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은 오늘 완전 똥줄 타는 하루였음....
오늘 꼭 커피를 주면서 마음을 조금이라도 표출하자는 생각이 강했기 때문에
꼭!!!꼭 말 걸어 볼 생각 이었음.
근데 멍미.... 나의 사랑을 연결 해준 피방 정전이됨.
<뭐 정전은 전국적으로 된거지만....>
하나도 안보이고 우리 알바느님 어디있는지 모르겠는거임....
안보이고 안보이고 다시 전력 돌아와서 찾아봐도 안보이는거임...
그래서...진짜 고민하다 사장안테 가서
<사장이 좀 젊음>
그냥 가서 물어보기 뭐해서, 나름 아이스크림 산다는 구실로 가서 물어보았음
여기 여알바생 있지 않냐고, 언제 출근하냐고 몇살이느냐고...
우리 알바느님 평일 오후6시, 주말 오후2시에 출근 한다함....
좋은 수확이었고, 가장 엄청난 수확은 나이....고삼이라능......
내 나이 알 사람은 알다시피 담달 전역을 앞둔 22살...내년 23!!!23!!!!
나랑 3살차이........어후....좀 당황 했긴 했지만, 첫 눈에 반한 알바느님 놓치고 싶지않아,
계속 대쉬를 해볼 생각임...
여하튼 가장 중요한건 물어보고 사장안테 알바느님에게 말하지 말라고 신신 당부!! 하고 또햇음..
그리고 드디어 시간은..5시59분50초 51초 52초....6시!!! 6시 딱 맞춰서 올거라는 생각은 예초에 안했지만
정말 안왔음.... 또 다시 똥줄 타기 시작함.....
하지만 정확히 오후 6시 8분 알바느님 드디어 도착.... 그때부터 사실 그전 부터지만, 게임 집중안됨..
알바느님 힐끗 힐끗 처다보며 혼자 개 심장 쿵쾅쿵쾅하고 있었음.
근데 알바느님 컴터 자리 치우면서 계속 나랑 눈이 마주치는거임.
대놓고는 아니지만 우리 알바느님도 나를 힐끗 힐끗 눈길을 주고 있었음. 그리고는 살짝 미소를 짓는거임..
아 개쿵쾅쿵쾅... 지금도 떨림..ㅜㅜㅜ
그리고 기회를 봐서 나가서 마끼야로를 사와서 드디어 카운터로 갔음...
알바느님 폰으로 카톡하고 있는 거임.
나님 : 저기요..
알바느님 : 예??
나님 : 일하느라 힘드실텐데 이거 드시면서 하세요.
알바느님 : 예? 아 감사합니다.^^^^
오마이갓............내 앞에서 미소를 띄어 주었음...........ㅜㅜㅜㅜㅜㅜㅜㅜ진.짜.진.심.매.우.
진짜 신에게 감사했음.... 그리고 나서 나님은 내자리로 돌아가서 마음을 추스리고 있었음...
번호를 진심 그 자리에서 물어보고 싶었지만... 나님은 성급하게 해서 된 일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그렇게 오늘은 커피를 주고 끝냄.. 나님 내일 부대 복귀임...
담주 수요일에 휴가 또 나오는데 그때 가서 똑같은 커피에 포스트잇으로 '번호 좀 주실수 있으세요?'
붙여서 줄 생각임
나님 오늘 나님에게 매우 놀라움을 느낌... '나에게도 이런 용기가 있구나하고..'
제발 여러님들....기도좀 해주셨음 함...
1년전에 4년 사귄 여자친구랑 헤어 졌는데...그때 느꼈던 설렘을 몇 일 전부터 느낌.
ㅜㅜ 젭라....젭라....잘됬으면 함...
근데 걱정되는게 3가지가 있음.
첫째. 남친 있으면 어떻하지.... 둘째. 담주 수욜안에 알바 그만두면 어떻하지....
셋째. 나님 관심 없으면 어떻하지...........
진짜 살떨림... 제발 기우였음 하는 바램임...
여러님들...용기를 주셨으면 함@@!!!!
담주 수욜날 후기 다시 올리겠음...그때는 웃으며 올렸으면 좋겠음///ㅜㅜㅜㅜ
..
<<< 강원도 출발 5시간전.ㅜㅜㅜ>>>>
저를 응원한다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