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회사 막내인데.. 성격이 적극적이질 못해.. 거기다가 자존심까지 있어..
상사한테 술 따라주는 거 거부감이 들더라구..
막내가 막내답지 못하니 회사 사람들도 날 좋게 평가하진 않겠지?
근데 오늘 마인드가 바뀌었음!
살랑~ 살랑 웃으면서 ~님 제가 술 한잔 따라드리겠습니다^^* 라고 분위기 좋게 주고 받는데..
속 마음은.. "이 잔 받고 더 취하세요.." 이런 마음? 특히 술 취하면 굉장히 잼있는 상사가 있는데
술 계속 따라줌.ㅋ 물론 그만큼 나도 먹지만.. 내가 술만 더 강했어도 술배틀 뜨고싶더라고.. 아쉬워..
술 따라주니 괜히 분위기도 좋아지고, 서로 진솔한 이야기도 나누고, 더 사이가 깊어지는 거 같고..
노래방에서도 다른 사람을 위한 게 아니라 내가 즐겁자고 뛰고 춤추고 노래부르는데...
사람들이 디게 좋게 보는 거 같아..
결론적으로,
날 위해서 하는건데(상사들 술 많이 먹이고 취한거 구경하면서 웃기,
노래방에서 그동한 쌓인 스트레스 풀기) 회사분들이 업무외적으로 좋게 평가함.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