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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와 육아방식 차이........

-_-+ |2011.09.30 01:29
조회 31,616 |추천 32

 

안냐세여 ~

돌쟁이 남자아기 엄마입니다 ~ ^^

 

지금 시댁이랑 같이 살고있구요...

시부모님, 아주버님,아가씨, 저희가족.요렇게...

 

다른게 아니라...

남자아기는 [ 쉬 ]는 언제 가려야되나요 ?

즉,.배변훈련은 언제해야되나요 ??

 

 

주변언니들, 책에서는 15개월 ~ 두돌 지나서 시켜도

크게 문제는 없다고..

너무 일찍 시작하면...애기가 스트레스 받는다고...

말귀 알아들을때 시작하라고....

이런얘기를 많이들었어요 ..

 

 

낮에는 애기 기저귀 벗겨놓는 경우가 종종있거든요..

근데...어머님이 가끔... 컵을 가지고 오셔서

애기 고추에 컵을 대면서..쉬~쉬 ~ 쉬하자 ~이러십니다...

 

그래서 저는 어머님께

' 어머니 ~ 애기 쉬하는거 천천히가르칠꺼에요 '라고

애교 섞인 목소리로 말씀드렸어요 ...

 

하지만 어머니 曰 : 왜 천천히 가르치냐, 애기아빠는 8개월때 가렸다

라고하시길래..

 

저 : 애기 쉬 빨리 안가르칠려고요 ~ 너무 빨리 가르치는것도 애기 스트레스 받고..

제말이 끝나기도 전에 어머님은

어머님 : 무슨 쉬가리는데 애기가 스트레스 받느냐 , 아니다 , 스트레스 안받는다.

나 : 스트레스 받는데요 ~ 전 그냥 천천히 시킬려구요

어머님 : 아니다 ! 안된다 빨리 가르쳐라 애기 기저귀차고 바지입으면 옷태 안난다

나 : 옷태안나도 전 천천히가르칠래요. 라고 말씀드렸더니

계속 아니라고...빨리 가르치라고만 하시네요 ...

 

도통 제말은 들어줄 생각이 없는건지..

자꾸 아니야 ~빨리가르쳐 이러세여 ㅠㅠ

 

또 다른문제는...

어머님이...자꾸 애기 음식에 간을 해서 먹이라고 하는데..

전.. 애기 간 너무 일찍하면 키도 안크고, 나중에 더 짜게 먹는다

라고 말씀드렸지만

옛날에는 간장에 밥비벼주고, 아무거나 다먹였다..이러세요..

 

근데..어머님도 아주버님 키우실때는

짠것도 안먹이고, 매운것도 안먹이셧다는데...ㅠ

왜 제 아들은..이것저것 다 먹이라고하는걸까요 ?ㅠ

물론...어머님이 두명을 키워보셧으니까...

먼저 해보셨으니까... 매운것도 먹이고, 짠것도 먹이고 해봐라..

하는건 이해해요...

그래야 나중에 아무거나 잘먹는거....저도 잘알아요....

 

하지만..저도 ...첫아이잖아여..ㅠ

저도..소중하게 키우고싶어여...ㅠ

어머님이 아주버님 소중하게 귀하게 키운것처럼..

 

저도 제아들..

매운것도 천천히 먹이고...ㅠ

간도 천천히 해주고..ㅠ

 

 

저희어머님...민간요법 엄청좋아하세요...

매번 애기 조금 놀래도 - 기응환 - 먹여라..

무조건 기응환 먹여라하십니다...ㅠ

 

 

또 아무것도 모르시면서..'

애기 놀랜거 같다. 체한거 같다. 눈에 열이나는거 같다

이러시면서...

자꾸 손따러 가자고 합니다...ㅠ

 

저몰래 애기 손따다 걸리신적도 있고...ㅠ

 

 

 

시댁이랑 같이살면...

제가 하고 싶은말도 못하고...

제 아기도 제맘대로 못키우나요 ?ㅠ

정말 답답하네여 ㅠㅠㅠㅠ

 

 

저희어머님께 뭐라고 말씀드려야 될까요 ??ㅠ

 

추천수32
반대수5
베플비야엄마|2011.09.30 01: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띄어쓰기 수정했습니다 ! 민폐끼쳐죄송 ㅋㅋㅋㅋㅋ ================================================ 비슷한 맥락이긴 한데, 예전에 어떤 애기엄마가 고민을 올렸었죠. 시어머니가 애기한테 너무 비위생적으로 행동하시는데 애기엄마가 제발 그러지 마시라고 (먹던거 애기 입에 넣어주고 행주로 입 닦아주고..등등ㅡㅡ) 아무리 얘기를 해도 "우리땐 다 이렇게 애 키우고 살았다" 하시더래요. 뭐 그 덕분에 애는 늘 골골거렸구요ㅜㅜㅜ 그래서 고민만 하다가 자주 가던 소아과에 가서 얘기를 했더니 다음에 병원 올 때 시어머니를 모시고 오라고 하더래요 근데 몇 일 뒤 애가 아팠고 그 때 시어머니를 모시고 간거죠. 시어머니 끝까지 "우린 다들 그렇게 애 키웠소" 라며 끝까지 본인 주장을 굽히지 않으시더래요. 그러자 의사쌤이 딱 한마디 하셨는데 그담부터 시어머니 행동이 싹 바뀌셨답니다. "그래서 그 땐 한집 걸러 하나씩 죽어 나갔잖아요" 라구요......
베플아놔...|2011.09.30 08:57
애기들 쉬야 가리는거요.. 너무 일찍 시작하면 애기들 스트레스 받아요 그리고 스트레스가 심하면 애기들 성격이 그때 변한다고 육아교실에서 배웠어요 두돌 훨씬 지나서 가려도 충분히 늦지 않아요 저희 시어메도 기저귀 때라고 계속 말하지만 저희 아기 28개월 너무 예민한 딸래미라서 애기가 아직 안가릴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시어메한테 우리딸래미가 너무 예민한 애라서 애기변기에 앉아서 쉬야 하는것도 자지러지게 싫어 한다고 억지로 시키면 애기들 스트레스 받으니까 제가 알아서 할게요 요즘같은 시대에 옛날처럼 애기 키우는집 없어요^^ 옛날은 옛날이고 지금은 지금시대에 맞춰서 애기 키우는거니 어무이 신경 안쓰셔도 되요~ 이렇게 얘기 했어요 원래 시어메랑 육아방식에 차이가 엄청나요 뻑하면.. 옛날에는 어쩌구저쩌구 니가 애를 못키우네 어쩌구 저쩌구 이런말들 잘해요 시어메들 그때마다 요즘시대가 어떤시댄데 옛날타령 하세요~ 요즘 옛날처럼 애 키우면 무식하단 소리 들어요~ 시대에 맞춰서 키워야죠~ 어무이 옛날처럼 사세요 지금?? 전 이렇게 말씀드려요 당돌하지만.. 그래도 본인 육아방식 강요하는것만큼 스트레스도 없더라구요 옛날엔 어쨋다~ 이러시면 전 무조건 요즘시대가 달라요 라고 말씀드리고 꿋꿋하게 무시합니다... 그놈에 기응환 문제에도 엄청 트러블 있었다죠... 기응환은 신경안정제 인데 애기들 만병통치약으로 알고 기응환 사와서 애기한테 먹이시는거 그거 신경안정제 라고.. 의사처방 없이 신경안정제 먹이는거 아니라고 말씀드림.. 저보고 무식하다고... 옛날에는 다 이렇게 키웠다 하시더이다.. 그래서 요즘누가 애기한테 신경안정제 먹이나요?? 옛날이야 사람들이 다 무지하고 배운거 없으니 그게 만병통치약 이라고 생각하고 먹였겠지만.. 6개월 된 애기한테 신경안정제 먹이는 무식한사함 요즘 없어요~ 기응환때문에 또 엄청 아웅다웅.. 그놈에 기응환 약국에서 죄다 싸그리 없어졌음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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