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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옷벗기는 무개념고딩 때려눕힌 멋진 내 친구 이야기 ㅋ

구자권 |2011.09.22 13:59
조회 19,942 |추천 76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사는 흔남 .. 입니다ㅋ

 

나이가 좀 많거든요.. 그래서 음슴체 는 낯부끄러움..

 

그래두 한번 해보겟슴 ㅋㅋ

 

그럼 같이 한번 그날로 여행가 볼까여~?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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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7이 된 우리...

 

대학 졸업하고 성공해보겠다며 서울에 직장을 얻은 내친구..T군

 

하지만.. 계약직의 서러움을 뒤로한 채 백수의 길을 걷게 됐슴..

 

백수 생활 해보신 분 알겠지만.. 밤마다 잠도 안오고

 

새벽 동틀녘이 돼서야 지치고 지쳐 잠들기 일쑤인데요.

 

백수 생활 2달 차인 내 친구는 대구에서 서울로 가 비싼 월세까지 줘가며 놀고 먹고 있었슴..

 

그날도 다른날과 어김없이 .. 내일부터는 규칙적인 생활을 해보겟노라 며

 

일찍 잠자리에 누웠슴.

 

근데 눈앞에 펼쳐진 불안한 자신의 미래를 보고 쉽게 잠이 올리 있겠음?

 

뒤척이다 뒤척이다 새벽3시경에 간신히 잠에 들었다고 함..

 

잠깐 잤을까... 반지하에 살고.. 창문이 바깥 인도높이에 딱 맞게 있는 내 친구는

 

후레쉬가 비치고 어수선한 여자들 소리에 잠이 깼다고 함.

 

별 생각 없이 다시 잠을 청하려는데 밖의 얘기소리에 잠이 확깼슴.

 

" 야 이X 옷 마저 벗겨 "

" 야 후레쉬 켜봐"

" 야 사진찍어 "

" 가만있어 쉬XX아 "

이런 네이트 뉴스에서나 보던 일이.. 자기집 유일한 창문 바로 앞에서 일어나고 있다니..

 

이런 ..

 

내친구는 당하고 있는 그 친구를 위해.. 불키면 도망갈까봐

 

불도 켜지않고 조심히 조용히 옷을 입고 .. 조심히 문열고 나갔다고 함..

 

근데 고딩 4명이.. 친구 1명 옷벗기고 괴롭히고 있었다고 함..

 

정의의 용사.. 내친구는 애들하고 말싸움이 붙었음..

 

주둥이 놀리는 능력엔 타고난 내친구.. 별명이 백설공주임

 

'백년에 한번 나타날까한 전설적인 공포의 주둥이'

 

이런저런 욕이 나오고.. 여자애들이라 때리지도 못하고 .. 그러고 잇는데

 

얘들이 남자친구를 불렀다고 함..

 

그 남자친구들..몇분 뒤.. 택트에 세명타고.. 대수건 봉 들고 왔다고 함..

 

큰일났음.. 내친구 순간 당황했지만.. 내친구도 꽤 날렸던 놈임.. ㅋㅋ

 

체육학과 나와서 등빨도 있고 .. 아버지의 헬스장에서 키운 갑빠가 꽤 있음..

 

고딩한테 져서야 부끄러워 대구남자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고 함.

 

먼땅 서울에..부를 친구도 없거니와.. 쪽수에서 밀린 내친구..

 

하지만 10살차이라는 위엄을 등에 업고 ㅇ자신감으로 욕질을 하고 있는 그 순간..

 

대수건 봉 을 들고 먼저 휘두르는 남자고딩..

 

내친구 아프지만 팔로 막았다고 함..

 

그리고 봉뺏아 버리고 그놈만 죽어라 뚜디 팻다고 함..

 

아직 고1이라 맞아도 별로 안아팠다고 함..

 

그렇게 약간의 싸움끝에 다 때려눕힌 내친구..

 

전부다 꿇어앉혀 놓고 멋진 설교를 시작하려는 그 순간

 

잠깐 방심하는 사이 여자애들하고 다 도망갔다고 함..

 

이미 열받을 대로 열받은 내친구 T군은 열심히

 

쫓아가서 둘을 붙잡았다고 함..

 

마침 그때 경찰순찰차가 돌아다니다 마주쳤다고 함..

 

여기서 내친구

 

상황을 자초지종 설명하고..

 

" 아 경찰 아저씨요... 순찰 좀 똑바로 하이소.. 쓸데없이 큰길만 돌아다니니까 뭐 보이는교

 

차에서 좀 내려서 골목안도 좀 살피고 하이소"

 

라고 했답니다.

 

경찰관 두분.. 좀 당황하셨다고 함 .. ㅋ

 

고딩둘이 상처를 보시더니

 

"이거는 혹시 그 쪽이 때린겁니까" 라고 했데요..

 

내친구 순간.. 움찔 움찔 ㅡ

 

경찰 : 혹시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연락처 좀 주세요

 

T군 : 우리집 바로 저 건물 지하니까 뭔일있으면 찾아오이소..

 

뭐 그래됐답니다.

 

그리고 그자리에서 붙잡힌 고딩 2명은 나머지 친구들을 불러야만 햇고..

 

걔들 끼리 경찰서로 갔다고 합니다.

 

다행이 자신들도 친구 괴롭힌게 걸렸는지 .. 내친구에게 맞은건 신고 안했다고 하더라구요..

 

뭐..재미없죠 ㅡㅜ

 

어떻게 끝맺음을 해야할지 ...ㅎ ㅏ ㅡㅡ

 

중고딩 친구들.. 우리 이러지 맙시다 ^^

 

 

음...

 

내 글 재밌으면 추천

서울 중랑구 살면 추천

나였어도 한대 때려줬겠다 싶으면 추천

그냥 추천

그냥그냥 추천 ㅋ

 

 

 

 

추천수76
반대수3
베플|2011.09.22 14:15
경찰보다 낫네 슈ㅣ벌 한국경찰 자냐?
베플|2011.09.23 01:50
못된것들ㅋㅋㅋㅋㅋㅋ 원동기면허증은 잇어서 탄거냐? 대구남자 짱이네요!!!!!!! 나도한대때리고싶다 추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저도대구뇨자예요~~히힛 처음베플됐어요!! 집짓고가요......'_'〃 그리고 하이소 나이드신분이 간간히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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