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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 있는 한옥마을을 찾아서[ 경북 영주시 무섬마을]

댄싱베어 |2011.09.13 22:01
조회 240 |추천 1

 

오늘 소개할곳은 우리나라 3대 물돌이 마을중 하나인 영주시의 무섬마을 (수도리마을)입니다.

 

무섬마을은 사람들에 의해 전해진 이름이구요, 수도리는 지금의 행정구역 명칭이니 어느것을 불러도 상관없습니다.

 

우리나라의 3대물돌이 마을이라고 하면, 안동의 하회마을과, 예천의 의성포, 그리고 영주의 무섬마을이 대표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물론 모두들 우리나라의 대표적 고택들과 연관이 있는 지역이고, 한옥, 그리고 낙동강 지류를 끼고 있다는점이 공통점이 되겠네요~!

 

 

그중에서 무섬마을은 하회마을 다음으로 고택의 보전이 가장 잘 이루어 진곳이기도 합니다. 예천의 의성포가 상대적으로 숙박시설이

부족한것에 비하면, 무섬마을은 9채의 고택과 어울어진 14채의 고택들이 민박으로 운영되기에, 오래된 한옥의 체험은

무섬마을이 훨씬 더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제가 찾아간 시간은 오전 이른 시간이었습니다. 사람이 없는 한적한 시간대에 한옥의 고즈넉함을 느끼기 위해서 랄까요,

 

관광지화 되어버린 한옥마을들에서 진짜 한옥의 맛을 느끼기에는 하회마을도, 북촌의 한옥마을도, 그리고 전주의 한옥마을도,

너무나 사람들이 많아져버려, 여유는 커녕, 이유없이 빠르게 돌아보고, 기념품을 사고, 그렇게 돌아와야 만 될것 같은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래서 하회마을보다는 상대적으로 덜알려져 있으면서, 많은 고택들을 보기위해서 이른아침 이곳을 찾았던것입니다.

또한 외나무 다리를 통해서만 이 곳을 찾을수 있다는 알수 없는 모험심도 조금 작용한것 같네요,

 

 

 

 

 

이곳은 진천의 농다리와 더불어, 오래전 통나무로 만들어진 외나무 다리를 통해서만 접근할수 있었고,  지금은 시멘트로 만들어진 가교가

생김으로써, 10월경 외나무다리를 소재 삼아 축제를 벌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외나무 다리가 하나의 축제거리가 된셈이죠, 그러고 보니, 올해도 10월이 되면, 외나무다리축제와, 달집태우기축제를 할것 같네요

 

 

 

 

 

 

 

 

 

 

아침, 그곳의 아침은 참으로 여유롭습니다. 시끄러운 자동차도, 무언가 믹서기를 돌리는 소리도, 그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물흐르는 소리와, 장작이 타들어가는 소리, 산뒤로 떠오른 햇살이 떠오르는 소리가 들릴정도 고요함이 머무는곳이었습니다.

 

뜨거운 햇살이 이슬을 머금은 식물들을 깨우는 소리가 들릴정도라 할까요, 그런 눈에 보이는 싱그러움들이

온동네를 감싸고 도는 평화로운 모습입니다.

 

산속 깊숙히 위치해서 그런지 아침에는 조금쌀쌀합니다만,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면서, 언제 그랬냐는듯이 온동네가 따스함으로

물들어가는 모습이 보이는것이 참 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구성하는 또하나의 내음, 오래된 목조건물의 내음입니다.

처음에는 약간 어색한 이내음이 시간이 지나면 참으로 편안하게 다가옵니다. 그리고 스스로도 모르게 오래된 건축물에

손을 가져다보기도 하고, 그 세월의 무게를 조금씩 자기도 모르게 느끼게 되는것이죠,

 

그렇게 넓지 안은 이 마을을 둘러보는 시간은 사진을찍으면서 넉넉히 2시간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물론 식사하는 시간을 제외하구요, 식당은 한곳이 있는데, 무섬골동반이라는곳에서 식사를 할수가 있습니다.

민박을 한다면, 물론 직접해드실수도 있구요~

 

 

 

입장료 같은것 없습니다. 9채의 고택을 둘러보는것도 마찬가지구요, 입장료도 없고, 마을주민들이 스스로 관리하는만큼,

관광을 하러온 저같은사람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게 많죠,

 

고택은 가까이 다가가서 앉아서 쉴수도 있게 되어 있습니다면, 올라가서, 방에 들어가본다든지, 무리하게 문을 닫아본다는지

하는 행동은 안하는게 좋겠죠, 어디까지나, 자율적으로 관리되고 있는만큼, 관람하는이도, 문화재에 대한 매너를 지키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으로 향하는 교통편은 가히 최악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ㅠㅠ

 

일단 영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편으로 하루 4편이 운행됩니다. 와현방면의 버스를 이용하시고,

기사님에게 말씀하셔야 됩니다. ^^

 

오전

 6:15분, 9시50분

 

오후

3:00, 6:40분입니다.

 

소요시간은 20분에서 40분정도입니다. 한가한시간 버스가 안막힐때는 20분에서 25분정도 걸리며, 오후시간대는 40분정도 걸리네요,

 

 

 

 

 기차로 이용하실때는 영주역에서

 

3번버스를 이용해서 영주여객에서 내리셔서, 무섬행으로 갈아타시면 됩니다. 시간은 오후 3:00와 6:00가 되겠네요,

 

기차로 접근하시면 시간이 오래걸리니 가급적 시외버스정류장에서 오시는게 그나마 편할듯합니다.

 

자세한 교통편의 문의는 http://www.무섬마을.com/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무섬마을 상담게시판에 글을 남기면 친절한 상담받으실수 있어요..^^

 

 

 

 

 

아무리 말을많이 해도 백문이 불여일견이겠죠, 다른모습들 조금더 보여드리고 마무리 하겠습니다. ^^

 

 

 

 

 

 

 

 

 

 

 

 

 

 

 

 

 

 

 

 

 

 

 

 

 

 

 

 

 

 

 

 

 

 

 

 

 

 

 

 

 

 

 

 

 

 

 

 

 

 

 

 

 

 

 

 

 

 

 

 

 

 

 

 

 

 

 

 

 

 

 

 

 

 

 

 

 

 

 

 

 

 

 

 

 

 

 

 

2011 숨어 있는 한옥마을을 찾아서[ 경북 영주시 무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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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Dancing-b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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