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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커플이 이해되려고 하는 저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답답해 |2011.09.18 14:41
조회 5,509 |추천 3

  고딩,대딩,자기가 순수하다 착각하는 여자들은 보지마세요 ^^ )

 

 

결혼을 한 유부남 유부녀들의 조언, 충고를 듣고자 올린거고

 

 

그리고 저는지금 산모 우울증을 앓고있는 사람이니......

 

 

 

그냥 남욕하고 개념없는 말 짓거려 주실 어린님들

 

 상처주지 마시고 그냥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이런 순수한 혼전 순결 찬양하는 여인네님들, 애가졌다가 지운님들, 애 도 안가져보고 섹스는 무조건 더럽다하는 어린인간들)

 

 

 

 

 

 

 

지금 애를 이정도로 배에 담고있었던건 낳아서 키우겠단 의지가 있지만 힘들다는 거자나 정신적으로요.

 

 

 

 

 

 

 

kurl 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애가 뭘배우겠냐, 아무데서나 굴러먹는 수건년이냐 한 사람들ㅋ.. 조심하세요

 

당신들이 내뱉은 말들

 

꼭 당신들이 아니더라도, 당신에게 가장 소중한사람들한테 그말들이 고스란히 돌아가 비수가 될수도있습니다..

 

 

( 예를 들어 뭐 자식이 학교나 유치원에서 돌아와 ,' 엄마 애들이 나보고 수건년이래? 그거 청소잘하는애들한테 붙여주는 호칭이야?' 이러면 얼마나 속이 상하시겠어요....  물론 그런일이 없길바라며,

조심하시라는 얘기지요.

그리고, 이 글 제대로 보셨다면 알겠지만, 제가 잠자리한 사람은 여기서 거들먹거린 남자중에서 지금의 남자친구 밖에 없고 지금의 책임을 다하겠다는건데 ,  무슨 상식으로 몸을 함부로 놀리는 여자라는겁니까?  자기도 혼전임신으로 결혼했다면서... 그럼 님도 수건네요 개수건에....

어쨌든 님은 저보다 지금의 남편을 사랑하고 자식도 사랑하고 아주 행복한 조건에 계시니 , 이런데 들어와서 심각한 사람들 개념없는 말로 상처주지 마시고,

진심으로 걱정되서 하는말인데, 정말 님 자식이야 말로 이렇게 떠오르면 생각이라 표현하는 부모에게서 아니 엄만지 아빤지,,, ( 배우자는 정상일수도있으니 님으로만 한정할께요 ) 뭘 배우겠습니까.

 

 

제자식요? 제 자식이야 계획없이 싸지르면 그것에 책임을지고 살아야한다. 다른 매력인들은 그냥 다른사람으로 생각하면된다. 뭐 그런걸 배우겠지요. 하지만, 이아인 개념과 질서는 아는 아이로 자랄겁니다. 님 자식과는 아주 다르게요....)

 

어쨌든.

 

 

뚫린 입과, 조련받지 못한 손과 뇌로  익명의 가상 공간 뒤에 숨어서, ( 님들 표현을 빌려 ) 아무렇게나 싸 지르지 마세요...

 

 

저도 지금 계획없이 싸지른거에대한 책임을 평생 안고 가는 대가를 치룰 것 이고, 님들 또한,

 

어떤 원인으로든 평생을 지금의 싸지름에 대한 대가를 치를 것입니다.

 

 

부디 자살할정도의 정신적 충격이 아니길 간절히 바랄께요.

 

 

마지막으로 이세상의 모든 부모님들 존경합니다.

 

 

 

 

 

 

 

 

 

 

 

 

 

 

 

 

남자 친구를 만난지 1년하고도 2개월정도 되었습니다.

 

 

 

남자친구는 같이 일하는곳 선배로, 저보다 7살 연상입니다. 전 25살..

 

 

 

일을 시작하게된지는 1년하고도 6개월 정도 되구요...

 

 

그러니까 남자친구를 알게된지 4개월 만에 교제를 시작하게 됬지요..

 

 

 

 

 

 

 

 

 

 

대학을 졸업하고 새로운곳에서 처음 일하게된 저는 ( 전에 사귀던 분과심하게 다투고 ㅡ

 

전에 만났던 분은 잦은 술주정, ( 술은 잘 하지도 못하면서, 일반 음료컵에 소주를 따라 마심, 취하면 길바닥에 서잠, 퐈이터로 변신하여 행인과의 싸움. ) 에 질려있던 찰나에,

 

저에게 욕설과 폭행 까지 하여 경찰에 신고하고 헤어졌었습니다......... 그후로도 연락이 계속왔지만 스팸처리로 매몰차게 떼어내 버림...  )

 

 

 

 

 

낯선환경에 적응 하랴, 선배들 눈치보랴, 전 남친과의 충격적인 헤어짐으로 인한 마음의 안정을 취하랴..

 

 

 

 

나름의 큰 스트레스를 안고, 마치 훈련병의 새내기 마음으로 사회에서의 첫 생활을 해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지금의 남자친구가 저에게 다가온 것이죠.

 

 

 

저의 모든 면에서 서툴거나, 도움이 필요한부분에서 항상 힘이 되주려했고, 다른 선배들처럼 우악스럽다기보단 저를 이해해주는것 같았고, 지식적으로나 생활면에서 초년생인 저를 이끌어 주려 노력했습니다.

 

 

 

 

하필이면,

 

술을 자제할줄도 아는 사람이었고, 내 정신적인 지주가 되어 줄 수있을 법한 7년의 생을 먼저 경험하였고,

 

외관상으로 키도크고 듬직한데다, 착했고, 종교도 저랑 같았습니다.

 

 

 

 

 

 

 

 

여러면에서 지쳐있던 저는 , 외롭기도 외로웠는지,  자기한테 잘해주는 사람에대해 동경을 조금씩 키웠습니다.

 

 

호감을 멋대로 증가시켰죠.  아마 정신적으로 기댈곳을 친구들보다 이분에게로 돌렸었던것 같습니다.

 

 

 

 

 

 

그러던중 이분이 저에게 고백을했고. 술을 마셨었고,  그날로 덮침을 당했습니다. 당했다기보단 그냥 저도 제지를 하지않았기도 했어요.....

 

 

 

다음날 술에서 깨고 , 정신이 들고, 아차 싶었는데.

 

 

어쩌겠습니까. 일은 벌어졌고,       그날로 사귀게 되었죠.

 

 

 

 

 

하지만, 문제는.

 

 

제가 이 남자친구에대해서 너무 모르는 상태로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아.. 이사람 만나도 되나 싶다가. 그래도 나도 좋은감정이있었으니까. 뭐 어떻게든되겠지, 일을 시작한지도 얼마안됬는데 그냥 나가버릴수도 없는 노릇이고......

에이 그냥 만나자 좋은게 좋은거지 나쁜사람도 아닌데.. 라고 생각하고 좋게 좋게 만났습니다.

 

 

 

 

이분도 저도 나이가 없는상태에서 시작한 교제가아니라 서로 배우자가 될수도있겠다 라는 생각을 당연히 하기에이르렀고, 별탈없이 교제를 해나가긴 했는데...

 

 

 

 

점점 이사람을 알아갈수록... 처음에 나에게 호감을 갖게 했던 그 부분들

 

( 나이가 많으니 나보다 정신력도 높고 생각하는 면에서 우월하겠지, 언제든 기댈수있겠어 라든가,

 

 

와우 일을 이렇게 잘하다니 멋진걸? 나도 이런사람이 되어야지.. 라든가..

 

 

나한테 이렇게 착한데, 친구관계나 사회생활도 물론 아주 잘하겠지? , 그리고 재밌는사람일꺼야 )

 

 

 

 

등에 대한 꺼풀들이 하나하ㅏ 벗겨져나갔습니다.

 

 

 

나이가 많아도 답답할때 그지없고, 대화가 안통하는것같은 느낌을 수차례 받고, 내가 힘들때 정신적인 위로의 말을 해준다기보단 어린애같은 소릴해대서 오히려 내가 이사람을 이끌어야하고.

 

일처리 능력도, 내가 이곳에 적응해나가면서 당연히 할수있었던 부분들이었고.. ( 그보다 남친이 훨씬 잘하긴했지만.. 아주 뛰어난 것도 아니란걸 알게되었어요.. )

 

 

가장 중요한 부분인 사회생활, 인간관계..... 생각보다 좋지가 않더라구요. 알고지내는 사람들은 그냥 일과 일 관계로 아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고,

 

그런 사람들 사이에서도 엄청나게 선배 대우를 받거나 하지않으면 거의 상대를 하지않는 편이었고...

 

친구들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 . . . .. 그런 친구들 무리 가운데에서도 친구들이 껴줘서 친구하는 뭐... 그런거 같았어요..... ( 저도 친구들이 아주 많은 편은아니지만... 이분보단 제가 친구관계는 좋은것같아요)

 

 

그렇다고 인간관계를 좋게 유지해나갈수 있는 사람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는것도 전혀아니고..

( 이런사람 솔직히 별로않좋아하는데.... )

 

 

 

 

 

 

 

 

이런류의 콩깍지들이 거의 벗겨나가고있었찌만.

 

 

그래도. 만나다가 진지한 관계를 생각해보기도했고, 의논하기도했고, 무엇보다 머슴같이 착한거, 바람절대 안필 사람이란거를 믿고 만나고있었어요.

 

만나다보니 정도 들고 익숙해지기 마련아닙니까.. 1년이란 세월이 그렇게 긴 세월도 아닐 뿐더러..

 

 

 

 

 

 

 

 

근데 문제는

 

 

 

 

이상형이 나타났다이겁니다.

 

 

외모, 능력, 성격, 가정환경, 어디하나 빠져보이지않는 사람이 나타나서, 생저 첫눈에 반함이란 말은 있을수 없어!!!

 

 

라고 외치던 저를 첫 인상과 대화만으로!!! 한번에 환심을 사더니

 

 

밥 한끼 같이먹고 완전히 호감을 갖게했고

 

 

 

몇번의 연락이 , 그사람을 계속 생각하게 하는것 아니겠습니다...

 

 

 

아 이런걸두고 첫눈에 반했다 라는 표현을 쓰는건가? 라는 생각을 했어요...

 

 

남자친구가있은지 1년 쯔음이 됬을때 말입니다..

 

 

 

 

 

 

그래 사랑은 움직이는 거야! 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 떠날까!

 

 

사람을 만나고 만나는게, 잘못된건 아니잖아!

 

 

 

안맞다고 느껴지는 사람의 보이지않는 매력을 궂이 찾아내면서 나와는 맞는 사람일꺼야 라면 억지로 맞추며 사느니.

 

 

내마음을 움직일수있는 사람을 만나 행복과 사랑을 표현하며 사는게 나를 위한길이아닐까!?!?!?!?

 

 

 

 

 

라는 생각이 마구마구 피어났습니다..

 

 

( 남자친구 몰래, 새로 호감가는 분을 몇번 만나 데이트도 했습니다. )

 

 

 

 

나이도 저보다 3살밖에 많지않은데 이미 삶의 계획이며 목표, 방향등이 다정해져있었고, 저보다 번듯한 직장을 다니며, 대학 후배들에게 멘토역할 까지 하고있었습니다.

 ( 개인적인 멘토말고, 직업캠프 같은거 운영하는 회사있잔습니까 ,, 대학에 방학되면 학생들한테 신청받아서 몇일동안 하는 그런거요.. )

 

 

거기에다 사회생활은 어찌나 활동적인지, 대학시절에 응원동아리, 춤동아리, 광고동아리, 학교홍보 등등도 하고

 

친구들사이에서도 인기 남인겁니다.. 외모도 준수하고....................

 

 

근데 집안분위기는 꾀나 보수적이었던터라, 여러면에서 상당히 바르게 성장도 했고, 담배도 안핀답니다.

( 개인적으로 보수적인 사람 좋아해요 여자 함부로 안만날테니.. )

 

 

 

 

 

아 ... 싸이월드 있죠 클럽에 들어가서 사진을 보는데 자꾸 더끌립니다. 그래서 일부러 자제하고 안들어가보려고도했습니다..

 

저는 이미 남자친구가있었으니.. 최소한의 의리는 지켜보려했던거죠.......

 

 

 

 

 

 

 

 

 

그래서 그 매력남에게 나 남자친구가 있다는 얘기도 알리고, 서로 사회에서 만난 좋은 인연으로 알면 어떻겠냐고 했는데..

 

 

처음엔 배신당한 느낌이라며 화를 내더니.

 

 

 

나중엔 자기 앞에 자기가 만나고 싶은 사람이 몇년만에 나타났는데 아무 것도 할수없는 이 상황이 답답하다며 원망을 해댑니다..

 

 

그분도 저에게 대쉬를 했어요 그래서 저가 더 미련을 버리지 못하나 봅니다....ㅠ

 

 

 

 

 

 

 

 

 

 

여러생각이 교차하는데...

 

 

 

그 몇일간 몸 컨디션이 너무 않좋았습니다.

 

소화불량에, 심한 피로에, 심지어 퇴근하는 버스안에서 신물이 올라오고 구역질까지하는 멀미도 했습니다..

 

아 요즘 내가 스트레스가 또 심해지는가보다 하고 몇일있다가 병원도 다니고하다가...

 

 

 

정말 혹시나하고 ㅇㅅ 테스터를 사서 해보았습니다.. ( 그날은 생리를 한다기보단 팬티에 피가 조금 묻어나는 정도....??, 원래 생리양이 별로없어서 그정도로 하고 넘어갈때 도 많았습니다..)

 

 

 

근데 이거왠걸 두줄이 나오는겁니다.

 

 

새걸사서 다시 해봤는데 또 두줄입니다...

 

 

생리할때 해서 두줄이나오나? 호르몬영향을 받을수있으니?

 

 

 

혹시나하는마음에 병원에 가보았는데.... 7주랍니다...

 

 

 

 

아 이걸어쩌죠

 

 

 

ㅠㅠㅠㅠ

 

 

이미 마음이 다른 남자에게로 가버린거같은걸 돌리려고 해보는중에 임신이라니.....

 

 

 

아이를 핑계로 지금의 남자친구와 더 좋은 관계를 맺을수 있겠다.... 보단  원망스럽습니다.

 

 

 

모든 기회를 놓쳐버린것같고 ( 사회일 모두중단, 그리고 혼전임신, 그리고 남친에대한 사랑하는 마음이 안드는 와중.... 마음 설레는 사랑을 할수없음, 그렇지만 남자친구는 정말 볼수록 매력이 자꾸 떨어짐... 짱남)

 

 

 

 

힘듭니다...

 

 

그렇다고 팔다리머리가 벌써 생겨버린 내 아가를 없앨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임신 6개월째에 달하고있습니다... 낙태라는것이 정말 모질고 마음 강한사람이 아니면 할수가 없는 것이더라구요...

 

 

 

 

 

 

그런데 지금 남자친구에대한 애정은 생겨나질않고 짜증만 나고 답답하고 미치겠습니다.

 

이미내사람이 아닌것같고 ,  세상은 내가 살아주지않으면 혼자힘으로 살아갈수없는 약골에 불과한 사람으로 밖에 보이지않고, ( 이미 기댈수있는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버림, 나보다 너무 생각하는 능력이 어림... )

 

심지어 사람이 너무 찌질해 보이기 까지합니다.

 

 

 

 

그러면서 얼마 알지도 못한 매력적인 사람이 자꾸만 아쉽고 보고싶고 이런마음이 커갑니다...

 

 

 

미친 상황이죠 ㅠ

 

 

 

6개월인데도 아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한데

 

 

 

안되네요

 

 

 

그래도 생명을 살리기에 여기까지왔고, 이아이를 낳기로 마음먹었으니 이왕 내마음 죽이고 행복해지려 남자친구에대한 마음을 키워바야겠다... 가

 

 

정말 안되요 ㅠ

어쩌죠

 

 

 

이래서들

 

 

바람피나봐요.... 유부남 유부녀들이..

 

 

다들 역겹다고 생각됬는데.. 저 지금 그사람들 입장을 이해할 능력이 생겨버렸습니다 ㅠㅠㅠ

 

 

 

저 막나가지않게 도와주세요 ㅠㅠㅠㅠ

추천수3
반대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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