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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엄마때문에 쪽팔려요

마덜 |2011.09.26 11:33
조회 3,919 |추천 0

결혼전에는 상견례  자리에서 회집이였는데

해삼물 털같은거였는데 털나왔다고

야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

너 이루와봐~~~~~~~~~~~~~

처음보는자리에서 ㅠㅠ

 

이것도 결혼전 ㅠㅠ

감자탕집에서 울집 개있어서 뼈 가지고 간다고 싸놨는데 없어졌어요

그래서 우리 친정엄마가 웃으면서 우리개맘마  어딨어요~?

근데 거기 일하는여자가 약간 돌아이여서

바쁜데 말걸지 말래요 ㅎㅎㅎ

울엄마 무안해서 그냥 안말안햇는데

시어머니 엄청 소리 지르면서 난리 치니깐

거기서 뼈다귀 검정 봉다리에 이빠이`~

싸주면서 죄송하다고

시엄마 던지면서 엄마랑 저를 보고 소리 질렀어요

"니기들 개 키우지마!!!!!!!!!!!!!!!!!!!!!!!!!!!"

하고 나가심 ㅎㅎ

엄마랑 나랑 완젼 무안 푸하하

 

마트에 고기를 사러 갔어요

파를  포장해서 파는건데 시엄마가 고기 사면서 그냥 주라고

안된다고 이거는 파는거라서 안된다고 함

시엄마 성기같은 고기 팔면서 지랄한다고

쌍욕 함

저 뒤로 살살 빠지면서 모르는사람인척 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루는 애기랑 케이블카 타러 가는데 밥먹을데가 마땅치 않아

시엄마가 소고기 먹으러 가자고

아버님은 거기로 갈려면 반대방향으로 15키로 가야 한다고

신랑도 그냥 아무데서 먹자고

그러다 아무데나 가게 되었는데 좀 맘에 들지 않음

삼겹살을 시켰는데 테이블이 너무 더러워서 다시 빠꾸시키고 그냥 백반 주라함

식당에 한테이블이 있었는데 애기랑 아빠 나가고 엄마 혼자 밥먹는데

시엄마 거기 면전에다가 대고

그거백반이에요? 네 백반이요 !!

우리들 쳐다보면서

야 저걸 먹겠냐~ 저것이 먹을거냐 이러면서 ㅠㅠㅠㅠㅠㅠㅠㅠ

시엄마 안먹는다고 3인분만 시키라고 해서 그렇게 시켜서 먹는데 맛있었음

 

혼자갑자기 신발 거리면서 욕함

집구석 좁아 터져 죽겠네 신발

 

밑에층 베란다에서 담배 피면 냄새 올라오잔항요

밑에데고 어떤 개색기가 담배 피냐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

 

위층에는 장애인이 사는데 새벽5~6시에 화장실에서 오웩거리면서 맨날 잠을 못자게

좀 크게 들리긴 하더라구요 저도

시엄마 화장실 들어가서 병신같은것들이 아침부터 잠못자게

꿱꿱댄다고 막 소리 지르시고

 

신랑이랑 시엄마랑 티격태격하다가 나가니깐

그날 일요일이라 아파트 놀이터에 사람 많았는데

창문에 대고 아파트 떠나가라 소리소리~

야이 개색기야 넌 드러오면 때려 죽여 버려 등등 쌍욕

신랑 챙피해서 언능 차 타고 휭~ 사라짐

 

아버님이랑 싸우면 아버님 짱나서 나가시면

복도 떠나가라 소리지르심 ...

 

등등 대충 이래요

근데 저한테는 많이 조심하고 잘해주고

머 사먹일려고 머 해줄려고 주말마다 부르시고 잘해주셔서

저는 딱히 말은 못하고

그냥 뒤로 물러나 모른사람인척만 해요

동네에서 파이터로 소문나신 분이라...

안바뀌겠죠? 좀심하긴 해요

 

 

저 애기 있어요 아들 지금 두돌지난~

시어머니가 뽕짝을 자주 틀어주셔서 애가 뽕짝을 잘불러요 ㅠㅠ

저는 집에서 클래식이랑 영어 동요 틀어준답니다 ㅠㅠ

 

저희 어머니 오십대 후반 내일모레면 예순이십니다.

그런데 항상 스키니에 나시티 빤짝 거리고

머리는 파마해서 기시구요

동네에서 잘나가는 아줌마 같은 스타일이에요

패션이랑 머리스타일좀 바꿨으면 좋겠어용 ㅠㅠ

영부인스타일로.. 불가능하겠죠 ㅠㅠ 난 그런게 좋은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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