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이 좀 달렸네요..
그럴수도 있다는 분도 계시고, 시아버님이 말씀하셔야 된다는분도 계시고 흠....
시아버님이 어머님 아프실때 며늘아가 혼자 일하는게 안쓰려우셨는지 작은아버님들께
아가 혼자하니 작은어머님들 대리고 다 같이 와서 하라고 말씀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시어머님이... 저하테 말씀하시더라구요...
근데 알고 봤더니 ㅎㅎ
제가 한번 명절에 너무 힘들어서 신랑하테 좀 도와달라고 했더니
자기가 그걸 왜하냐면서 자기 엄마 싫어해서 못한다 그래서
장난이지만 쫌 다퉜습니다...(장난반진심반) 명절 전날 음식 만들고 저녁먹고 다과상 차려놓고
10시쯤에 방안에서요... 근데 저렇게 말하는 신랑이 너무 얄미워 나 친정간다
그랬습니다... 그냥 한말이였는대 가라 그러더라구요... 헐
그래서 정말 간다 그랬더니 가라 그러대요... 그래서 가방들고 나와버렸습니다.
막상 나왔는대 친정을 어떻게 가나요 ㅠㅠ 그냥 드라이브나 하고 들어가야지 했죠
근데 시댁에선 날리가 난겁니다... 가방은 없지 신랑하테 어디갔냐고 물어보니 몰라 그러고
차마 자기도 갈줄은 몰랐나보죠 전화가 왔습니다 신랑하테 어디야 그러길래... 친정집이다 그랬죠 ㅋ
그랬더니 뚝... 그래놓고 시댁 들어갔더니 우리 어머니왈 딸 왔네 그러더라구요
헐 항상 아가라고 그러더니 딸이라고 ㅋㅋㅋ
그 후에 발칵 뒤집어진걸 알아서 생각해보니까 니가 며늘인대 딸처럼 행동한다 이거죠
버릇없다 뭐 이런 ㅎㅎㅎㅎ
말두 안하고 가방가지고 나갔다 그거죠...
그래서 시부모님들은 제가 일하는게 힘들어서 화내고 나간줄 아셨던거예요
그래서 작은어머님들 오시라고 햇는대 아무도 쌩 헐.................
아마도 신랑하고 사는한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할듯 합니다...
정말 댓글 달아준 한 님 말씀대로 니들이 쳐먹은건 치우고가 하고 싶어요
결혼전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우리 엄마에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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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년차 쫌 넘은 흔댁(?) 아이는 아직 없구요..
저희 시댁 얘기 좀 할께요 정말 이상한 집이 맞는거죠? 아님 제가 이상한건가?
저희 아버님 삼남이시구 그중 장남 이십니다..
전 그집 둘째 며느리구요... 결혼하고 이년동안 명절이나 제사에 작은 어머님들이 안오십니다..
작은 아버님들과 자녀들만 옵니다... 남자가 수두룩 합니다.
다 모이면 15명 가량... 여자는 시어머님과 저 뿐...
저희 신랑도 삼남입니다... 둘째구요
아주머님 도련님 모두 결혼 안했습니다... 아주버님은 서른중반도 넘었는대 도련님은 서른초반
우리신랑 서른중반 ㅠㅠ
저러니 명절이나 제사만 되면 아주 저하고 어머님만 죽습니다..
하루 세끼 챙기고 치우는것도 힘에 부치지만 술상에 다과상 ㅠㅠ
이번 추석과 저번 설은 어머님이 아프셔서 저 혼자 거짐 다했습니다..
정말 죽을거 같더라구요 명절 음식은 아주버님이나 도련님 그리고 서방이 도와줍니다
전부치고 그런거요 그외는 제가 다하고 그런대도 힘이듭니다..
결혼전에도 명절이 싫었는대 이젠 미치도록 싫습니다..
왜 작은 어머님들은 안오는거냐고 뭐 이런 집이 다있냐고
말하고 신랑은 그럴수도 있지 한마디 땡 ㅠ
그러면서 셋째 작은아버님 이번 명절에 남의 집 얘기 하시면서
어떤 집은 음식을 사서 하네 명절에 제사 안지내고 해외 여행을 가네
저런 집구석이 다 있냐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전 속으로 혼자 속삭입니다.. 작은아버님이나 잘하세요 이케 소심하게
작은 셋째 아버님은 유별 나십니다.. 제사나 벌초 가족행사에 참석 안하면
전화해서 디게 뭐라하는 스탈 ...
다 좋습니다.. 다 좋은대 왜 당신 마누라는 안댔구 오는지 모르겠어요
명절에 당연 맞며느리(우리어머님)가 해야 하는건가요? 꼬 빼기도 안비치구
당신들 자식 줄줄이 댓구 오면서 맨날 빈손입니다... 한번도 손에 뭐 사들고 온적 없어요
그렇다고 며느리들끼리 사이가 나빠보이진 않습니다...
제가 보기엔요 또 모르죠 당신들끼린 나쁠찌도 ㅡㅡ
저렇게 집안에 어른인양 다른사람은 행사 참석 안하면 뭐라뭐라 하는 사람이
자기 마누라는 안댓구 오는게 정상적인건가요?
차암 저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저희 어머님 너무 착하셔서 아무 말 안하시는것두
짜증나고 신랑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지마누라는 죽던 살던 부엌에서 벗어날수가 없는대
내가 차남하테 시집와서 부엌에서 살려구 왔나 이런생각도 들고 10월에 또 제사가 있습니다.
어머님 아프셔서 꼼작 못하시구요...
정말 시댁이 너무 너무 싫습니다...그냥 제 몸 힘드니까 시댁가기 너무 싫어요...
직장생활하는것도 힘에 부치고 부러 차남하테 시집왔고만
제가 장남며느리 역활 하고 있네요
근데 사람 맘이 참 간사한지 나도 나중에 형님 들어오시면 저럴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여러분 이런 집이 정상적인 집 인가요?
모르겠어요 자알 차라리 안왔슴 좋겠어요 작은아버님들도 글코 자식들도
정말 짜증나는 오늘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