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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이야기 30

짹짹이 |2011.09.02 12:45
조회 3,839 |추천 18

1편 http://pann.nate.com/b312595172

 

11편 http://pann.nate.com/b312609307

 

벌써 30편

 

이야기들이 무서운 것도 아니고 진짜 사는얘기 하는것 같은..

 

배가 산으로 가는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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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학다닐때의 이야기임

 

 

 

 

 

 

나에겐 줄무늬 그이때문에 온집에 부적과 달마도가 붙은뒤였음.

 

가위도 많이 눌리고

 

잠도 많이 설처서 1년만에 이사를 가기로 함

 

 

 

그런데 역시나 우리집만큼 좋은집이 없는 거임

 

결국 그냥 같은 건물에서 살기로 했음.

 

 

 

 

주인아주머니께 얘기해서 호수를 바꾸기로 함

 

그래서 윗층으로 집을 옮기게 됨

 

방학이 되었고 난 자유를 좀 만끽하고자

 

학교에 남게되었음.

 

 

 

 

사람들이 집으로 떠나고

 

한적해진 학교....자취방들...

 

우리건물에는 아무도 없고 모두 방학을 즐기러 떠났나봄.

 

 

 

 

나 열심히 "마비노기"라는 겜을 즐겼음

 

밤새도록 완전 열심히 함.

 

 

 

 

그런데 건물에 어떤 여자목소리가 울리기 시작함

 

 

 

 

 

 

 

 

 

 

 

 

 

 

 

 

 

 

'흑흑..ㅠㅠ 이러지마.....

 

 

 

제발....

 

 

 

 

 

이러지마...

 

 

 

 

 

 

 

 

 

 

 

 

 

꺄아아아악!!!"

 

 

 

 

나 순간 너무 놀람;;

 

컴퓨터 볼륨 줄이고 조용히 소리에 집중했음...

 

화장실로 달려갔음.

 

화장실 창문은 건물 복도쪽으로 나있었음.

 

창문을 열고 소리를 들어봤음.

 

여자는 계속 울면서 이러지말라고 하고있었음.

 

분명 건물 안에 어떤 집안에서 나는 것 같았음.

 

같은 층은 아닌게 확실했음

 

왜냐하면 네집이 사는데....

 

양 옆집은 아는 친구들이 사는 집이었고, 한집은 아직 이사를 안들어 왔음.

 

 

윗층은 주인집이기에...분명 아랫층일꺼다.....

(주인집이 항상 윗층에 사시는게 아니라 관리해주러 오실때만 계셨음.

보일러나 청소나 이런거 해주실때만...

그래서 방학이 다되가면 정리하시고

원래 집으로 가시는 아줌마 아저씨셨음.)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했음.

 

지금빨리 우리집을 오라고...

 

그리고 오면서 1층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해달라고...

 

(우리집이 2층임, 1층에 있는 집들은 안이 훤히 다 들여다 보임.

 베란다가 커서 특히 남자들은 신경안쓰고 문을 다 열어놓아서.....

다보임..후훗.. 눈요기도 가끔함..ㅋ)

 

 

 

 

20분쯤 후에 남자친구가 우리집으로 왔음.

 

 

 

 

"무슨일이야??"

 

"아랫층에 사람있어?"

 

"응...한집 불켜져있던데 왜?"

 

"올라올때 무슨소리 못들었어?"

 

"무슨소리? 아무소리 안들리던데...아랫층에 남자살아...티비보던데"

 

"그래??? 다른집은 아무도 없고?"

 

 

 

이상했음....

 

 

티비소리인가......

 

 

그때

 

 

 

 

 

 

 

 

 

 

 

 

 

 

 

"이러지마....

 

 

제발...

 

흑흑흑...

 

 

하지마...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므ㅏ??

 

 

"들었지?

 

들었지?

 

저 여자 소리 들었지?

 

지금 우리 건물에서 들리는거 맞지?"

 

 

 

 

"으..응....이상하다..분명히 다른집에는 사람없었는데....."

 

 

 

 

정말 심각했음.

 

여자 비명소리가 정말 소름 돋았음...

 

 

 

결국 우리는 경찰에 신고를 했고

 

삐오삐오~소리내지말고 불빤짝 거리지말고 와달라고 했음

 

 

 

그리고는 경찰이 도착했고

 

온 건물을 다 뒤지기 시작했음.

 

결국 그 건물엔 우리집과 그 남자집 밖에 없었음.

 

 

 

경찰이 문을 두드리고 그 남자가 나왔음

 

무슨일로 왔냐며 문을 열어줌.

 

경찰 아저씨들이 무슨일 있냐고

 

신고가 들어왔는데 여자분이 소리지르는 소리가 들린다고 하면서 집안을 들여다 보았음

 

그런데 그남자가

 

 

 

"저도 들었어요...

 

윗층에서 들리는거 같은데...

 

1층에는 저밖에 없어요.

 

다른사람들은 다 집에 갔는데..."

 

 

 

 

라며 말하는 거임;;;

 

 

순간 소름이 돋아서 나랑 내 남친은 뒷걸음질 침...

 

분명 귀신이다;;;

 

이생각했음

 

 

 

그런데 역시 경찰아저씨들은 그런거 생각 안함

 

"좀 들어가 봐도 되겠습니까?"

 

라면서 안으로 들어가심

 

들어가서 베란다며 침대 밑이며 화장실이며 구석구석 확인하심

 

 

 

아무도 없는거임...

 

아저씨들은 우리한테 잘못들은게 아니냐면서 물어보심...

 

"아랫층 사람도 들었다잖아요....

 

진짜에요...

 

분명히 우리 건물에서 들렸는데....."

 

 

 

 

 

하지만 결국....

 

주인집까지 확인하고 사람이있나 확인했지만

 

그 건물엔 아랫층 남자와 나뿐이고....

 

아무도 없었음.

 

 

 

 

거기다가...

 

그 여자는 한동안 계속 비명을 질러댔음..................

 

 

 

 

31편 http://pann.nate.com/talk/312710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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