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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女) 술로맺어진인연 8

동그리 |2011.09.30 14:01
조회 16,969 |추천 96

헬로우 톡커님들안녕

 

어...어머나... 이런 토...톡이 되어버렸어ㅋㅋㅋㅋ

 

그것도 7위라니...!

 

톡커님들한테 너무감쏴함니다파안ㅋㅋㅋㅋ

 

 특히 중간고사 기간인데도 불구하고... 보러오시는 분들 ㅠㅠ 흑흑 감동임

 

 

 

톡의 영광을 우리 꼬집이하고 나의 소중한 두친구한테 바치겠슴다 ㅋㅋ

 

 

 

 

아 글구 나님 항상 댓글 다 읽어보고 있다고!

 

댓글 달아주신 분들 너무 고마워 ㅋㅋ 댓글 볼때마다 알 수 없는 그런 기쁨이ㅋㅋㅋ

 

 

 

 

사실 어제 저녁에 올리려다가... ㅇㅡ... 왜 안 썻지..

 

그래서 오늘 아침에 쓰게 되었슴다 ㅠㅠ

 

아 판 한번씩 쓰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고

 

그래서 하루에 최대 2개 밖에 쓸수 없을 것 같아 ㅠ

 

그리고 이번 주말에도 쓰기 힘들 수 도 있어..ㅠㅠ

 

그래도 쓰려고 노력해 볼게! 하하....

 

그럼 이제 잡소리 그만하구

 

시작할게!

 

아 참고로 당분간의 내용은 좀 우울해질거야 흐흐흐긓그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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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 어떻게 끝냈더라....)

 

 

 

 

 

 

 

 

 

 

 

나: 헤어지자고.... 말하고 싶은거지......

 

 

 

 

 

 

 

 

 

 

 

 

 

꼬집이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어. 그리고 폭풍 울기 시작했지

 

그래서 내가 달래줬었어.. 괜찮다고 말하고 농담까지 하면서 ㅋ

(나님 쫌 웃김ㅋ 사실... 웃기기보다는 애들이 말하기로는 초딩 남자애 같은 그런 유치함을 가지고 있다고함. 근데 중요한건 꼬집이가 진짜 좋아함 ㅋㅋㅋ 아 갑자기 이말이 왜나오지... 쨌든..)

 

... 사실은 하나도 안 괜찮은데 말이지..ㅋㅋ

 

 

 

 

 

 

 

나: (계속 달래주면서) 너 뭐야 니가 먼저 헤어지자고 해놓고선 왜 니가 펑펑우는거야 ㅋㅋ

 

      니가 나 달래줘야 되는거 아냐? ㅋㅋ 내가 달래주고 있넼ㅋㅋㅋ

     ( 농담겸 한 소리긴 하지만 사실 내 머리로는 좀 이해가 안가기도 했음 )

 

 

 

 

꼬집이: (울면서 살짝 웃음... 원래 울면서 웃으면 엉덩이에 뿔난다는데...ㅈㅅ..)

            너... 너무 미안해서 (훌쩍)

 

 

 

나: 뭐가 미안해.. 너도 힘들었잖아...

 

 

 

꼬집이: 나 진짜로 아직 너 사랑해..... 다른 이유 때문에 이러는거 아닌거 알지..

         

           너무 힘들었어... 애들이 우리 바라보는 눈도 그렇고.... 더 이상 못참겠어서..

          

          어쩔수가 없었어..... 진짜 미안해...

 

          A하고도 얘기해 봤는데 (ㅅㅂA...) 더 많은 애들이 알고 있더라고.... 아....

 

          그리고 많이 바뀌는 건 없을 거야.. 알지?

 

 

 

나: 응..

 

 

 

 

나님은 꼬집이가 힘들어도 한번 해보자는 말이 얼마 가지 못해서 서운하고 아쉽긴했지만...

 

그래도 꼬집이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알기 때문에 이러는 이유가 이해가더라고..

 

나도 다 겪은 일이었으니까

 

그리고 나님은 진짜 질질질질짜면서 헤어지고 싶진 않았어

(꼬집이도 마찬가지였겠지만)

 

진짜 눈물 꾹 참으면서 꼬집이 기분좋게 만들려구 농담하고 그랬었지..

 

 

 

 

 

그런데 진짜 이거 하나는 정말 안되겠더라

 

 애들이 정말 원망스러웠어

 

진짜... 친구들이고 뭐고 다 때려치고 싶었어..

 

걔네들이 뭐길래 서로 좋아한다는 사람 못 좋아하게 하는지

 

그 중에서 친한놈들 별로 없는데 왜 남의 일에 참견해서 이 지랄하는지

 

진짜 거지같고 이해가 안가더라

 

그래서 그 날 이후로 거의 모든 애들하고 연락을 끊고 지냈어

 

진짜 만나면 죽여서 매장시킬지도 몰랐거든

 

 

 

 

 

 

 

그렇게 난 한두시간 정도 꼬집이를 달래다가 집으로 보냈던 걸로 기억이나

 

혼자 집으로 가는데 진짜 외롭더라..

 

꼬집이랑 있을 당시에 참고있었던 감정이 진짜 북받쳐 오르더라

 

그래도 좋게 끝내야되잖아? 좋은 친구로 남을려면

 

그리고 꼬집이도 그 말 꺼내는거 진짜 고민했을거고..

 

나만 힘든게 아니라 꼬집이도 많이 힘든거잖아...

 

그래서 문자 한통을 보냈어 (내용이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메일이제 그만 뚝 하고 ! 나한테 미안해 할 필요 없는거 알지?ㅎㅎ

     나 절대 안 떠날거야 항상 니 옆에 있으니깐 친구로서라도 기대기다? ㅎㅎ

     아 그리고 오늘은 곰돌이도 (나님이 클쓰마스에 사준 골돌이님) 많이 슬프다니깐

     꼭 끌어 안고 자. 알겠지?

 

 

 

 

 

 

 

 

아 진짜 잘생각이 안나는데 대충 저런 내용이 있엇던 것 같아.

 

내가 이 문자를 보낸 후 우린 폭풍 문자하기 시작햇지

 

미안하단 얘기 사랑한다는 얘기 우는 걸 멈추지 못 하겠다는 애기...

 

그날 저녁에 내 문자양의 절반은 보낸 것 같아. ㅋㅋㅋ

 

우리 문자는 밤 12시가 지나도 계속 됬어...

 

그리고 전화도 하고 그랬지... 서로 진짜 너무 보고 싶은 마음에 그랬었던 것 같아...

 

그리고 그 보고 싶은 마음에 죽겠는거야

 

진짜 안보면 당장 죽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이였어

 

진짜 죽겠더라고........

 

진짜 이건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이해 못할거야..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감정이 아니야..

 

 

 

 

 

 

그래서 새벽에 몰래 집을 빠져나와서 꼬집이 집으로 갔어..

(꼬집이는 이 때 부모님하고 같이 살고 있지 않았어)

 

진짜 미친듯이 뛰어갔었던 것 같아

 

그리고 꼬집이를 보는 순간 우린 그냥 말이 필요 없었지

 

서로를 터질듯이 끌어안고 

 

마치 그 순간이 마지막인 것 처럼

 

꼭 곧있으면 사라질 사람처럼 대했었어.

 

그 때는 정말 매 순가 매 초가 너무 소중하고 중요했었어

 

정말 시간이 빨리 지나가더라...

 

나는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 되서 떼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억지로 뗏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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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은 여기까지만 쓸게

 

그때 생각하니깐 진짜 울적하다 ㅠ

 

아 다이어리는 참고로 위에가 꼬집이가 쓴거고 밑에가 내가쓴거야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봐돜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오그라든다 내가 쓴거

 

진짜 혼자 영화찍는것같아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악

 

앞으로 내가 쓴 다이어리는 올리지 말아야겠어 ㅠ

 

 

 

 

 

쨋든

 

 

 

 

 

 

 

 

 

 

 

 

 

 

어이 거기

 

재미있게 읽었으면

 

뒤로 가기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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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학생분들

 

 

중간고사 대박나는거

 

잊지말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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