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진짜 미치겠네요
지금 어떻게 해야될지 너무 짜증나고 막막해서 톡커분들한테 조언좀 들을려고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얼마전 새로 사귄 여자친구가 있는데요...
솔직히 좀 예쁩니다... 제 여자친구라서 그런게 아니라
몸매도 좋아서 사귄지 얼마 되진 않았는데 조바심이 날 정도로...
친구들한테 소개도 못시켜주겠어요
애들을 못믿는 건 아니지만 원래 그런거 있잖아요 여자앞에서는 친구들도 못믿겠는거...
길거리 지나다니면 사람들이 수근수근대요...
별거 아닌거 같은데 저는 괜히 자격지심때문에 신경이 쓰여요 ;;
아무튼 어느정도 예상은 했었는데 사귀다보니까 얘가 남자가 너무 많아요...
부모님도 기독교 신자라서 교회 자주 나가는데
교회 아는 오빠들이 이뻐하나봐요... 맨날 카톡오고... 아나...
맨날 어디 놀러가는데 오라고 부르고 그러던데...
너무 제가 구속하면 싫어할까봐 일부러 모른척했었거든요...
그러다가 어떤 나이 좀 있는 교회 아는 오빠라는 사람이
카톡으로 놀이공원 가자고 연락한걸 우연히 봤어요...
일부러 보려고 한건 아닌데 여자친구 화장실 갔을때 울려대서
보니까 막 갑자기 빡치더라구요...
그래서 여자친구 오자마자 대판 싸웠어요...
근데 제 여자친구가 좀 착해서
계속 미안하다고 해서 기분은 좀 풀렸어요...
그래서 다시 잘 지내고 있는데
그 오빠라는 xx한테 또 연락이 온거에요...
그래서 뭐냐고 물어보니까 무슨 복고 어쩌고 운동회가 있는데
친구들이랑 교회 오빠들이랑 단체로 가게 됐다고...
당황해서 둘러대길래 똑바로 말해보라니까
남친 없는 애들 때문에 지지난주부터 가기로 했던거라고 ㅡㅡ
사이트 들어가서 보니까 무슨 짝피구하고
끌어안고 풍선 터트리기 하고 막 그런걸 하더라구요 아나...
솔직히 속으로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 얘가 친구 핑계대고 남자들이랑 놀러가는건가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어서 또 대판 싸웠어요...
지금 연락 안한지 하루 넘었는데
먼저 연락이 안오네요...
아 솔직히 제가 잘못한건가요?
싸우고 나서 생각해보다가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제가 잘못한건 아니라고 하던데
톡커분들 얘기도 좀 듣고 싶어서요...
아 여자친구 진짜 이쁘고 친구들도 다 소시같아서
불안한데 아 ㅡㅡ
이럴때 그냥 쿨하지 못해 미안해 하고 보내줘야 하나요...
아니면 무조건 못가게 묶어놔야 되나요...
여러분 의견 좀 듣고 결정해야겠어요...
이게 그 복고 뭐시기 좌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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