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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사진有)서른을 앞둔 처자의 나홀로 순천여행

눈물뚝뚝 |2011.09.28 16:53
조회 11,536 |추천 26

안녕하세요~

 

벌써.. 서른이 3개월 밖에 남지 않은 처자입니다~

 

서른을 눈앞에 둬서 그런지 누구의 말처럼 언제까지 20대일줄 알았었는데 시간 참 빠르네요~

 

여하튼 이런 복잡 미묘한 마음에 견딜수 없어 순천으로 떠났습니다.

  여름엔 저 스스로가 비수기 입니다.. 더위를 정말 많이 타거든요~ 그런데 이상하게 올해 여름은

  자꾸만 나돌아 다니고 싶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때는 바야흐로 7월 16~17일에 거처셔 다녀왔습니다. 중부지방엔 태풍이 와서 비가 내렸지만

  남부지방은 햇볕쨍쨍 / 매미맴맴 이였습니다.

 

저는 안양에 사는데 안양에서 오전 7시 9분에 출발하는 여수행 무궁화호를 탑승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예매했더니 조금 할인해줬는데 금액은 기억이 안나네요(원래 금액은 22,000원입니다)

비온 뒤라 그런지 구름이 많죠~~???

 

그렇게 장장 다섯시간을 달려 순천역에 도착했습니다~

괜히 청바지 입고 갔나봐요.. 더워 죽을뻔ㅠㅠㅠㅠㅠ

저의 첫 번째 코스는 낙안읍성이었습니다..

미리 찾아본 결과에 의하면 순천역 도착후 20분후에 68번을 순천역 바로 앞에서 타면 될 것을 제가 정류장을 착각했던거죠~ 눈앞에서 68번을 놓친후에 거의 한시간을 기다린 끝에 63번을 타고 낙안읍성으로 갔습니다

참고로, 서울처럼 버스가 자주 다니지 않습니다~ 어떤 버스던 제일 빨리 오는게 10~15분 정도는 기다려야 하더라구요..

무튼 구불진 길을 30분정도 달린거 같습니다.. 그렇게 낙안읍성 도착!(입장료는 2,000원입니다.)

 

아직 사람이 살고 있는 곳이라서 그런지 무언지 말로 할수 없는 묘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항아리가 가득했는데 안에 뭐가 들었는지는 열어보지 않았네요ㅋㅋㅋ

 

문을 지나면..

 

더운날 수고하시는 분들ㅋㅋㅋㅋ

 

멋진 돌 담벼락이었습니다..

 

그렇게 낙안읍성에서 관광을 마친후 다음 코스는 순천만이었습니다..

정식 명칭은 순천만자연생태공원입니다. (입장료가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ㅠㅜ)

멋진 나무간판(?)이 있었는데 아쉽게도 사진은 없네요~

 

진정한 순천만을 보러 가기 위해서는 용산전망대를 올라가야 합니다..

 

가는길에 아직은 푸르딩딩?한 갈대.. 그래도 멋졌습니다..

 

맑은 날씨라 그런지 사진이 다 잘나오네요~

 

 

이렇게 순천만 생태공원을 따라 쭉 걸어가다 보면 용산전망대 가는길로 접어듭니다~

 

더운날 헥헥 거리며 어떤 친구분들 커플분들 사진도 찍어드리며 드디어드디어!!!!!

용산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화이트밸런스를 과하게 조절하는 바람에 사진이 좀 많이 푸르죠ㅋㅋㅋㅋ

 

참고로 용산전망대의 좋은 자리는 프로사진작가님들이 다 자리 잡으셨더라구요..

저의 남루한 사진기로 옆에서 슬쩍 찍었답니다..

 

이래저래 놀다보니 노을이 지더라구요..

순천만에서 보는 노을은 정말 짱이었습니다..

 

 

순천만까지 해서 순천여행 첫째날은 끝났습니다.

저는 순천역 근처에 있는 지오스파(맞나??)에서 잤구요.. 가니까 저처럼 여행오신 분들로 북적이더군요~

 

 

이윽고 순천여행의 둘째날이자 마지막날..

아침에 일어나서 삼각김밥으로 끼니를 떼운후에 순천역앞에서 송광사로 항햐는 111번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다가 약간 버스터미널 같은데를 들어갔다가 왔던 길을 다시 돌아나오길래 전 당황해서 물어봤더니

가는거 맞다고 합니다.. 혹시 가시게 되면 당황하지 마세요~~ㅋㅋㅋ

 

송광사 터미널 같은곳에 내리면 식당이 즐비해있습니다..

식당을 쭉 지나면 송광사 매표소가 나옵니다.. 송광사 입장료는 3,000원입니다..

 

송광사 올라가는길

시원한 계곡이 나옵니다.

 

참 덥고 뜨겁고 따갑고 아름다운 햇살입니다~

 

드디어 송광사 도착입니다.

송광사 대웅전은 사진이 없네요. 대신에 대웅전으로 사용했던 승보전이라는 곳입니다.

 

암자 옆마당에 수많은 사람들의 소원과 마주했습니다~

 

송광사에서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는 암자 뒷편의 계곡입니다.

정말 자연에 감싸져있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송광사 앞면과 뒷면의 모습이 전혀 다르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절에 다니지만 제가 다니는 절과는 너무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저는 비록 나이롱신자지만 일년에 한두번 정도 가거든요~ 그냥 마음복잡할때 한두번 가는데

도심에 있어서 그런지 자주 안찾게 되는데 송광사는 새소리 물소리 들으러 또 가고 싶더라구용~

여러분들도 꼭 한번 가보시길~

 

 

기차시간이 다 되어가서 송광사에서 내려오는 길에 멋진 나무숲을 발견했습니다.

 

 

참고로 사진 기술이 부족해서 노출이나 화이트밸런스가 안맞는 사진들이 좀 있지만 너그러이 봐주세요~

 

 

이렇게 짧은 순천여행이 끝났습니다

너무너무 더웠지만 선선해지면 다시 한번 찾고 싶은 그런곳이었습니다.

혼자 여행을 계획하시고 계시는 분들 가까운 곳이라도 다녀오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저도 처음엔 두려웠지만 처음부터 제주도, 전주, 강원도 등 다녀왔거든요~

처음이 어렵지 두번부터는 혼자가 더 편하실거예요~

 

내일 비가 온 뒤 더욱더 쌀쌀해진다고 합니다~

모두 감기걸리지 않게 조심조심하세요~!!

추천수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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