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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님의 술주정..??

 

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 하다가 고민고민 하다가 톡커님들의 의견을 듣고자 몇자 적어봅니다.

 

저는 이제 내년이면 3년차인 새댁입니다.

 

아직 아가는 없구요~

 

글제주가 없어 두서없이 쓰더라도 이해해주세요 ^^;

 

다름이 아니라 시어머님의 술만드시면 나오는 주정아닌 주정이 스트레스 입니다. ㅠㅠ

 

어머님은 활동적이신 분이라 친목회가 굉장히 많으신 편이예요~

 

약주도 많이 드시진 않으시지만 즐기시는 편이시구요~

 

약주드시는거 좋습니다. 저도 신랑도 술을 즐기고 좋아라 하는편이라서..

 

친목회 가시는거 당연히 좋죠~ 아버님 출근하시고 혼자서 적적하실텐데 너무 좋은 활동이죠~

 

근데 ㅠㅠ 술만드시면 신랑,저,울형님 한테 전화하셔서 계속 우세요 ㅠㅠ

 

결혼하기 전부터 시댁에 놀러를 많이 갔었던지라 결혼전부터.. 계속.. 무한반복반복..ㅠㅠㅠ

 

지금 저희 부부는 타지에 와서 조그마한 장사를 하고있습니다.

 

이사오기전엔 새벽이고 밤 12시고 어머님이 신랑한테 전화하면 저희는 자다가도 시댁에 가서 어머님 진정시켜야했구요..

 

신랑은 아들이고 자기 엄마인지라 화내고 신경질이라도 낼수있지만.. 전 그럴때마다 이게 뭐하는 짓인가..

 

이런 생각이 들때가 다반사죠..

 

이번엔 저희 형님이 안좋은 이유로 이혼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둘이 있는데 시댁 근처로 이사와 혼자키우게 되었죠..

 

그때 이후로 어머님은 술만드시면 폭풍전화... 폭풍울음...

 

누나 불쌍하다.. 아이들 불쌍하다... 흑흑 ㅠㅠ 한시간.. 두시간.. 흑흑 ㅠㅠ

 

저도 울고싶습니다. ㅜㅜ 안쓰러운거 저도 알고있구요..

 

도가 지나치다고 생각들땐 저희 엄마같으면 정말 한소리 해주고 싶지만.. 그렇게도 안되고..ㅠㅠ

 

술안드실때는 전화는 자주 하지만 간단명료하게 전화를 끊으십니다.. 근데 약주만 드시면 .ㅠㅠㅠ

 

정말 9시이후에 어머님한테 전화오면 심장이 벌렁벌렁 합니다 ㅠㅠ

 

이일로 신랑하고 다투기도 많이 다퉜고 약주드시고 어머님한테 전화온후엔 신랑은 제 눈치를 보내요..

 

오죽하면 제가 어머님한테 약주 못드시게 한약이라도 지어드리자고 할정도입니다. ㅠㅠ

 

평소엔 며느리가 하나고 제가 신랑과 나이차이가 좀 있어서 아가아가 사랑한다~ 예쁘다.. 이런말씀만

 

하시는 정말 좋은 시어머니인데..ㅠㅠ 약주만 드시면 무서운 시어머니예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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