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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의 이별...후 또이별...

건빵 |2011.09.25 21:02
조회 7,968 |추천 5

저는 대학생입니다.

매번 그냥 눈으로 판을 보고 이런저런 얘기 많이 들여다보다가

오늘 이렇게 쓰게 되네요...

다름이 아니라 저도 이별을 겪고 있는 하나의 사람으로써 여기서 달래볼까 들어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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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장거리 입니다. 말로만 들어도 힘들다는 장거리..

부산에서 대구? 이런거랑은 비교할수없이 거리가 먼 서울에서 대구입니다.

처음 부터 장거리를 한거는아니에요. 첨에는 대구에서 같이 있다가 대학교를 가면서

이제 떨어진거지요. 주위에서 몸이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진다고 장거리는 힘들다고 막 말을 해주더군요.

그치만 저는 우리는 그런거 신경안쓴다고 마음만으로 다 극복해낼수 있다고 생각하고 장거리라는걸  그냥 받아들엿지요. 보고싶을꺼라면서 아프면 달려오라는등 많은 좋은 얘기들을 하면서 우리는 그렇게 장거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거 부터말을 먼저 해야 되겟네요. 우리커플은 전형적인 커플과는 다른 역활이 반대입니다. 주위에서 보고는 남자가 여자같고 여자가 남자같은 행동을 많이 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저는 쿨하지 못한 부분이 많아요.혈액형이랑은 전혀 맞지 않지요. 다들보면 A형이라고 말을 하지만 저는 A형이 아니에요. 그만큼 소심하고 마음에 다 담아두고 하나를 잡으면 며칠을 걸고 넘어지죠.. 그래서 상대방을 정말로 피곤하게 만드는 타입입니다. 이제 다시 위에 얘기를 이어갈께요.

 

아 이것도..이게 제 첫 연애입니다. 커오면서 주위에 친구들이 자기 여자친구랑 많이 싸우고 하는걸 보면서 저는 여자친구가 생기면 싸우지 않겟다고 항상 생각하고 잇엇죠.

 

장거리로 시작된 우리는 처음엔 커플들이 왜싸우는지 이유도 모르는체 정말로 행복하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둘 사이에 점점 싸움이 시작되기 시작햇지요. 따지고 보면 다 제 잘못이고 다 제가 문제였는데 그 상황 그 당시에는 전 그런거 생각조차 나지 않앗고 그냥 기분나쁜대로 막 말하고 그랬네요.. 정말로 따지고보면 누가 봐도 다 이해해줄수 있는 일인데 전 그걸 이해 못해주고 제 사고방식을 고집하고 상대방한테 그 방식을 주입시키려고 하다 보니까 이렇게 까지 된거 같네요..그렇게 하루하루 지나고 100일이 지나버리고 150일 지나고...그러고 여름방학이 딱 올때쯤 저 때문에 계속 싸워서 제 여자친구는 정말 지칠때로 지쳐 버렷네요.. 장거리라도 중간에 만나서 보고 하면 되는데 제가 능력이 그렇게 되질 못해서 매번 여자친구가 대구에 내려오고 그래서 많이 보지도 못햇어요.

 

필요할때 옆에 없고 매번 싸우기만 하는 저를 좋아한다는게 그게 이상하겟지..무튼 그렇게 되서 여름방학이 시작하자마자 저는 이별통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한번씩 겪어본 분들은 알겟지만 정말 그 순간은 시간이 멈춘거같고 하늘에서 날벼락이 떨어질꺼 같고 아무생각도 들지 않앗네요..그렇게 이별통보를받은 저는 음.. 하루하루 살아가기가 너무 힘이 들었고 맨정신으로는 못살꺼 같아서 술로 보내던중 이렇게 끝내기는 너무 아닌거 같아서 제 마음을 여자친구에게 다 보여주고 싶어서 이별하고 며칠이 안지나서 전화를 하게 되고 얼굴보고 얘기를 하자고 말을 합니다.

 

그녀를 만나서 저는 진짜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그녀에게 모든 말을 다 했지요..그렇게 말을 하고 우린 시간을 가지기로 했고 전 그녀를 언제라고 기다리겟다고 말을하고 기다리고 있엇어요 그렇게 며칠 지나고 그녀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그땐 세상이 다시 밝아보이고 제가 다시 태어난거 처럼 느껴졋어요. 그녀가 제마음을 다시 한번 받아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예전에 우리가 싸웟던 것들 다 내가 잘못했으니까 고친다고 말을 하고 정말 잘 하겠다고 말을 했어요. 근데 사람이 그 상황에 자꾸 익숙해지고 적응이 되다 보니까 처음 다짐한것들이 자꾸 머리속에서 잊혀져 가고잇었네요..남자란 참 정말로 미련합니다..

 

처음에 햇던 다짐들이 머리속에서 없어진 저는 다시 예전 행동들이 나오고 그녀는 그 모습을 보고 점점 실망을 해가고 있엇어요 싸울때 마다 그녀는 저에게 그점을 고쳐달라고 부탁을 했고 저는 알겠다면서 정말로 고친다고 말을 하고 매번 그렇게 넘어가고 또 그상황이 오면 싸우고 또 싸우고 계속반복을 햇어요.

 

정말 저 같앗어도 점점 지치고 ...힘들고... 믿음도 사라지고 기대도 안하게되고 더는 못하겠다는 생각들이 막 들꺼같앗어요. 그녀도 그렇게 느꼇겟지요.. 그래서 또 다시 저에게 이별통보를 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저는 그때 또 다시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 들엇어요.....그때 후회하면 머합니까 이미 마음이 떠나가서 문이 닫혀 버렷는데ㅜ 저는 또 다시 그녀를 잡앗어요..하지만 그녀는 마음을 딱정해서 변하려고도 하지 않네요..단호하게 다 거절을 합니다.. 첫이별을 하고나서는 제가 바뀐다고 해서 한번더 믿어보자는 심정으로 다시 했겟지만 또 똑같으니까 두번째 이별을 하고나선 제가 잡아도 그녀는 이제 더이상 돌아올 마음을 보여주지 않고 있어요. 다시 하게 되도 언젠가는 또 이렇게 될꺼같으니까...이젠 더이상 할 마음도 공간도 기회도 주지 않을꺼고 기대도 안하겠고 정말로 못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녀의 마음을 모르겠는거는 절대로 아닙니다.. 엄청나게 힘들엇을꺼에요..장거리인데 주위엔 의지할사람이 저밖에 없는데 그사람이 자신을 힘들게 하고 그랬으니 더더욱 실망도 많이하고 슬펏을껍니다.. 또다시 이별통보를 받은저는 지금 예전 첫이별을 했을때보다 더 후회하고 다시 해보고 싶고 정말 잘할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지만 그녀는 마음에 자물쇠를 단단히 채워났네요.. 며칠 술로 밤을 보내고 그녀한테 낮에 제정신일때 적어둿던 문자를 보내고 다시 잘해보자고 기회를 달라고 말을 해보지만 그녀는 이제 이런 얘기는 그만하자고 다시 해도 소용이 없다고..이젠 정말 끝이라고.. 니가 이러면 자꾸 멀어질수 밖에 없다고 얘기를 하네요...

 

하지만 저는 정말로 이렇게 끝을 내고 싶지 않아요.. 지금의 여자친구같은 사람은 어딜가도 찾을수 없을꺼같고 정말 다시는 이런사람 못 만날꺼같은 생각이 자꾸 자꾸 듭니다. 그만큼 저한테는 너무나 소중하고 고마운 사람인데 그사람을 아프게 했다는그런게 너무도 미안하고 제자신한테 부끄럽고 한심하단 생각도 들어요. 이젠 정말로 다 이해해줄수 있고 다 받아줄수 있고 잘할 자신이 있는데 그녀는 흔들리지 않아요.

 

저를 잊으려고 노력하고 있고 네....그렇게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겠네요..

그녀가 이글을 볼지 안볼지는 모릅니다 .하지만 보게 된다면 정말 다시 한번만 기회를 줬으면해요 꼭..ㅜ

 

나 정말 잘할 자신 있으니까 제발... 우리 정말 다시 한번만 더 해보자...

어떻게 해야될지 정말로 알겟고 내가 정말 너를 힘들게 하고 제대로 이해못해준 일들이 많앗으니까

그런것들 다시 다 잘해주고싶어!ㅜ 정말로 잘할자신잇어.. 그니까 우리 서로 이렇게 하루 하루 힘들게 살지말고 다시 예전처름 웃으면서 즐겁게 살자!ㅜ 한번더 기회를 줫으면 좋겟어!

정말로 정말... 니가 꼭 필요하니까 ㅜ 다시 우리 한번 잘해보자!

넌 나한테 정말 소중하고 너무 중요한 존재야!ㅜ

정말 미안하고 너무 고맙고 사랑해!

 

추천수5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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