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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별거중인데요~이대로끝일까요?

결혼이먼지 |2011.09.15 11:10
조회 3,950 |추천 0

두서없이 글올립니다

2번정도 글을 올린적도 있구요~

결혼한지10개월넘은 아직까진 새댁입니다

근데 나이는 제가 32 신랑은37입니다 늦게결혼했죠!

연애할때 신랑직장있었는데 아시는분 소개로 직장구해준다해서 잘다니던 회사그만두고 기댕겼죠

그러다 날잡아놔서 결혼했구요~집도 그회사에서 사택이나온다해서 그것만 기다렸구요~첨엔사택애기도 없었는데

갑자기 사택으로 바뀐거죠~좋은게 좋은거라 아끼자며 부모님들도 맘안좋지만 넘기셨죠~

근데 결혼후 자꾸자꾸 미루더니 1년가까이 백수로 지내더군요~그동안 시댁에 있었구요~

정말 많이 참았습니다 일주일에 꼬박꼬박 시누이랑 애들 와서자구가고요~(시누신랑없음,돌아가신건아님)

자구가는건 좋습니다~저희의 사생활도 없어진다는게 문제지만요~

그동안 제가 신랑한테 집사주는거 바라지도 않는다~원룸이라도 좋다 둘이 알콩달콩 살고싶다 계속 싸웠구요~

같이살다 보니 저희싸우는것도 자주 비치게되더라구요~

시댁에 형편도 지금 너무 안좋고~신랑도 돈도 없고~능력도 없구요~약간의 마마보이기질도 있구요~

암튼 여러가지 사건들이 많았는데 대사건이 터졌습니다

.

지금 시아버님께서 허리수술 하셔서 병원에 계세요~

신랑은 저희삼촌 소개로 지금은 회사쪽에서 알바하구 있구요~

저도 마트에 알바하고있었구요~

추석 일주일전 어머님께서 시누이랑 장을 보신거예요~

전 꿈에도 몰랐구요~(시누이가 명절에도 친정에있거든요~음식도해주시고)

고모님과함께 셋이서 보신건지~암튼 고모님차에 장본 음식들이 들어있었나봐요~

아버님 병원 들렸다가 집으로 가는데 어머님과시누이가 고모님차로 가시길래 고모님차타고가시려나보다~

하고 전 신랑차에 올라탔지요~근데 그게 짐을 내리려 가셨더군요~2박스정도~두분이서 들고오시길래~지금내리기도뭐해서 앉아있었습니다~

그리고 시댁에 도착해~차에서 물건 내리며 "어머니 장보셨나봐요~"하고 미안한 기색으로 말씀드렸어요~

어머님께선 별다른 표정없이 ~"어 그래~"하시며 시누이랑 짐들고 올라가시더군요~

저랑 신랑은 목욕갔다가 친정에 들릴 예정이라 바로 출발했구요~

목욕가는데 시누이 전화가 왔더군요~언제 올거냐구~밥먹고 올거라고 말씀드리니 늦지않게오라고 할말있다고 기다린다고 하시데요~그래서 친정에 안들리고 좀 일찍왔어요~분위기가 이상해서~

시댁에 가니 시누이가 애기좀 하자고 저만 부르데요~

그러더니~섭섭하다고~짐내리는거 알면서 차에 타버리냐고~전정말 몰랐다고 장보신것도 몰랐다고 하니 그럼 후딱 내려서 도와야지 하시데요~네 제가 잘못한거니 아무말 못했습니다~

그리고 시누이 하는말~결혼하고 두번째 명절이지 않냐고~엄마가 너 일하고와서힘들까봐 나랑 간거지만

니가 2주전부터 계획해서 어머니 장보러 가셔야죠~먼저해야지 않냐고~ㅠㅠ

아무말 못했습니다~...

어머니께서 차라리 같이 가자고 하셨으면 당연히 같이 갈거구요~아직 1년도 안되었는데 꼭 제가 먼저 2주전부터 계획까지 잡아야 하는지~...

그리고 시누이 하는말~너 아까 고모님한테 뭐라 했냐구 인사만 달랑 했지 않냐구 ... 오랫만에 뵈었으면 인사는 당연하고 식사는 하셨어요 어떻게 지내셨나요~이렇게 말을 이어 가야지 딱한마디 했다구..난제 니 자식들을 위해서라도 그러면 안된다고~.ㅠㅠ

저요 낯을 좀 가려요~고모님은 3~4번뵈었는것 같은데~그리고 병원에서 뵌거라 딱히 할말도 없고~그리고 나중에 제가 좀 적응되면 그렇게 할수 있겠죠~성격이 바로 바뀌는건 아닌데...

시누이왈...그리고 아빠가 저리 아픈데 너거 친정가는것도 기분 안좋다고~(첨에는 이렇게 오래시댁살이할줄 몰라서 신랑이 일주일에 한번씩 왔다갔다 하자고 했는데 요즘은 친정에 눈치가 보여서 잘가지도 않음,오랫만에 가는듯)

결정적인 기분나쁜 시누이말...

언제까지 마트다닐꺼냐고~전문직이 낫지 않냐고~

공부해서 자격증이라도 따라고~신랑한테너무기대하지만 말라고...헐...기가막힘...

저 공부 관심 없어요~전 장사하고 싶거든요~자격증따서 유아교육 선생님될생각 없거든요~

시누가 어린이집 선생님이시고~이것저것 자격증 욕심이 많은 열정적인 분이세요~

근데 저한테 그걸 강요하실 필요는 없으신듯 한데~기분 나쁘더라구요~

평소에도 시누가 신랑이 없고 자기도 시댁생활하니 친정으로 자주 피신옵니다~

그리고 시어머니랑 시누이랑 더돈독하구요~같은침대에서 조카들과 자구요~...

어머님께선 무슨일이든 시누이랑 의논하시는것 같구요~오빠는 완죤 뒷전이예요~

제가 몇개월 있어본 결과 여자들 기가 쎄다는걸 느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아버님 아프시고 어머님 일하시고 시누도 가장이라 자기가 벌어서 애들키우고~하시니...

근데 하나뿐인 아들은 백수생활 오래고~모은돈 별로 없고~나이 많아도 철부지고...고집있고~생각도 부정적이고~

시누가 저한테 자기 동생 성격 아는데 자기랑 다르게 부정적이라고 니가 바꿔줬음 좋겠는데 니도 같이 그런다고~...저요~결혼전 정말 활발했습니다~노는것도 좋아했구요~부정적이지도 않았어요~

암튼 시누가 저희생활에 너무 참견하는것 같아요~귀가시간에 늦어도 시댁에 살면서 늦게 다닌다고 한마디씩 하구요~ㅠㅠ신랑방에서 지내고있는데~임시로 지내는거라 전혀 신혼방도 아니구~무슨 책상만덩그러니 있고~

조카들 오면 컴퓨터 한다고 방까지 뺏깁니다~...ㅠㅠ

이런상황에 저도 정말 화가 나더군요~그래도 시누이 말하는데 제가 좀 무서워해서 대답한마디 못했습니다~ㅜㅜ

암튼 한소리 듣고난 다음날 알바 갔다오는데 친정엄마 전화왔더군요~시누가 뭐라고 했냐고~(그날 못간게 시누가 부른걸 알고계셨거든요)엄마들의 눈치란...

울컥한 맘에 엄마한테 자초지종을 이야기해버렸습니다~

울엄마 난리 난리 났구요~그동안 참아준것도 어딘데~지금 이러고 시댁에 얹혀사는것도 서러운데~

하시며 어디 시누가 난리냐며~에휴~암튼 전화를 끊고 그날밤...엄마랑 시엄마랑 한바탕 하신거예요~

울엄마 저 보내라고 난리시고~시어머니께서는 자기입장이야기하시며따지시고...

그리고 시어머니 저보고 친정가서 고자질 했다고 뭐라하시고...시누이 그날밤 달려왔네요~

저보고 따지더라구요~내가 먼말을 했기에 너희엄마가 저러냐고~!너희엄마한테 가자고~

바보같이 암말 못하고 가만히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시누이 문자왔길래 답장도 보냈지요~서운한거 말로 못한거 이야기 하고 끝에는 죄송하다구요~

그런데 시누이 저한테 화안풀렸더군요~

평일에도 자주 친정와서 목욕하고 쉬었다 가곤 하는데~

추석5일전 오셨더군요~집에는 저하고 시누이밖에 없어서 분위기도 좀 그렇고 해서

제가 형님 포도드실래요~하고 물어도 됐다~하고 방에 쏙 들어가시더니 문닫고 안나오시데요~

저녁에 식사차리고 형님 드세요!하니 안먹는다 하고 방에서 안나오시고~

그러고는 시어머니 신랑 저 밥 다먹고 나니 그때서야 쓱 나오더니 혼자 라면 드시는거에요~

울 시어머니 거기에 발끈 하신겁니다~

저랑 이야기좀 하자고 하시며~

이게 뭐하는짓이냐고~형제들간에~이럴거면 나가라고~(분가하란거겟죠~)

3천만원 너거 신랑거 줄테니 나가라고! 알아서 살라고~

어디 친정에 고자질해서 이러냐고 하시면서 저희엄마 욕을 하십니다~

건방지게 시누이가 싫다 좋다 하냐고 하시며...팔은 안으로 굽죠...ㅋ

시누이 또 쪼르르 오더니 같이 앉아서 저 잡데요...

듣다가 정말 화가나서 나도 시누이한테 말했습니다

서운할걸요~ 근데 말하면 또 달려듭니다...

그래서 저 집나왔습니다.

신랑은 다른방에있으면서 아무말 못하고 말리지도 않고 가만히 있더라구요~

제가 나간다 하니 그때 잡더라구요~

제가 그랬습니다 도대제 나한테 해준게 뭐냐고 뭔데 저리 바라시는게 많냐고

그러는 오빠는 도대체 뭐가그리 대단하냐고...

집나왔습니다 시어머니 울엄마한테 전화해 짐싸서 나갔다고 하셨다데요~

울엄마 집으로 오라고 전화와서 집으로 갔습니다

 

추석2틀전이 시아버님 생신이셨어요~

안갔습니다!사실 기억은 하고있었는데 이런 사건 터지고 당일에 기억도 못한거죠~오후쯤에 생각났는데

솔직히 가봐야하지만 그집식구들 마주칠것 같아서 안갔습니다...울엄마 그래서 가야한다고 왜 이야기 안했냐고 뭐라하시고...ㅠㅠ

저녁에 신랑왔더군요~친정으로...울아빠엄마 그래도 오빠는 좋아합니다

술한잔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더군요~올아빠 지금은 못보낸답니다~제발로 나와서 못보낸다고~

추석 지나고 이야기 하자고~ 울신랑 그날 또 저랑 말다툼했네요~뻔하죠~저보고 죽고 들어오라고~이사태 해결해야한다고~지금 분가한다고 해도 이런식으로 못한다고!

저 나쁜며늘이지만 오빠한테 당장 분가 하자고 했거든요~

지금은 이렇지만 분가해서 살다보면 시간좀 흐르면 풀어질 거라고...

절대 안된다네요~ㅠㅠ 저 그러고 다시 들어가면 나중일은 어찌 감당하라고...

그리고 울아빠 울엄마 마음은... 정말 신랑이 원망스럽더라구요~

시어머니 시누이는 끝장볼 생각인데 신랑 혼자 저러니 불쌍하기도 합니다~

울신랑 혼자 해결하느라 고생좀 했는지 시누이가 저희아빠 만나서 자초지종을 이야기 하겠답니다~

어이상실~왜 시누이가 저희아빠를 만나야하는지~헐

그리고 신랑이야기가 자기는 중립에 서는 입장이라 지금은 누나가 가장이랍니다~

그말듣고 정떨어지는줄 알았습니다~

저한테 시집간딸은 출가외인을 강조하시더니 시누이는 가장이랍니다~헐

저한테 고자질 했다고 난리더니 시누이는 친정일에 참견하고 이러는게 옳은일이랍니다~

울아빠 당연히 할말없다고 했구요~울엄마랑 이야기하라고 하고 끊으셨답니다

추석도 지나고~신랑을 만났습니다~아버님 병원에 가보려구요~

가서 인사드리고~신랑과 이야기를 했는데~자기집에서도 막장까지 나왔다고~

저도 그랬습니다 우리집도 마찬가지라고~그리고 나도 자신이 없다고~

지금당장 숙이고 들어갈수 있지만 또 이럴거라고~형님 감당할수 없다고~

차라리 어머님께서 나한테 그러셨음 나 정말 괜찮았을거라고~

...근데 이야기하면서 또 싸웠습니다~ㅜㅜ

아~어쩌야할지...정말 이대로 끝내야될는지...

신랑 앞날도 문제고~(비젼도 없고~나이는 많고)

사는것도 문제고~돈도 없고~정말 앞이 캄캄 합니다~

지금 친정에서 안절부절하고 있구요~

정말 고민입니다...

저희집에는 신혼때 넣으려던 살림살이가 베란다에 쌓여있구요~

울아빠 그거보실때마다 속상해 하구~ㅠㅠ]

미칠것 같아요~살기도 힘듭니다

 

 

두서없는 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답한맘에 올려보내요...

 

 

 

추천수0
반대수3
베플아ㅡㅡ|2011.09.15 11:27
몇줄만 보고 내렷는데 자기포장이 심하시네요~글씨체 읽기도 힘든데 좀 바까주시던가..
베플31女|2011.09.15 11:44
첫째는 37살 먹고도 직업, 재산없이 핑핑노는 글쓴님 남편이 제일 이상하고. 둘째는 32살 먹고도 사람 볼 줄을 몰라 그런 놈이랑 결혼한 글쓴님이 이상해요. 시누는 지 앞가림이나 잘 할 것이지. 뭐하러 남동생 내외한테 왈가왈부하는지. 물론 그 전에 늦게라도 차에서 뭐 꺼내는 거 알았으면 글쓴님은 들어주는 시늉이라도 했어야 하는 거구요. 그렇게 사소한 일로 애먼 올케 잡는 시누도 참 어처구니가 없네요. 그 나이 먹도록 변변한 직장없는 자기 동생을 나무라야지. 뭔 올케한테 ㅈㄹ이신지. 그리고 아닌건 아니다, 싫은건 싫다 말도 못하는 글쓴님도 참 답답하네요. 시누가 ㅊ먹기 싫다면 말지 뭐하러 자꾸 챙겨줘요? 시어머니도 3천 여윳돈 있으면서 여태 없는척하고 글쓴님 부부 끌어안고 산거에요? 헐... 내 생각에는 시누가 주지 말라고 펄펄 뛰었을지도... 암튼 글쓴님 시댁은 전반적으로 다 개념상실 정신병자 같구요. 그 틈에서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고 멍잡고 있는 남편도 정신병자 같구요. 정신병자 같은 남편을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글쓴님도 이상해요. 따라 들어가긴 어딜 따라들어가요? 당장 3천 받아다가 분가할 집부터 알아보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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