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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심으로

ㅡ3ㅡ |2011.09.11 01:09
조회 1,430 |추천 3

 

 

 

하루 하루, 더 보고싶고 더 생각나고 더 행복하고

날 더 사랑해주는거같고. 애교 부리는 목소리 하나하나 다 녹음해놓고싶고

이사람이 진짜 친구들이 말하는 무뚝뚝한 사람인가 싶기도 하고

'사랑해' 라고 말해줄때마다 가슴설레고. 그러면 또 보고싶고

보고있어도 보고싶다는말인지 무슨말인지 알것같아.

밖에 있을땐 전화한통 문자하나가 그렇게 소중한줄도 몰랐는데

여보야 군대에 있으니까 전화한통이 그렇게 소중한거더라

목소리 하나하나에 괜히 신경쓰게되고, 조금이라도 안좋은 목소리이면

잘 하지도 않던 애교까지 나오게 만드는 마법같은 전화한통!

여보야를 조금 많이 보고싶긴 하지만 1년 9개월. 나라에 여보야 빌려준거니까

사진보고 매일매일 목소리 들으면서 버티고 있어요. 전화 못받으면 사랑한다고

음성 메세지 남겨주는 그런 센스발휘까지 해주는 우리 여보야

항상하는 말이지만 내가 더 사랑해 ♥

 

항상 웃으면서 통화 해줘서 고맙고. 괜히 부리는 투정에도 웃어주고 풀어주려고 노력해줘서 고맙고.

매일 보고싶다고 사랑한다고 말해줘서 고맙고. 자기도 힘들면서 나먼저 챙겨줘서 고맙고.

그 누구보다 날 먼저 생각해줘서 고마워. 힘든 훈련에도 내 생각 하면서 버틴다는 말 한마디도 고맙고.

그 누구보다 여보야를 사랑해요ㅎㅎ

오빠는 이 글을 읽지 않겠지만 그냥 하고 싶은 말이었어.ㅎㅎ 내가 사회에 있다고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인기도 없어서 남자만날일도 없구요. 스킨쉽 좋아하지도 않아서 딴사람이 손조차도 못데게 할꺼구요. 그래서 바람같은거 날 일은 더더욱 없구요. 난 한사람한테 빠지면 다른사람은 보이지도 않아서 더더 걱정할일 없구요. 여보야 눈에만 내가 이뻐 보이는거라서 아무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ㅎㅎ

 

제발 훈련 조심조심 받아서 다치지 말고, 다치면 약 잘 발라주고. 제발 좀. 응? 걱정시키지마. 진짜 다쳤다고 할때마다 가슴이 철렁철렁 내려 앉아요.. 나 진짜 펑펑 울꺼야. 또 다쳤냐고. 아프지좀 말라고.

그리고 이쁜 내 여보야. 후임 괴롭히지 마라 후임이 나중에 삐뚤어지면 어쩌려고 그래 응? 쫌 ㅎㅎㅎ

다음에 후임이랑 같이 휴가나오면 맛난것도 사주고 해 알았지 ^^

 

휴가 끝나고 들어간지 겨우 3일밖에 안됐는데 벌써 보고싶다. 또 보고싶어 어서 보고싶어 빨리 12월이

되어서 내눈앞에 짠 하고 나타나라 여보야. 이번엔 여보야가 보고싶다 보고싶다 더 많이 해줬지만 12월엔

내가 맨날맨날 보고싶다고 조를꺼야. ㅎㅎㅎ 12월에 휴가나오면 즐거운 휴가를 함께 보내요

 

보고싶어 사랑해 자기야♥

 

- 읽지 못하는 너에게. 너의 사랑이.

 

추천수3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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