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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증을 달라고 하시는 여자친구의 아버지

연애중 |2011.09.05 18:27
조회 447 |추천 0

저에겐 사귄지 얼마 안된 여친이 있어요.


이제 한 일주일됐나?    한창 깨볶을 때죠.
근데 오늘 여친을 만났다가 여친이 아프다고 그래서 집까지 바래다줄겸 잠깐 여친네 집에 우연히 들리게됐는데,
말그대로 잠깐이에요;
잠깐 가서 물이나 한잔 마시고 다시 나가려고 했지요;
근데 그 잠깐동안 하필 여자친구 아버지가 들어왔습니다 ㄱ-
걔네 아버지가 게다가 무지하게 엄하시고 그런 분이시라..
날 보더니 자네 누군가? 하시기에 남자친구라고 하니 
어쩌다 만나게 됐냐는둥, 어디서 만나게 됐냐는둥 이런거 하나하나 물어보시더군요.
그러더니 마지막엔 신분증을 달라고 하시기에,
주민등록증을 드렸더니 그걸 복사해 챙기시면서
지금 바빠서 얘기는 길게 못하고 나중에 연락을 줄테니 일단 집에 가라고 하시더군요.
뭐 그 상황에서 어쩌겠습니까;
일단 그래서 집에서 나왔는데, 제가 나가자마자 아버님이 여친한테 소리치는 소리가 들리고..
하..;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연락이 오면 최대한 깍듯하게 받으면서 얘기는 잘하긴 해야할텐데..
뭐라 말은 못하겠는데 무지 혼란스럽습니다.
사귄지 오래된것도 아니고,
일주일밖에 안되서 한창 깨볶을때인데 이런일 일어나니 ㄱ-;
뭐 어떻게 생각하면 이번에 잘보여서 잘 사귀게 되면 오히려 앞으로는 더 편해질거같기도하지만,
반대로 이번에 제대로 못넘어가면 당당하지 못하게 사귀게 되는터라 그것도 영 답답할꺼같고..   어찌해야할까요..
 

아, 그리고 예전 남자친구한테도 생활기록부를 달라느니 성적표를 달라느니 뭐 그러셨다고 여자친구가 말하더군요. ㄱ-   그래서 예전 남자친구한테나, 남자친구 가족분들한테나 욕 많이먹었다고..   아버님이 교직에 계신분이라고 하시니 그런게 좀 있는거 같긴한데..
그래도 결혼한다는 것도 아니고, 그냥 교제한다는건데 이쁜 딸내미 걱정되서 그러는건 이해하지만,   딸이 좋아하는 사람의 사생활까지 너무 들추려고하는것 같아서 영 찝찝합니다.

 

 

 

너무 글 내용이 두서가 없을지도 몰라도, 영리하신 톡커님들은 이해하셨으리라 믿어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혹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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