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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 망할 허세 종결녀 소개받음 아.. 답없다.....ㅠㅠㅠㅠ

지잉 |2011.10.03 06:12
조회 327,389 |추천 1,385

안녕하세요 가끔씩 눈팅만 하다가 제가 이런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되서 끄적끄적 적어봐요.

글로볼때는 참 많이 웃었는데 직접 생기니깐 헐..... 할말이 없음 ㅠㅠㅠㅠ

그 글쓴이님의 심정이 공유가 됨.....

p.s 글쓴이는 낭랑18세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여자랑 눈도 잘못마주치는 소심한 저는 친구의 계속되는 권유로 여자를 소개 받게되었어요

솔직히 거부감도 들었지만 아 혹시 나도! 드디어! 나에게도!

봄날이 오는구나 하며 무척 설레는 마음으로 받겠다고 했어요

룰루랄라~ 연락이 언제 오려나 두근두근 하는 마음으로 이불을 꽁꽁 말고 뒹굴뒹굴 거리다가

윙~~~하는 소리와 함께 드디어 연락이!!! 왔구나 하고 폰을 보는데 문자네ㅠㅠ

스마트폰을 쓰고 있는 나에게 문자라니 ㅠㅠ 여자 알게되면 그렇게 연락을 자주하게 된다던데

걱정하면서도 솔직히 즐거운 마음으로 문자를 봤음 ㅋㅋㅋ

 

아..

 

 

 

근데..

 

 

 

////////////////////////

 

 

김xx팀장입니다

고객님께서는 어쩌구 저쩌구 한 문자가 왔음..

 

 

아ㅡㅡ 나의 설레이던 마음을 순식간에 가라앉게 만들다니..

저분은 사람의 마음을 순식간에 바뀌게 하는 신기한 능력을 가지고 계신게 분명함

 

그렇게 에이 화나화나 하고 있는데 어머낫 카톡이 왔네 누구지하고봤는데

올것이 왔구나 앜ㅋㅋ 급 기뻐짐 기분 급상승 파안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부터 카톡 글 내용 그대로 읽겠음

아 나도 다른 사람들처름 캡쳐해서 올리고싶은데

대체 어떻게 하는건지 전혀 모르겠어요....

그냥 내용 그대로 쓸게요~~

 

 

 

 

 

B양: "안냥~ ^^* 너가 A군 맞찡?ㅎㅎ 내가 소개 받기로한 B양이야 찡긋^_~"

 

나: 아~ 안녕하세요 O군이 말했던 분이시구나

 

 

 

 

           처음 말투보고 오오 착하고 애교 많은 여잔가!! 이렇게 생각이 들었는데..

 

 

 

 

B양: 앙~ 너 잘생겼다면서?? ㅎ.^ 내가 원래 잘나가는애 아니면 소개해달라고 안하는데

       요즘 너무 외로워성~~ ^ㅇ^  그리고 동갑인데 왜 존대야~ 킥킥

 

나: (ㅡㅡ아 대체 뭐라고 보내야하는거지.. 뭐지..) 아 그래 말 놓을게~ O군이 나 뭐라고 설명한거야

     잘생겼다니.. 하하.... 나 잘생기지 안았는데..

 

B양: 그럼 안되는데 ㅡㅡ 내가 워낙 잘나가서 떨어지는애는 안만나거든~^^*

       하지만 개아낭 이 언니가 바꿔주면되니깐 ^ㅇ^

 

나: 아.. 완전 고맙네..ㅋ 근데 어디쪽 살아? 난 강북쪽에 사는데

 

B양: 나 강남살아 우리집에 돈이쫌 마나 ㅎ,ㅎ 강북사는데 나 몰라??^^

       나 그쪼게서도 엄청유명한데

 

나: 그래? 난 좀 조용하게 지내서 잘 모르겠는데 하하 학교는 어디다녀?

 

B양: 내가 전국구자나 ^*^ 내가 원래 애들마니패서 퇴학당할뻔 했는데 울아빠가 돈좀써서

       아직 X여고 다니고있서 ^8^ 넌어디다니는데 이게 레이디한테 먼저 말하게하고말양

       쥬굴라궁 ^_<

 

나: 아 미안;; 난 Z고다니는데

 

B양: 아항 거기잘나간다는오빠들쫌마니아는뎅 X군이라고 알아?아조용하게지넨뎃지

       그럼모르게따앙^ㅡ^

 

 

 

             

               하.. 여자도 원래 이렇게 허세를 부리는건가 그런생각이듬... 게다가 맞춤법도..;;

 

 

 

 

나: 아 근데 혹시 사진있어? 만날때 얼굴 모르고 만나면 찾기 힘들잖아 나도 사진 보내줄게~

 

B양: ㅋ_ㅋ내가엄청이뻐서 딱봐도 아니깐 사진되꼬 잠깐 람한대태우고올태니깐 사진보내낭^_~

 

나: 아 담배..? 담배두펴?

 

B양: 내가쫌잘나가자나ㅎㅎ금방빨고올개 사진보내나찡긋^.*

 

나: 아.. 응;

 

 

 

 

 

                   얼굴에 자신이 없으니 걍 대충 사진 보내고 친구한테 문자해서 

                   진짜 괜찮은애 맞냐 이상한것같다 했는데 이 망할잡자식이     

                     계속 괜찮다고 하길래 그래 일단 한번 만나나보자 했음.         

 

 

 

 

 

B양: 이정도면 갠찬네내옆에잇어도 갠찬겟어 오늘부터우리애인하깡?ㅇ_<

 

나: 응..?;;

 

B양: 왜당항하고그랰ㅋ넌 오늘부터내꺼다?아랏찌?^_^ 쪽^3^

 

나: 으응;;;;;;;;;

 

 

 

 

                     아 내가 호구임 딱딱 말하지 못하는 내가 호구임 ㅠㅠ

                     여자를 못만나봐서 그런가 난 정말 바보였음            

                     보통 이런거구나 생각을 하다니.. 하 답이없음..ㅠㅠ   

               

 

 

 

나: 우리 그럼 내일 몇시에 볼까?

 

B양: 글쎙^,^ 내가 내일 바쁘긴하지만 스케줄좀비우고이따가시간알려줄게^^*

 

나: 그래 시간정하고 연락해

 

 

 

 

 

 

 

 

              그리고 다음날 ....

 

 

 

 

 

 

 

B양: 앙 오늘 오빠들이랑소쥬달릴려다가 너때무네 취소해써영광이지?^ㅡ^

 

나: 아.. 응 완전 영광인걸?ㅋ

 

B양: ^*^4시에 성신여대1번출구 에서보쟝ㅎㅎ기대대지?아또나가튼 여신도라다니면 남자들이

       계속쳐다보는대 이젠너무귀찮다

 

나: 아..ㅋㅋ 나도 여신만나보는건가 기대되네 하하

 

B양: 아씨근데 전남치니 자꾸연락온다너무귀찮게하네 A군항상긴장해야대^^

       남자들이 자꾸날귀찬게하거든ㅡㅡ~ 아 왜이렇게귀찬게 난이쁘게테어난거지?

 

나: ;;하하 너무 이쁘면 부담스러운데..ㅋ

 

B양: 나같이예쁜애만나는데당연히부담 스러워해야지^ㅡ^*

      

나: 그래 이따봐~~

 

 

 

 

 

            아 솔직히 말투나 이런거 진짜 마음에 안들지만 그래도 처음 만나보는 여자고

            완전 여신이라는데  기대가 나름 됬음!!!

            4시야 빨리되라~~ 랄랄라~~

 

 

 

 

 

             

                두둥 드디어 4시!!! 전화를 걸었음

                슈비두바 빠빠야 랄랄랄라라 라라리라

                전화를 받음!!

 

 

 

나: 어디야?

 

B양: 아 나 다왔어~

 

 

 

                  출구쪽으로 교통카드를 찍으며 나오는 한 여고생이 보임!!

                  아니 이럴수가............ 여..여.. 여신..이다..

                  속으로 '아싸!!!' 하면서 아는척하려는데 쌩~ 날 지나쳐감 ...

                  저멀리보이는 남자와 인사를하는게 보임 ㅠㅠ.. 이럴수가

                  저 여신분이 아니였어 .. 하지만 다시 여신이 올꺼라는 생각을 가지고 둘러보는데

                  성신에 있는분들은 다들 왜이렇게 이쁨..?부끄

                  지나가는 분들마다 완전 다들 연예인지망생 같았어요 우와..

 

이때,

 

 

 

B양: 어 A군?

 

 

 

드디어왔구나!!! 다시 오른쪽 나오는데로 고개를 돌리는데!!!!!!

 

 

 

 

 

 

 

 

 

 

 

 

 

 

 

 

 

 

 

 

 

 

 

 

 

 

 

 

 

 

 

아웅 일단 이정도만 쓸게요 ㅠㅠ 요즘 왜이렇게 피곤한지..

반응 좋으면 또 이어쓸게요!!! 추천좀 해주세요 ㅠㅠ

저도 톡이란걸 해보고싶어요..

 

 

 

 

 

http://pann.nate.com/talk/313042357

 

 

 

2편 나왔어요~~~ 많이들 봐주세요

 

 

http://pann.nate.com/talk/313047644

 

 

3편도 나왔어요 많이 봐주세요

 

 

http://pann.nate.com/talk/313080701

 

 

4편 등장!!!

 

 

 

 

http://pann.nate.com/talk/313108499

 

 

마지막편

추천수1,385
반대수63
베플...|2011.10.03 11:03
모얌*^^* 쥬글라그ㅎㅎ 왜 내이야기 여따써 내 남푠! 아 심난하당 람한대만 빨구올께^_~ 그래두 내얼굴 평가 궁금하니깡ㅎㅎ 다음꺼 빨리써 애인*^^* -------------------------------- 우왕베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지으면 와주실껀가요. 올린건 하나도 없지만ㅋㅋㅋ
베플개이쁘네|2011.10.03 06:18
안녕 A군? 우왕베플이네요.. 감샤감샤 ㅎㅎ.ㅎ.ㅎ.. 꼭 다음편이 올라오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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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타이밍쩔엌...|2011.10.03 09:02
아나ㅡㅡ이렇게 자꾸 중요한 타이밍에 끊으면 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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