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자면 너무 긴데 최소한 요점만 추리겠습니다
이렇게 심각하진 않은척 말해서 심각한지 모르시겠지만.. 너무 심각합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제가 학생인데 전에 사귀었던 남친이 있습니다
그애가 저와 했던 것들을 다 폭로해버리겠다더군요
아니 이미 자기 친구들한텐 다 말했어요
근데 그친구들이 저와 아는 사이라서 사귀기전에도 항상 인사하고 그런 친구였는데
어느날부터 인사를 안하더라구여 그래서 '아 얘기했구나' 생각했죠
그 말한게 진도에 관한것같은데 솔직히 진도? 끝까지는 안나갔어요
학생으로서 더 나가선 안될 선은 좀 넘었구요,,
아직도 후회합니다 제가 그때 왜그랬는지...
헤어지자하니까 절 갖고놀았다면서 모든일들을 퍼뜨리겠다네요
이제 얼마안있으면 학교에서 수학여행을 가는데 거기서 다 말할것같아요....
정말 더이상 안나가서 다행이다라고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솔직히 이런것들 퍼뜨리면 손해보는건 제쪽이잖아요
사람들 선입견.. 무시못해요.. 이런일 있으면 여자를 더 욕하잖아요
저희 가족들도 제가 이랬다는 사실 모르는데 알면 충격이시겠죠
하나밖에 없는 아들도 지금 속썩여서 힘들어하시는데
하나밖에 없는 딸마저 이러니...
사귈때 저한테 잘못한게 많아요 답답하다고 저 때리려하고 뭘 던지고..
이사람 사귀기전에 사겼던사람이 더 그리워지는게 당연한거아닌가요?
제가 미니홈피에 그런식의 글들을 올렸더니
그 글을 보고 오히려 적반하장의 태도입니다
자신을 진실로 사랑했던게 맞냐고.. 놀아난것같다고..
전 처음엔 그리 좋아하는 마음은 없었는데 갈수록 좋아했고 그만큼 잘해줬다 생각합니다
그애도 절 정말 좋아했다 그러는데 솔직히 정말 좋아했으면 이런건 말 안하는게 예의 아닌가요?
제가 오히려 당한것같습니다 제가 놀아난게 아닌가요?
지금 그냥 죽고싶습니다 공부해야할나이에 제가 왜 그랬는지 너무 후회되구여
살짝 남자공포증이란것도 생겼습니다.. 이제 공부좀 마음잡고 하려고했더니...
전.. 삶의 이유가 없습니다.. 삶의 이유가 있다면 가족..? 가족때문에 살아가는것 같네요...
지금 어떻게 해야될까요... 조언좀 해주세요....
글이 좀 길어지게 되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