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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유치원같은 유기견보호소-봉사활동 이야기☆★☆

김미란 |2011.09.15 18:52
조회 104,218 |추천 889

꺄아아아아앙악!!!!!!!!!!

 

나 톡된거에요~~~~??에헤라 디여~~ 경사 났군 !경사 났어!

이 영광을 행유세 회원들이랑 나누고 싶어요~~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톡 된 기념으로 행유세 슈나 사남매 사진 한장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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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ㅋ

동물을 사랑하고 아끼는 20대 女입니다

판을 즐겨보다 우연히 어떤분의 봉사후기판을 접하다가

댓글을 봤는데 대부분 유기견보호소에서 봉사하는것을 약간 어렵게 느끼시는것 같고 해서

제가 봉사활동 다니는 보호소에선 어떤일을 하는 지 소개를 하면 유기견보호소에 대해 조금이나마

쉽게 다가가실수 있지 않을까 해서 수줍지만...글을 적어봅니다..

 

 

그럼 본론 gogo~~!!

글쓴이는 이 보호소를 일년반쯤 전 우연히 알게돼 지금까지 봉사활동을 하고있습니다

처음에 방문했을때 몇가지  놀랐던게 있었는데

그중 처음 놀랬던것은 번화가에 있는 건물안에 위치한 실내보호소 였다는거였고

두번째는 일반가정집에 있는 아이들처럼 관리가 깨끗하였고..

세번째는 사람한테 상처를 받은 아이들인데도

불구하고 너무나 사람을 잘따르고 좋아한다는것에 놀랐습니다

 

어느 보호소던 외곽에 위치하고 환경이 열악할줄만 알았던 글쓴이에게는

작은 충격이랄까요...?ㅎㅎㅎ

허나 일반보호소 보단 천국이겠지만..

집보다 더 좋은 곳은 없다 라는것을 느낍니다..

.

 .

.

자 그럼 본격적으로 소개해볼까요~?

 

 

여긴 사랑터 홀~!작고 아기자기함이 묻어나는 유치원 같죠?ㅋㅋㅋ

케이지에 있는 아이들이 일정시간 나와서 여기서 운동시간을 갖는 장소에요..ㅎㅎㅎ

 

 

 

많은 아이들이 홀에 나와 놀고 있는 모습이에요

처음엔 나온다고 다들 흥분하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가서 느꼈을때..개판이란게 이런거구나 느꼈었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새로 입소한 신입생 누리

아기인데두 불구하고 옴이 심하게 걸려 따로 격리치료 받았어요..

 

 

 

 

여기는 "구름방"이라는 곳인데

운동시간에 기가 쎈 아이들한테 치이는 아이들이 있는곳이에요..ㅎㅎ

 

 

이제는  사랑터에서 어떤일을 하는지 소개해볼게요~!!

 

1.방청소하기

 

보호소에선 위생에 대해 철저해야 많은 아이들이 건강 할 수 있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기때문에  매일 모든 방청소를 해야합니다

 

 

 

 

 

 

 

이 방은 가족을 오래 기다린 터줏대감들과

덩치가 약간 큰 중형견들의 방입니다..일명 카루방

응가들이 밟힌것도 있고 여러곳으로 튀어나가 있는것을 보실수 있습니다ㅋㅋ

어떤 개님은 벽에다 x칠까지 해서 벽까지 말끔하게 닦아줘야 합니다아- ㅋㅋㅋ

 

청소하기전 before

패드와 이불을 떼  수건질을 쓱싹쓱싹하면 !!

 

 

 

 

요로코롬 타일이 빤질빤질 해집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시 이불과 패드를 붙이면 방청소 성공입니다

방소청하기 후 after

 

 

 

 

2.똥,오줌 치워주기

 

운동시간에 홀에 나오면

아이들이 제일 먼저 하는일이

똥오줌을 싸더라구요..바로바로 안치워주면

고새 똥밭이 되어 밟을수도 있기때문에.....ㅠㅠㅠ

 빠릿빠릿한 스피드가 필요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놀아주기

사람한테 상처를 받은 아이들인데도 불구하고

너무나 사람을 좋아하고 반기는 아이들이에요 ㅎㅎㅎ

사람품에 안기고 싶다고 서로 으르렁 거리며 견제할때도 많구요!!

안아주면 두 발을 꼭 팔에 메달리는 아이도 있어요..늘 사랑이 고픈 아이들이라

그냥 단순 안아주는것만으로도 그아이들한텐 위안이 되고 힘이 되더라구요..

 

 

 

싸우는것 처럼 보여도 자기네들끼리 신나게 노는거에요 ㅋㅋㅋㅋ

 

 

4.목욕시키기

 

 

사랑터에선 60~80마리에 되는 아이들이 있는데

그아이들을 직원언니들께서 다  목욕시켜주시기는 힘들어요......

그래서 갈때마다 최소한 한마리는 씻기고 온답니다

개를 키우지 않는 분들께서는 약간의 어려운 일이라 생각되는데

처음엔 어려워보여도 하다보면 늘더라구요 ㅋㅋㅋㅋ

 

 

 

 

신입생 버찌입니다

정말 하기싫은 표정이죠?????ㅋㅋㅋㅋㅋㅋ

 

말끔하게 물기를 닦은후..털을 말려줍니다 ㅎㅎㅎ

 

 

 

5.산책해주기

 

 

사랑터는 실내보호소라 입양가기전까지 산책하는것은

어려운 일이라 .. 아이들이 바깥바람을 쐴 수 있는 있는 일이 흔치 않아요..

그래서 되도록 오래 머물렀던 아이들 위주로 산책을 종종 가곤 한답니다ㅎㅎ

한번 나오면 몸줄을 쎄게 잡고 나가야 할 만큼 아이들이 그만큼 흥분하고

신나해요ㅋㅋㅋ 냄새맡고 풀뜯어 먹고 사람구경하기

바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까만아이 카루는 눈이 커질만큼 흥분했네요..ㅋㅋㅋㅋㅋ

산책을 갔다오면 약간은 힘이들지만!!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날려줬다는 뿌듯함은 오래남더군요..ㅎㅎㅎ

 

 

혼종 쿠마입니다

원래는 얌전하고 저렇게 누워있길 좋아하는 녀석이지만

산책한 뒤로 표정이 빵긋~~웃는 모습을 보여주네요ㅎㅎ저런표정은 처음 봤습니다 ㅋㅋㅋ

 

.

.

 

이 다섯가지가 사랑터 오면 하는일이였구요~

 

요번에는 사랑터 천사들 중 대표하는 아이들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점잖은 신사 카루♡

카루는 항상 얌전하고 고양이처럼 눈으로 많은것을 표현하는 아이에요..

처음 사랑터가 생기고 입소했던..터줏대감이죠..

개인적으로 얼른 집밥을 먹었으면 하는 아이중 하나에요

터줏대감으로써 알아서 아이들 아침밥을 챙겨줄거 같은 ...ㅋㅋ거의 직원같은 존재에요..

 

 

 

부산 싸나이같은 몽이♡

몽이도 카루만큼은 아니지만 오래 머물고 있는 아이중 한명이에요..

녹내장 판정을 받아 눈이 많이 안좋아요..

약간 표현하는방식이 걸걸하고 거칠지만 그래도 사랑받는 걸 좋아라 하는 아이입니다

몽이는"안녕"이라는 말을 제일 싫어해요 전주인이랑 헤어진 생각이 나는건지....

"몽이 안녕~"손을 흔들면

짖고 물려고 하는 반응을 보입니다 ㅠㅠ

 

 

 

                                     모든 권력은 나의것.행복이♡

 

검은 털이 포쓰가 묻어나지 않나요??ㅋㅋㅋㅋ

덩치도 크고 목소리도 크고 사랑터 서열1위 입니다

평상에 서서 밑에 아이들을 지켜보는것이 자기임무구요

간혹 내려와 아이들이 싸우나 안싸우나 순찰을 돈답니다 ㅋㅋㅋㅋㅋㅋ

약간 흑인경찰 st.ㅋㅋㅋㅋ

 

 

 

팜므파탈 쿠마♡

 

낮에 홀시간에는 얌전하게 누워있다가

밤만되면 아이들을  물기도 하고 성격있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쿠마의 특기 교태도 부린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명은 쿠운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아가신 배우 여운계님과의 미간이 닮아 탄생했습니다

위에 쿠마가 웃는모습을 보시면 동감하실수 있으실꺼에요 ㅋㅋ

 

 

비글어린이 오성이♡

 

몸둥이는 날이갈수록 크고있지만 하는짓은 애기에요~

특기가 진한뽀뽀입니다..ㅋㅋㅋㅋ

없어보이게 ..이갈이를 휴지로 대신하네요 ㅠㅠㅠ

 

 

 

사랑터의 여짱 우비♡

사람한텐 애교도 많고 순하지만 아이들한텐 와일드한 우비입니다..ㅋㅋㅋ

서열1위 행복이와 대립 중입니다 

 

 

 

닭잡는 우주♡

우주는 장난감에 대한 집착이 강한아이에요..공 하나만 물어줘도

혼자 하루동안 놀수 있는 그런아이....ㅋㅋㅋㅋㅋ

요즘은 닭잡는거에 심취하셔서 저 닭만 갖고 놀고있어요

사지가 찢어지고 만신창이가 된 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정파 두리♡

 

두리는 처음 입소할 당시만 해도 장난도 치고 발랄한 아이였는데

입양을 갔다가 다시 돌아온 후...구석에서만 있고 혼자 외로움을 달래고 있어요..

볼때마다 안쓰러운 아이입니다

 

 

 

 

더 소개 하고 싶은 아이들이 많지만 이쯤해서 줄이도록 할게요~

품종을 떠나서 다들 하나같이 매력있고 사랑스런 아이들이란 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서

소개 해드렸습니다 ㅎㅎㅎㅎㅎ

 

 

 

 

 

 

 

 

운동시간이 끝날 즈음에는 이제 다시 각자의 케이지로 들어가야 해요..

들어갈때에 그 아쉬움에 눈빛을 보고있으면

가슴 한켠이 먹먹해집니다 ..ㅎㅎㅎ

 

 

.

.

 

유기견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더 많아졌음을 소망하는 의미로 작성했습니다

꼭 여기 보호소가 아니어도 자택과 가까운 보호소에 들려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눠주셨음 합니다 ㅎㅎㅎ

작은 사랑을 주시면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으실꺼에요! 글쓴이가 장담합니다!!

 

 

 

 

행복한유기견세상 공식 홈페이지

http://cafe.daum.net/ccchappydog

 

트위터: http://twitter.com/inca2009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INCA2009

(봉사신청은 행유세 공식홈페이지에서 하실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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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889
반대수6
베플누나야|2011.09.19 09:22
얘들아 누나왔다 강아지 키우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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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훈이누나|2011.09.16 17:53
행유세에서 몇달전 입양한 우리 훈이에요... 두눈 가득 근심을 안고있던 아이가 이렇게 변했답니다...^^ 내가 과연 자격이 될까,, 나보다 더 좋은 가족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아이들에게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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