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제 스킨십 수위가 수상해서 여기를 포함한 몇몇 인터넷 사이트에 물어본 적 있었는데요
모두들 그냥 착각일거라고 하셔서.. 그리고 댓글에 형부랑 팔짱 끼고 데이트 하는 분들도 흔하다고 해서
제가 민감했거니 생각하고.. 괜히 처제랑 와이프한테 미안한 마음도 들고..
여튼 좀 어색했던 분위기 넘기고 전처럼 처제가 저 챙겨주는거 그대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습니다.
와이프한테 한번 상의해볼까 몇번이고 고민했지만
이 이야기 꺼내는 순간.. 와이프랑 처제, 저.. 모두 어색해지고 .. 어떻게 밝혀지든 제가 나쁜놈될거라고 생각해서 참고 참았는데
이런 일이 벌어질지는 몰랐네요
둘 다 술에 많이 취한 상태였지만 서로 키스까지 갈 지는 꿈에도 생각 못 했는데..
잠에서 깨고 나서 정말 미쳤다고 생각하고 와이프랑 처제 얼굴 어떻게 볼지 몰랐는데..
의외로 처제는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평소처럼 대하네요.
그게 절 더 미치게 만듭니다.. 어떤 반응도 없이.. 어떻게 저렇게 대할 수 있는건지..
만취한 상태로 보름이 넘은 일이지만 전 아직까지 기억이 남아 있어서 죄책감에 미칠거 같은데..
처제에게 이야기 꺼냈는데 혹시나 술에 취한 상태라 기억 못 한다고 해버리면..저 혼자 바보 되어버리고
와이프한테 섣부르게 이야기 꺼냈다가는 오히려 더 큰 화를 자초할거 같고..
그냥 그대로 넘겨야하는지..
진짜 하루하루가 가시방석 같고.. 와이프 목소리만 들어도 깜짝 놀랄 때도 있고
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죽겠습니다.
이제 어찌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