다고~ "
" 내 우산이잖아~!!! "
" 아우~ 일루와봐 더 들어와바 "
얘도 비오는거 싫어해서 짜증 내고 있지만
내가 하도 찡찡대서 였는지
나를 앞에 두고 최대한 둘이 붙어서 갔다..
왠지 나도 이때 부터 호감의 마음이 생겨났었던거 같다..
친구네 집에 도착해서 보니 두인이 반쪽은 다 젖어 있었다.
비 맞는거 나 만큼 싫어 하는 앤데..
" 야 너 비 안맞았냐?? "
" 팔 젖었어..
"
" 난 반 다 젖었어 ㅡㅡ "
그래, 고맙다 색키야 ㅋㅋㅋㅋㅋ
너가 우산 안가져 온거잖니 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본거지만,
내가 두인이를 좋아한다고 생각한건 이 일이후였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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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이제 자러 가도 되나요 ㅜㅜ ??ㅋㅋㅋㅋ
다음 이야기 부터는 소제목 달아 드릴려구요 ㅋㅋㅋ
4탄에서는 아마 썸씽으로 넘어갈거 같아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