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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다과로 그만 삼색 상투과자

고은지 |2011.09.09 13:32
조회 471 |추천 0

 

 

 

어릴 때 엄마가 시장에서 옛날 과자를 사오시면

제일 열심히 먹었던게 이 상투과자다.

그래서 늘 전병이며 황말이가 든 과자봉투 안에서

마치 보물찾기를 하듯 상투과자를 찾아 먹는 재미가 쏠쏠했다.

큰 과자들 사이에서 자그마한 상투과자가 손에 잡히면

어찌나 신이 나던지.  

그 때는 백앙금으로만 만든 하얀색 상투과자가 전부였는데,

요즘은 일일이 나열하기도 힘들만큼 다양한 종류의 상투과자가 나온다.

색도 알록달록해서

한대 모아두고 보면 예쁘다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

지난 번 백화점 델리코너에서 봤던 색색의 상투과자를 떠올리며

녹차와 단호박, 백련초 상투과자를 만들어 봤다.

 

 

 

재료 (약 100개 분)

 

백앙금 450g, 아몬드가루 40g, 우유 30g, 녹차가루 1 1/2작은술, 단호박가루 2작은술, 백련초가루 2작은술

 

 

 

 

 

1. 부드럽게 푼 백앙금에 우유를 넣고 섞으세요.

2. 체에 내린 아몬드가루를 넣고 섞으세요.

 


 

 

3. 백앙금을 1/3 덜어내 녹차가루를 넣고 섞으세요.

4. 다시 백앙금을 1/2 덜어내 백련초가루를 넣고 섞으세요.

 

 

 

 

5. 남은 백앙금에 단호박가루를 넣고 섞으세요.

6. 상투깍지를 끼운 짜주머니에 반죽을 담고 100원 동전 크기로 짠 뒤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5분간 구우세요.

 


 

 



 

 

 

 

 


 

 







 

 

 

 

 

월병이나 만주보다 만드는 법도, 

반죽시간도 짧아 금방 만들 수 있는 상투과자.

추석 때 송편 대신 다과상에 놓거나

추석선물로도 좋을 듯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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