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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의 야동폴더를 발견했어요...

^- ^ 냘라라 |2011.09.10 17:06
조회 12,344 |추천 28

몇일전 컴터에 영화를 다운받아서 보려고하는데...

 

컴터 폴더,,로컬디스크C 던가...

암튼 그폴더안에서 야동내용을 발견했어요..

순간.. 어라? 이거 뭐지?? 함서 빤히 처다보다가

푸하하하하 푸하하하하 야동이다 야동야동 ㅋㅋㅋㅋ 함서 빵터졌어요

폴더가 대충 3개정도였던거 같은데 맨밑에 폴더제목이 "야한애니" -_  - 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영화는 받아야겠기에 그 로컬C가 아닌 USB에다가 받고나서

티비에 꽂아놓고...

다시 그 야동폴더를 찾을려고 해봤는데 당최 어디있는지 모르겠는거에요 ㅋㅋㅋ

아놔 컴맹인거 바로 티나고...아무리 이폴더 저폴더 뒤져봐도 안보이는 야동들...

 

울여보 참으로 꼭꼭 숨겨두셧군요...

우연히 봐서 알게된거였군요 ㅋㅋ

 

신랑이 퇴근전이라 오면 말해야지~~~ 하고선...바로 까묵고 몇일이 지났어요..

 

바로 어제저녁.. 컴터하다가 순간 그 야동이 생각나서...

 

"  여보!!  일루와바.. ㅋㅋ 여보 컴터에 뭐 이상한거 받았어?... 야동 뭐라고 있던데??"

 

하면서 모르는척 물어봤더니  (어쨋든 폴더는 봤으나 다시 못찾아서 내용은 확인못했으니 ㅋㅋ)

 

쇼파에 누워서 티비보던 신랑이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절 끌어안고 그상태로 안방까지 질질질질 끌고가는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 여보 우리 코자자 코~ 코~자자 나졸려 여보 나토닥토닥해줘 잘래"

 

막 이러면서 속사포로 잠투정을..ㅋㅋㅋㅋㅋㅋ

 

못일어나게 눞혀놓고는 거실로 가서 초스피드로 컴터본체눌러서 강제종료 -_ -

 

거실불도끄고 티비도끄고... 10초만에 정리하고 다시 침대로 귀환신공.. -ㅁ -

 

우헤헿헤 우헤헤헤헤헤 계속 한 30분가까이 야동으로 놀려줫음 ㅋㅋㅋ

 

"에구 울여보~ 임신하고 관계못가져도 별말없어서 관심없는줄알았떠니 아니엿구나~"

 

하고 놀렸더니  " 막 우는표정하면서..ㅠㅠ 아뉘라고 나 참고있었던거라고~ "

 

라고 애교를 ㅋㅋㅋ

 

제가 자꾸 " 여보 나 야동궁금해 한번 같이봐보자.. 뭔데 무슨내용인데? 엉?"

 

이러면서 그폴더를 어떻게든 찾아보려했으니...자는척하던 신랑이...정말 잠들었음 -_ -

 

아쭈... 낼두고보자... 내동생을 동원해서라도 꼭 찾아보리라...했건만..

 

신랑이 오늘아침 일어나더니 조용...히... 지웠더라구요 =ㅁ = ㅋㅋㅋㅋㅋㅋㅋㅋ

 

전날 끄고잤던 컴터는 켜져잇고 ㅋㅋㅋ ( 아불쌍한 신랑... 안지워도 되는데...ㅠㅠ 같이좀보자니깐)

 

거실이 조용하길래 화장실갔나? 싶었는데 조용히 쥐죽은듯이 증거물(?)을 처리하셨음..

 

나 폴더는 못찾았으나... 용량보고 아...용량이 줄었네...지웠군 싶었음 ㅋㅋ

 

 

다른분들은 신랑의 야동폴더를 발견하시면...어떤가요?

 

기분나쁘다고하시는분도 있고 배신감 든다고 하시는분도있고...

 

전... 그냥 순간 너무 웃겼는데..ㅋㅋ

 

사실 저도 예전에 신랑 야근한다고 집에 혼자있을대 호기심에 몇번 야동보고했는데....

 

ㅋㅋㅋ 그걸 들켰거든요... 울신랑 어찌알았는지 지운다고 지웠건만 =ㅁ =

 

신랑 야동 꼭꼭 숨겨논걸 보니... 번데기 앞에서 짜글짜글 주름잡았던거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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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과 방금 곰탕을 먹고왔어요..

 

입덧함서 밥을 못먹고있으니 바로 오셔서 어머님 친구분이 하시는 곰탕집으로 고고씽

 

먹는 중간중간 계속 어머님 친구분께 며늘자랑 아들자랑 둘이 알콩달콩 사는거자랑

 

둘다 워낙에 잘먹는다고 자랑자랑... =ㅁ = 아코 어머니 저 쑥쓰러워효

 

역시 이번에도 어머님께서 광속계산 =ㅁ = 아코 죄송..

 

밥을 먹고 나왔는데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거에요..

 

어머님께서  " 아가 너 여기서 기달려 알았찌?"

 

하시면서 차로 막 달라가시는거에요

 

전 아..차 가져오실려고 하시나? 하면서 멀뚱멀뚱 기다리고서있는데...

 

울어머님 우산들고 뛰어오심 ㅠㅠ  저 비맞으면 안된다고..ㅠㅠ

 

본인은 비 다맞으시고... 흐엉..

 

어머님 친구분이 임신했을때 잘먹어야한다며... 직접만드신 복분자 쨈을 주셨는데

 

울어머님  집에 댈따 주시면서 집근처 빠뤼바게트빵을 잘파는 빵집으로가셨음

 

역시나 어머님께선  " 넌 여기있어 엄마가 금방 갔다올게 " 하시며

 

운전석 문을 빵차고 또 비오는데 우산도 안쓰고 달리심 ㅠㅠ 어머니....

 

나이도 만코 통통하고 털팽이인 저를 왤케 이뻐해주시는지 모르겠음...

 

미스테리임...

추천수28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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