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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댄스와 발레의 만남..궁합 어떨까>

아트쌤레옹 |2011.09.01 19:03
조회 7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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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김지영-댄스스포츠 국가대표 박지우 의기투합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춤 가운데서도 가장 고상하고 다듬어진 춤으로 꼽히는 발레와 열정적이고


도발적인 춤 라틴댄스가 만나면 어떤 궁합을 만들어낼까.

'냉정과 열정 사이'라는 소설 제목이 생각나는 이런 이색적인 만남이 국내 최고 기량의 발레리나와 라틴 댄서와의


의기투합으로 처음 실현돼 눈길을 끈다.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지영은 댄스스포츠 국가대표인 박지우 선수와 함께 4월 20일 저녁 8시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라틴이노베이션'이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한다.

네덜란드국립발레단에서 주역으로 활약한 바 있는 김지영은 국내에서 발레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아는 발레리나고 박지우는 댄스스포츠 세계 3대 메이저대회에서


수차례 결승에 오른 바 있으며 대한민국 현 챔피언 타이틀을 지닌 라틴댄스계의 '지존'이다.

댄스스포츠 프로 선수였던 부모에게서 춤을 배우면서 기본으로 발레를 배웠다는 박지우는 여러 인연으로


김지영과 친분을 쌓아오다 이번에 이색적인 '라틴-발레' 공연을 김지영에게 제안했다.

박지우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라틴댄스와 함께 계속 발레를 연습하면서 둘을 결합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오다


이번에 실행으로 옮기게 됐다"며 "막상 해보니 서로 다른 성격의 춤이지만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평소 라틴댄스에 관심이 많았고 직접 배운 적도 있는 김지영 역시 이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여 합동 공연을


본격 준비하게 됐다고 한다.

김지영은 "라틴댄스가 아주 매력적인 춤 장르인데, 국내에서는 아직 부정적인 인식이 많은 것 같아 좀 더


대중화하는 데 기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발레리나로서는 춤의 영역을 한층 넓힐 좋은 기회"라며 "준비 과정 자체가 무척 재미있고 관객들도


환상적인 공연을 볼 수 있을 걸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댄스스포츠 동호인수가 800만명에 육박하지만


아직 올바른 인식은 부족한 상황에서 '댄스컬'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건전한 스포츠이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전략도 세웠다.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영국 라반센터 무용학교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한 박지우는 이번 공연에 라틴댄스와 발레를 비롯해


현대무용, 재즈댄스까지 다양한 장르를 접목해 새로운


느낌의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지우는 "이번 첫 공연을 계기로 여러 장르의 춤을 결합하는


시도를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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