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우연히 목욕탕에서 만난 두 아줌마가 보험회사를 다닌다는 소문을 듣고
마침 보험 들 생각도 있고 해서 순전히 엄마와 나의 질문과 부탁으로 두아줌마중 한 아줌마에게 보험을 들게되었다.
사전에 엄마나 나에게 보험을 들으라 한번도 권유한적 없었으며 100%우리 의도로 가입을 했다.
그리고 1년이 지난후
다른 한 아줌마도 친하고 마침 결혼도 한지 별로 안되 우리 신랑 보험을 기존 설계사아줌마가 아닌
다른아줌마에게 들게되었다.
사건은 시작!
기존설계사는 처음에 나에게 전화를 했으나 나는 사정이 있어 받지 않았고
몇일이 지난후 엄마에게 아침10시경 전화를 해서 막말을 하였다고 한다.
왜 자기한테 안들고 다른사람에게 들었냐는 이유로...
엄마는 아침시간이고 해서 다시통화하자고 끊고 나서
새로 보험을 든 아줌마와 나중에 통화를 하고보니 사무실에서 조차 새로운설계사에게
욕설을 해가며 남에 밥을 빼앗아 먹었다는둥 사람을 곤란하게 했다는거다.
엄마는 해명을 해줘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지점을 찾아갔다.
새로운설계사가 우리에게 보험을 들으라고 권유한적은 한번도 말 한마디도 한적 없었으며
내결혼식에 와준것도 고맙고 해서 보험을들어준거 뿐이라는 말을 해주려고...
지점에 찾아간 순간 엄마와 그 기존설계사와
삿대질과 큰소리가 오갔으며 보험설계사가 약 50명가량 있는 사무실안에서 엄마 혼자 수모를 당한듯 했다.
설계사 말에는
"내가 관리를 어떻게 해줬는데 니가 그러냐..."
관리? 밥두번얻어먹고, 아이스박스1개, 명절선물세트(치약삼푸등등)하나 받은적 있다.
그것도 대단한 관리라 하면 인정해야겠지.
"지은이결혼식에 부주 10만원했다.,"
아들데려와 결혼식 밥먹은 10만원,엄마가 화가나서 그자리에서 돌려주겠다고 주었다고한다.
그랬더니 이런돈 안받는다고 했단다.
이런말이 오가는도중 지점장이나 다른 사람들은 그냥 듣고만있었는지 아무조치도 없었고
결국 한 조치는 엄마 혼자 사무실에 앉혀놓구 다들 사무실밖으로 나갔다는거다.
엄마는 사무실에 혼자 앉아 화를 삭히지 못해 나에게 전화를 했고 나는 바로 본사에 불만접수를 하게되었다.
그와중에도 그 설계사는 사무실밖에 나가 욕설을 섞어가며
남에 밥 훔쳐먹는 XX같은 X들.. 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고성을 질렀다고한다.
엄마는 사무실에 나오면서도 민망하고 어색해 그자리에있는 설계사들에게 소란피워 죄송하다는 말을 하며
혼자 쓸쓸히 나왔다고 한다. 아무도 배웅, 말한마디 없이...
그후 본사에 불만접수를 받은 그지점 지점장은 나에게 전화를 했고
전화통화 내내 오로지 보험 해지건만 막으려는 생각을 가지고 우리가 원하는대로 설계사를 바꿔주겠다는말만한다.
나는 보험을 해지를 하든 안하든 일단 정식으로 사과를 받아야겠으니
그 설계사에게 사과부터 하라고 전했다.
그리고는 그날 저녁 지점장은 또 전화가 와서는 사과에 대한 말은 또 한마디 없이
엄마랑 통화를 했는데 보험을 해지할 생각은 아직없으시다고 하니 조금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겠다고.
결정하시고나면 연락달라는 말을 한다.
사과는 어떻게 할거냐는 내 질문에 그 설계사에게 말을 해놨으니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말한마디가 다였다.
고객을 밥으로 생각하고 남에밥 훔쳐먹었다는 말을 하는 설계사
본인 고객에게 삿대질 해가며 해준거 들먹이는 설계사
보험계약에만 전전긍긍하는 지점장
아... 화난다. 아.. 열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