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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생활6년차..미국? 유럽? 호주? 저는 한국을 선택할랍니다

Go Straight |2011.09.07 18:04
조회 1,001 |추천 4

한국 그리고 머나먼 타지에서 자신의 꿈을위해 힘찬 전진을 하고있는 대한국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30대초반의 남성이며, 유럽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군필임 ^^;)

요즘 주위를 보면 한국보다 외국에서 살기를 갈망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습니다. 또한 미국, 일본, 호주등과 한국을 비교하는 글들이  많더군요…물론 각 나라마다 서로다른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절대적인 것은 없습니다. 예를들면 내가 유럽이 좋다고 해서 내 친구들 모두가 유럽을 좋아할 수는 없다는 것 입니다. 그저 자신의 취향에 맞게 살아가는게 정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누가 뭐래도 저희는 한국인 입니다. 어디가 좋고 나쁜지를 따지기 전에 전 세계 어디를 가던지 한국사람들이 대우받을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합니다. 

요즘 제가 거주하고 있는 유럽이 뭔가 심상치 않습니다. 그리스, 포르투갈, 아일랜드에 이어 이태리까지… 유럽 경제에 위기가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IMF를 미리 겪어본 저로서는 어느 나라던지 한번은 거처야 할 관문이 아닌가 생각하며 결국 그들도 멋지게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오르막길이 있어야 내리막길이 있고, 고생끝에 낙이 있는거 아닙니까? 그러니 현재 유럽에서  체류중인  동포분들과 자녀를 유럽에 유학보내신 부모님들께서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무엇보다 건강의 우선이니 서로에게 따뜻한 안부전화 한 통 어떨까요? ^^

사실 제가 오늘 이렇게 자판을 두드리고 있는 이유는 “다같이 잘 살아보자”라는 의미에서 입니다. 글을 올리기에 앞서 저는 절대로 잘난사람도 아니며 지극히 평범한 ‘한국인’ 이라는 것을 밝힙니다. 비록 저 또한 많이 모자라지만 주제넘게 한마디 올리겠습니다. 또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주시고, 자신에 대해서도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외국에서 체류중인 한인들에게 묻겠습니다.

‘현재 각 나라에서 왜 체류하고 계십니까?’

이 질문에 대해서는 답변이 쉬울것 입니다. 이유는 다양하겠죠.. 영어공부, 취업, 사업, 여행, 주재원, 이민 등등.. 결국 저 멀리까지 봤을때는 모두 자신과 가족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 황금같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여기까지 오게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은 눈앞의 나무만 볼 줄알고 뒤에있는 숲은 볼 줄 모르는것 같아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비록 저멀리 광활한 산을 보지는 못할지라도 나무 뒤에 펼쳐진 숲은 볼줄 아는 또 다른 눈을 뜨셔야 합니다.

영어공부, 영어실력..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게 무엇일까요? 제 생각에는 기본예절, 상대방의 대한 배려, 건강 등 입니다.  

저는 자랑스러웠습니다. 우리가 ‘동방예이지국’의 국민이라는게…  대한민국이라는 우물안에서 개구리처럼 쇠뇌교육을 받고 6년전 제가 처음으로 외국땅을 밟았을 때… 그 때 까지는 말이죠.. 그 외국이 중국이었기에 더욱 그랬을지도 모릅니다. 현재 중국 경제가 일본을 앞지를 만큼 성장하였지만 아직까지 후진국이라고 인식된 이유는 바로 “시민의식” 때문이라고 합니다. 시민의식이라고 해서 절대 거창한것은 없습니다. 기본질서만 잘 지켜도 그나라 국민은 일등국민이, 국가는 예의지국이 될 수 있습니다.

제가 겪었던 중국은 그랬습니다. 버스탈때 줄 안서고 엘리베이터에서 사람이 내리기전에 먼저 삐집고 들어가는 등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는 없었습니다…[물론 중국인 모두가 그런것은 아니며 제가 겪었던 일들중 일부임을 알려드립니다.참고로 전 중국인 친구도 많고 그들과 그들의 국가를 존중합니다.]  그래서 전 항상 한국은 동방예의지국이라며 중국인들에게 자랑을 하며 다녔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저의 불찰이었다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더 큰 문제점은 그러한 성향이 점점 짙어지고 있다는 것 입니다.

“한국은 동방예의지국이다”  예로부터 한국인이 자랑하는 것 중에 하나였죠. 하지만 제 생각에는 한국은 더이상 예의지국 어쩌고 할 때가 아닙니다. 뉴스에 연일 등장하는 각종 지하철 무개념 행각들... 아이가 이뻐서 만졌다고 젊은 주부가 노인을 폭행하지 않나, 옆에 할아버지가 한마디 했다고 차마 입에 담기조차 심한 욕설을 퍼붓고, 심지어는 담배까지 태우는 경우 등 도 있었습니다. 또 최근에는 시각장애우의 안내견을 보고 소리지르는 동물보다 못한 여성까지 등장했네요.. 정말 화가나고 울화통이 치밀어 오릅니다. 도대체 왜!! 자신보다 약자들에게는 이렇게 격하게 반응하는 건가요? 종로에서 뺨맞고 와서 한강에서 화풀이하는 건가요? Please, Please, Please… 개념을 챙겨주세요.  

이번에 출장차 잠시 한국에 갔을때 동남아인들이 버스정류장을 찾고있는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강남역) 저도 그들의 근처에서 어딘가를 찾고있었기에 유심히 보게되었죠. 다들 그냥 지나칩니다… 미안하다 거기가 어딘지 모르겠다. 이런말 한마디 없습니다. 가까이 오지 말라는 몸짓까지 합니다. 제 자신까지 부끄러워 졌습니다. 그래서 용기내어 도와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제가 모르는 버스노선을 찾고있었습니다. 근처 구두방 아저씨에게 물었습니다. “저쪽으로 건너가서 타” 한국인인 제가 물었는데도 처다도 안보고 게다가 반말로 툭 던지십니다. 알고 있습니다. 바쁘신데 귀찮게 한 제 잘못이죠. 또 다른 노점으로 갔습니다. 최대한 공손하게 물어보려고 애썼지만 이번에는 대꾸조차 없이 눈도 안 마주치고 손가락으로 어딘가를 가리킵니다... 당황스러웠습니다. 그 외국인들을 처다볼 수도 없을정도로 말이죠… 우여곡절끝에 정류장을 찾았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라고 짧게 인사를 하고 가려던 찰나에 일행중 한명이 이름을 물어봅니다. 그러다가 이런저런 얘기를 주고받았는데 그 친구 직업이 파일럿 이라고 하네요.. 장난인지 진심인지 파키스탄에 오면 꼭 연락하라고.. 비행기를 태워준다고 합니다. 말만으로도 고마웠습니다. 그 친구는 최소한으로라도 저한테 보답을 한 셈이니까요.

세상에서 가장 인종차별이 심하고 편견이 심한 대한민국 사람들에게는 일게 동남아 노동자라고 보였을지 몰라도 그 친구는 나름대로 그 나라에서는 상류층이며 그런 부류의 사람들에 의해서 한국은 점점 안좋게 평가될 수도 있습니다.

상류층, 높은사람, 나보다 잘난사람들… 에게 굽신거리는 사람은 많습니다. 하지만 나보다 못한사람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진 사람은 과연 대한민국에 얼마나 있을까요? 저 또한 항상 노력중 입니다.

 지금은 절대로 그 어디에서도 한국은 동방예의지국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말하지 않는게 아니라 말할 수 없는 것 입니다. 참으로 슬픈 현실이죠..

죄송합니다. 말이 점점 길어지네요. 그럼 현재 제가 체류중인 국가에  있는 한인들에 대해서 짚어보겠습니다. 거듭 강조하지만 절대로 제가 잘났다고 생각해서 이런글을 쓰는게 아닙니다. 이 글을 쓰면서 저도 제 자신을 되돌아보며 반성하고 또 뉘우치고 있습니다.

“시작도 중요하나 마무리가 더 중요하다”  / ‘시작이 절반이다’ 면 ‘끝 마무리는 완성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듯한 위의 말들을 다시 한 번 가슴속에 되새겨 주시기 바랍니다.

유럽에서만 약4년동안 생활하면서 많은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 중에 가장 중요한 것중 하나가 인간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라면 대부분 상대방에게 잘 보이고 싶어하죠? 하지만 자신이 모르는 사람에게는 심하다 싶을 정도로 무례하게 대하는 경우도 다반사 입니다.언제 어디서 어떻게 다시 만날지 모르는게 인생인데 말이죠. 참으로 안타깝고 답답합니다. 뿌린만큼 거둔다고… 분명히 언젠가는 자신에게 되돌아올텐데 말이죠… 정말 매너없고 생각없이 행동하는 사람들이 생각 이상으로 많습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그런 사람들이 점차 증가하고있는 실정인란 것 입니다.  

그럼 몇 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이곳에는 현지에서 체류중인 한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인터넷 싸이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서로 필요없는 물건을 팔거나 살수있는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이 사용하던 물건들을 이쁘게 포장하여 인터넷에 올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저렴하게 팔고 있습니다. 매도자는 필요없는 물건 처분해서 좋고, 매수자는 필요한 물건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좋고, 여러 사람들에게 정말로 유용한 게시판 입니다.

하지만 실상은 어떨까요? (절대 100% 다 이렇다는건 아닙니다. 매너 좋으신 분들도 꽤 많이 있습니다.) 실제로 물건을 받고 보면 인터넷상에 설명하지 않았던 제품의 하자가 발견되는 경우,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 등.. 전자의 경우는 직접 만나서 설명을 해줬을 경우에는 적당히 타협을 보고 넘거가면 되지만 후자의 경우는 대부분 거래가 종료된 후게 알게됩니다. 하지만 판매자도 유통기한이 지난지 모르고 판매한 경우도 있으니 여기까지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정말 기분나쁜 경우는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지 않았을 때 입니다. 약속시간… 저의 경우에는 5번 거래를 해봤지만 5번 모두 판매자님께서 최소 10분이상 늦게 오셨습니다. 이해합니다. 늦을수 있습니다. 사람은 기계가 아닙니다. 그러나!!! 최소한 늦으면 연락을 해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이러이러한 사정이 있어서 늦게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정도도 배우지 못한 사람은 거의 없을것으로 사료됩니다. 하지만 5번 모두 늦는다고 연락을 받은적은 없습니다. 주위 사람들도 이런 경험은 태반이라고 합니다. 못 배워서라고 하면 가련하기나 하겠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일수록 당당합니다. 물론 인사정도는 쿨하게 생략하십니다.

연락도 못받고 하염없이 기다리다 지쳐서 그냥 가버릴까 생각하다가도 그 사람 헛수고 시키기 싫어서 기다립니다. 최소한의 배려죠. 기다리다 화가 납니다. 결국에는 만나서 거래를 마치면 더욱 화가납니다. 자신이 잘못한걸 모르는건지 아니면 대단히 잘나신 분이라 다른 사람의 시간정도는 껌처럼 씹어주시는건지… 모든절차를 무시하고 돈만 받고 휑하니 사라집니다. 허탈하죠.. 괜히 기다렸다고 후회해 보지만 이미 버스는 떠났습니다. 하지만 다음번에도 저는 기다립니다. 그리고 또 다음번에도… 역시 언제나 처럼 당합니다… 또 다시 한국인에게 실망하기 싫어서 더 이상 개인과는 거래를 안하려고 다짐해 봅니다. 그러나 믿고 싶습니다. 아직도 따뜻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말이죠.. 그래서 저는 다음번에 또 다시 시도해 보려 합니다.

친구 가 겪었던 일중에 하나는 약속시간이 지났는데도 나타나지 않더니 구매자로부터 전화가 오더랍니다. 받았습니다. 약속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있는곳으로 오라고 합니다. 이건 무슨 경우인가요.. 혹시 납득이 가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자신이 구매자(손님)라 ‘왕’이라 이건가요?  이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시작은 좋았죠.. 자신의 물건을 누군가에게 싼 가격에 매도한다… 그럼 끝 마무리는? 차라리 버리고 가는게 좋았겠습니다.만약 제가 회사를 설립했는데 위에서 만났던 사람이 면접을 온다면 아무리 그 사람의 스펙이 좋아도.. 설령 공짜로 일을 해준다고 해도 저는 그 사람을 선택하지 않을것 입니다. 일어날 수 없는 얘기라고요? 사람일 아무도 모릅니다.

(지금 얘기하는 부분 또한  전체중 일부분의 사람들에 대해서만 말하는것 입니다)

제가 현지에서 일을 할 수 있게 도와준 사람이 약 30명이 넘습니다. 제가 선발하는 기준은 영어가 아닙니다. 물론 포지션에 따라서 영어실력이 아주 중요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어느정도만 할 줄 알면 금방 배울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제가 우선적으로 보는건 기본예절 입니다. 근면함은 자신을 더욱 잘 노출시킬수 있으며 그만큼 자신에게 많은 기회를 부여하므로 제가 선택한 사람들은 기본예절+근면함을 갖춘 사람들이었겠지요.. 우선 누군가에게 일자리 얘기를 꺼내면 사람들의 눈동자는 반짝반짝해 집니다. 그리고 더욱더 친근하게 저에게 다가오죠. 저는 뿌듯합니다. 나로 인해 다름사람이 행복해 할 수 있다는게 말이죠... 그렇게 일자리를 구한 사람들은 자신들이 목표했던데로 살아갑니다. 그리고 언젠가 어디선가 만나게 됩니다. 또한 공통적으로 하는말이 있습니다. 너무 고맙다고 찾아가서 인사드리려고 했었다고…  인사드리려고…. 인사 드리려고 했었다고요…. 그리고 또 한마디 건네주십니다. 다음에 식사라도 대접하겠다고.. 왜 저를 마주치자마자 이런말들을 했을까요..? 자신들도 뭔가 느껴지는게 있었겠죠..   또 이러한 분들은 그 후에도 연락이 없으며 이 나라를 떠날때도 인사조차 없습니다. 이제 저는 더이상 그들에게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였을까요? 소위 말하는 단물이 다 빠졋다 이건가요?

저는 그 사람들에게 제가 크게 뭘 베풀었다고 생각한적 없습니다. 제가 직접 채용한것도 아니고 추천해준것일뿐 이니까요.. 결국 그건 전부  그 사람들이 그만한 대우를 받을만한 인격과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했고, 제가 그런 사람들을 알고있는것 자체가 저한테는 감사했습니다. 물론 일자리 소개로 인한 댓가를 바란적도 없습니다. 그랬다면 직업소개소를 차렸겠죠. 전 다만 최소한 제가 소개해준분이 어떻게 됐는지 소식을 알고싶을뿐 입니다. 언제부터 일하기로 되었다든지, 채용되어서 일을 잘 하고 있다든지 말이죠.. 그게 당연한 기본적인 예의 아닌가요? 처음에 저한테 이력서 주실때는 세상 그 누구보다 성격좋으신 분들 이었는데… 뒤로 돌자마자 훽 변하는 모습들을 보면 정말 안타깝습니다.     

이렇게 처음 일자리 얘기를 시작으로 접촉할때와 일자리를 구한 후의 태도에 급격한 변화를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작과 끝이 다른거죠. 화장실 들어갈때와 나올때 다르다고… 이렇듯 선행을 배풀려다가 혼자 씁쓸해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거듭 강조하지만 전체가 아닙니다.)

누구든지 서로에게 많은것을 바라지는 않을것 입니다. 서로간의 최소한의 예의만 지켜줘도 서로 인상찌푸릴일은 많이 없을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리고 제발 레스토랑(식당)이나 PC방 등 서비스업에 종사하시는분들 괴롭히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도대체 왜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여기저기서 들리는 얘기나 인터넷에 올라온 글들을 보면 정말 과관도 아닙니다. 인사를 받고 싶으면 먼저 인사를 하라고 하죠? 대우를 받고 싶으시면 정중하게 먼저 대우해 주십시오. 그렇다면 인상쓰지 않고도 최상의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을것 입니다. 모르시는분들을 위해서 힌트를 하나 드리겠습니다. 레스토랑 혹은 식당에서 서빙하는 종업원분들에게 “손이 참 이쁘시네요”라고 건네 보십시오. 상대방은 물론 자신까지 기분이 좋아지게 될 것 입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글 재주가 없어서 글이 너무 길어지기만 하네요. ㅡㅡ;; 하지만 꼭 하고 싶은 말들이었기에 끝까지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한인사회에 대해서 짚어보겠습니다.

한인사회에 대해서는 생각만 해도 씁쓸합니다. 중국인들은 전세계 어디를 가던지 똘똘 뭉쳐서 그들만의 상권을 형성하고 서로 도우며 공생공존 하고 있는데요… 도대체 왜!! 유독 한국인들은 서로들 못잡아 먹어서 안달일까요..? 앞에서는 선한척, 쿨한척 하지만 뒤돌아서면 가면을 벚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또한 아이디어는 나누면 배가 되는것을… 남이 알면 어쩔까.. 혼자서 독차지 하고 싶어서 끌어않고 있다가 결국 죽도밥도 안되고... 또한 현지에 오래계셨던 분들 일수록 대부분 거만?해 지려고 하십니다. 외국생활을 하면서 ‘빈수레가 요란하다’는 것을 직접 느끼게된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최소한 제가 경험한 바 로는 대사관 관계자분들 이라던지 어느정도 지위가 있으신분들은 상당히 겸손하십니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는 많은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지에서 사업을 하시거나 이민을 오신분들은 중’고등학생 선배놀이 하는것도 아니고 정말 쓴웃음을 짓게 만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대체 왜 한국사람을 ‘봉’으로 생각하고 없신여기시려고 하시는지요? 제가 직접적으로 당한적은 거의 없는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옆에서 보기에도 짜증납니다. 제발 선량한 사람들한테 장난치지 마십시오. 또한 이중적인 모습으로 현혹하지 마십시오. 그 장난들이 언젠가는 당신들한테 배로 돌아갈 것 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기행각?에 넘어가시는 분들께 한마디 올리겠습니다. “세상에 절대로 공짜는 없습니다.” 예를들면 취업비자를 주겠다, 일자리를 알아봐주겠다 하며 돈을 요구하는 경우는 거의 99.9%가 거짓입니다. 더 나아가서 본다면 당신을 얕보는 것 입니다. 칼만 안들었지 강도나 마찬가지죠. 취업비자, 취업 등 자신들이 직접 노력에서 얻어내시기 바랍니다. 남한테 의지하지 마세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배가 고픈것은 참아도 배가 아픈것은 참지 못합니다. 즉,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것 입니다. 아쉽게도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남이 잘되는 것은 보기 싫어합니다. 좋은 취업자리가 있다면 가까운 지인들에게 추천해도 모자랄것을 왜 모르는 사람들에게 넘기려 할까요? 대부분이 거짓입니다. 심지어는 뭔가 ‘척’을 하고 싶어서 그런 사람도 보았습니다. 역시나 일종의 ‘빈수레’인거죠. 요란하게 떠들고 다닙니다. X뿔도 없는게 말이죠. 기회는 많습니다. 자기 자신을 믿으세요. 그리고 힘차게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부분들이 바로 한국인들의 실상 입니다. 선진한국??? 개발도상국?? 저는 한국을 사랑합니다. 하지만 과감히 한국을 ‘후진국’이라고 치부하겠습니다. 하지만 낙담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들이 나서서 조금만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선진국이 될 수 있을테니까요..

제가 알기로는 많은 사람들이 외국취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그랬었고 결국은 목적을 이루었습니다. 허나 그 많은 사람들 중 시도조차 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90% 이상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 주위만 봐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시도조차 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고 생각합니다. “영어 하나도 못하는데 가서 자칫 국제 미아되면 어쩌나?” “몇십년 가족과 살다가 혼자 외지에 나와서 잘 살 수 있을까?” “친구들도 보고싶을 텐데..” “돈이 쫌 모자른데...?” 걱정 마십시오.. 본인의 의지와 잘 할수 있다는 자신감만 있으면 문제될거 하나도 없습니다.

실패하는 사람들은 공통적인 선입견이 있죠.. "난 뭘해도 안돼!" , "과연 내가 가능할까?" "일이잘못되면 어떡하지?" 등등...

 여러분들 잘 생각해보세요.. 비오는 날 우산을 쓴다고 해서 비 한방울 안맞을 수 있나요? 비를 안 맞으려면 꼼짝않고 집에만 있는 방법 뿐이죠?! 학교에 가서 수업을 받고 공부를 잘하기 위해선 폭풍이 몰아쳐도 학교를 가야합니다. 직장인들은 회사를 가야하고.. 물론 학교나 직장을 가는 과정에 빚물이 다 튀어서 옷이 엉망진창이 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엉망진창이된 옷은 세탁기로 빨면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 깨끗해집니다. 비를 맞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도전하고 모험 하십시오.. 그러면!!! 멀지않은 곳에 보물상자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자신만의 보물상자 말이죠.... 잊지마세요!  항상 자신감있고 긍정적인 사고방식!!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수 없다...란 말이 있죠… 모든 일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줄 아는 자세.. 그것이 바로 성공의 지름길 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외국에와서 영어공부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무엇인가가 있을수 있다는걸 항상 염두해 두셨으면 합니다. 제가 처음에 외국에 나갈때 어머니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많이보고, 많이듣고, 많이 느끼고와라” 공부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공부열심히 하라는 말씀은 왜 안하시나 했는데 어머니께서는 눈 앞의 나무가 아니라 저멀리 산을 보고 계셨던것을 훗날에서야 알게되었습니다. 어렸을적부터 공부보다 기본예절과 사람 됨됨이를 더 강조하셨던 어머니의 가르침은 현재 저를 점점 좋은 길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억지로가 아닌 물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말이죠.

저는 이제 외국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주위에서는 그냥 편하게 거기서 살지 왜 돌아오려느냐는 둥 말이 많습니다. 맞습니다. 현재 저는 그 누구도 부럽지 않을 정도로 아주 만족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한국인이며 한국에는 사랑하는 어머니와 형네 식구들 그리고 친구들이 있습니다. 비록 저는 아직 어리지만 깨달은 것이 하나 있습니다. 세상 사는거.. 별거 없습니다. 그저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탈없이 행복하게 지내는 것… 그게 전부 아닐까요? 저 혼자만 잘살겠다고 모든걸 팽게친채 앞만 보고 달려가는게 과연 정답일까요? 수년전 어머니를 홀로 남겨두시고 먼저 떠나신 아버지… 경찰이셨던 아버지로부터는 배운점이 참 많습니다. 마지막까지 이런 가르침을 주셨네요… 네, 그렇습니다. 나중에 어머니께서 아버지 곁으로 돌아가셨을 때… 후회하지 않도록 항상 노력할 것 입니다. 오늘은 돌아가신 저희 아버지 생신일 입니다. 오전에 어머니께 전화드렸더니 깜빡하셨다고 약간 울먹이던 모습... 어제 미리 전화드려서 알려드렸어야 했는데.. 제 잘못입니다. 하루빨리 한국으로 돌아가서 항상 웃으실 수 있도록 옆에서 챙겨드려야 겠습니다. 이렇게 쓰고 보니 누가보면 대단한 효자인줄 알겠습니다. 막상 말은 이렇게 해도 가끔 한국가면 집에 있는 시간이 거의 없다는… ^^;;;; 

외국생활? 꿈과 낭만이 가득한?? 사실 살아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별거 없습니다.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자기가 태어나고 자란곳... 고향이 최고입니다. 또한 여행전문가?로서 말씀드리자면, 한국은 여행지로 단연 으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잘 찾아보세요. 곳곳에 숨어있는 명소들이 많습니다. 또한 다행히? 면적도 넓지 않아서 산, 계곡, 바다 등으로 이동시에는 황금같은 시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내 나라, 우리나라 대한민국 정말 빨리 가고 싶습니다. 이제 6개월이 채 남지 않았네요..

6개월 후면 돌아갈 수 있는 든든한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있기에 저는 오늘도 힘차게 하루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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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쓰다보니 쓸데없는 얘기도하고.. 글이 너무 길어 졌네요... 스크롤 쭉~ 내리신분들이 많을것으로 사료됩니다.. ^^;;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분들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라며 뜻하는 모든일 성취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 입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추천수4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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