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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有) 얼굴값하는 연하훈남과 연애해보기♥13

선녀 |2011.10.03 18:03
조회 6,456 |추천 21

 

 

오늘은 쉬는날~ㅋㅋㅋㅋㅋㅋ

꿀같은휴무야 하지만....11월달부턴 쉬는날이 없다능..

빨간날이없어..죄다 일요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리스마스도 일요일... 1월1일도 일요일^^.....

죽어라 일만하는 수 밖에ㅠㅠㅠㅠ하아아악...

 

오늘 김해 할무니집 갓다왓능데 ㅠㅠㅠㅠ 추억돋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개가튼 시원이 생각만.. 흙흙..

 

 

고3들은 오늘 학교 가던데ㅠㅠㅠ 고생이다 정말

알지 그마음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고3이란때가 있었으니..

지금공부안하면 나중에 나 처럼 이렇게 판쓰고 앉아있다?

다들 열심히해여!!!!!!!!!!!! ㅋㅋㅋㅋㅋㅋㅋㅋ힘들어도!!!

 

 

참 웃긴게 뭔줄암????????????

나으 친구들은 절대 나으 판을 읽지않겠다고 다들 그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느순간 연락오더니 담탄연재언제할꺼냐고

몇 안되는 너으 팬들을 위해 내가 대신말해주는거라고ㅋㅋㅋㅋㅋㅋ

빨리 담탄쓰라그러고.. 친구들이랑 술 먹으면ㅋㅋㅋㅋㅋㅋㅋ

주제가 내 판 얘기ㅋㅋㅋㅋㅋ 판 유행어 따라 쓰라고 문제점 다 집어주고

끊는기술은 많이 늘었지만 뭐 오늘 쓴 판은 여기서 끊는게 아니였다는둥ㅋㅋㅋㅋㅋㅋ

날 생각해주고 충고해줘서 고맙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괘씸한것들.... 눈팅만해ㅋㅋㅋㅋㅋㅋㅋ시븅 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말이 많았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ㅅ

 

 

 

 

 

ㄱㄱㄱ

 

 

 

 

 

 

 

 

 

시원- 누나 나 군대간데..

 

 

이게므슨??????? 완전 멍멍이쌩뚱맞은소리???????

니가 나한테 의과사로 제대했다며????? 이노무시키가 날 병신으로 아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 병신으로 알았네ㅋㅋㅋㅋㅋㅋㅋ

병신모드돌입!!!!!

 

 

 

- 그게 무슨말인데?

 

 

 

시원- 하.. 진짜 짜증나

 

 

 

- 아니 제대로 말을하라고 어떻게된건데?

 

 

 

시원- 아빠가 내 몰래 한달전에 입대신청했데..

 

 

 

- 어?? 니 의과사로 제대했다그랬잖아 그게가능하나?

 

 

 

시원- 모르겠다나도.. 아 진짜 내가 다시군대가서 허리병신되서 나와봐야

        아빠가 미안한 마음을 느끼겠지 아ㅏ... 짜증나

 

 

 

- 참 이해안가네 그래서 언제어디로가는데?

 

 

 

시원- 화요일날 의정부로 입대한데...

 

 

 

시원이문자온날은 일요일이였고 이틀뒤 화요일날 입대한다그랬음..

진짜뜬금없고어이없고.. 결국 우린 얼굴도 못보고 헤어져야되는상황까지왔고..

아버지께서 미리올라가있으라고 하셔서 시원이는 내일 당장 의정부로 가야됬음

 

 

 

- 나 보고가라..

 

 

 

시원- 그럼 누나 내일 병원앞으로 가도되..?

 

 

 

- 어.. 점심시간 맞춰서 온나

 

 

 

시원- 응 그럴게.. 미안해 누나

 

 

 

- 아.. ㅎㅎ 할말이없네

 

 

 

시원- 누나 우리 내일 꼭 보자.. 내가 꼭 갈게 누나 보고가야겠다 ...

 

 

 

- 응 내일 연락하자..

 

 

 

시원- 왜..잘꺼야? 더 연락하면안되..?

 

 

 

- 아 지금 머리가 너무아프다 미안

 

 

 

이러고 연락을 끊었음.. 진짜 아무생각도 안들고 멍~해짐 ㅠㅠㅠㅠㅠㅠㅠ

집에가서 시원이한테 편지쓰고ㅋㅋㅋㅋㅋㅋㅋ보고싶을때보라고 내 사진까지 넣었음

실감도 안나고 이때까지 뭐 했나싶고... 시원이는 또 얼마나 더 당황스럽고 어이없을까...

이런저런 별 생각이 다 들었음

 

 

 

다음날 출근하는데.. 나 버스안에서 나도모르게 울었음

눈물이 막 뚝뚝 떨어지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는줄아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닦아도닦아도 계속 흐르고

와.... 무슨ㅋㅋㅋㅋㅋㅋㅋ 이런적은 또 첨일세..

 

 

병원언니들한테 시원이 군대간다고 얘기 하고.. 언니들도 이 맘안다며

오늘 쉬엄쉬엄 일하라그러고.. 일하는 내내 눈물나고 정신못차리고..ㅋㅋㅋㅋㅋ

 

드디어 점심시간... 하 떨려;;;;;;

 

 

 

 

 

시원- 누나.. 나 병원앞에 도착했어 아.. 너무 떨리네

 

 

- 나도... 내려갈게 조금만 기다려

 

 

 

 

옷 갈아입고 내려갔음.... 진짜 그렇게 보고싶었던 시원이가 눈 앞에 있는거임...

시원이 보자말자 대성통곡... 시원이 잡고 엄청울었음....

우린 카페가기로하고 가는 내내 한마디도 안하고 그냥 울기만했었음

 

 

 

카페도착해서 마주보고앉았는데 나 그냥 계속 움....

물어볼것도 많고 듣고싶은 얘기도 있었는데 운다고 정신을 못차렸음

이렇게 울다가 시원이를 보낼순 없기때문에 정신 차리고 얘기를 꺼냈음....

 

 

 

 

 

 

- 왜그랬어..?

 

 

 

시원- 응..? 누나 이제 괜찮아? 울지마....

 

 

 

- 안울게 왜 헤어지자고 했는데?

 

 

 

시원- 아.. 얘기하면 누나 또 힘들어질까봐....아..

 

 

 

- 여자생겼나?

 

 

 

시원- 응?????? 여자라니?!!!!!!!!!

 

 

 

- 내친구들이 니 여자생긴거같데.. 진욱이도 니 여자많다고그랬고...

  심지어 미화는 니가 나랑 바람낫다그러더라...

 

 

 

시원- 어?????? 하... 참... 어이없다진짜.... 다들 날 그렇게밖에 생각안했구나...

        진욱이... 아 진짜 어이없다... 그런거아닌데..;

 

 

 

- 아니라고? 그러면 뭔데..

 

 

 

시원- 사실은 작년에 용돈대출을 했었는데.. 대출한거 다 갚았는데.. 어떻게하다가 부모님이 알게되서

        그래서 누나한테까지 피해가갈까봐 그랬던거구.. 이 일때문에 아빠 화나서 나 입대시키는거야..

 

 

 

- 아....

 

 

 

저말듣고 엄청울고.. 오해가 다 풀리고.... 시원이를 의심했던 내 자신이 미워지고 막....

시원이는 날 좋아했어도 저런얘기 털어놓을만큼은 내가 편하지 못했던거 같았음..

그리고 또 정신없이 울었음....

 

 

 

 

 

시원- 누나.. 누나옆에 앉아도 돼..?

 

 

- 끄덕끄덕

 

 

 

 

 

옆에앉더니 손잡아주고 눈물닦아주고... 시원이한테 안겨서 엄청울고

고개들어서 시원이 보니 시원이도 울었음..... 하ㅏ.......진짜 미치겠네ㅠㅠㅠㅠㅠㅠㅠ

후.... 아 눈물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점심시간은 다끝나가고 시간너무빨리간다며 또 울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보네완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때눈물다흘려서 요즘엔 잘 안운다능..

 

 

 

 

 

 

- 이제 가자..

 

 

시원- 응.. 울지마 누나 미안해.. 왜 나같은놈때문에 누나가 울어....

 

 

- 흐아아아앙아앙ㅇㅇㅇ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병원앞에도착했는데 진짜 못보내겠는거임.... 안가면안되냐고 ....

꼭 가야되냐고.. 가지말라고......

 

 

 

 

 

- 잘갔다와..

 

 

시원- 울지말고!! 씩씩하게 잘 갔다 올게 누나.. 이제 울지마

 

 

 

 

이러고 내가 뽀뽀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든 내가 먼저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엔 지가 쫌 해도되는데.. 으이그!!!!!!!!!

뽀뽀 두번이나 내가 해줬음!!!!!

 

 

시원이 보내고 난 병원 들어가고ㅋㅋㅋㅋㅋㅋㅋ

그 날 하루종일 실수 더럽게 많이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원- 누나!! 나 기차탔어 진짜가네..

 

 

- 그래 가라~ 잘가 흑... 잘다녀와

 

 

시원- 응응!!! 걱정하지마 시간금방가니깐 알지 누나?

 

 

- 응! 알지알지

 

 

 

시원- 나.. 지금 누나 안잡는다? 미안해서 못잡아..

        잘한거 하나도 없는데 군대간다는 핑계로 누나 잡아둘수가 없어..

        그러니깐 섭섭해하지말고.. 누나는 잘만지내고있어

 

 

 

- .. 잘만지내고 있으면되나?

 

 

 

시원- 응.. 아프지말고 밥 잘챙겨먹고 일열심히하고....

        누나 나 돌아오면 받아줄꺼야...?

 

 

 

- 군생활 잘해서 멋진남자되서 돌아오면.. 생각해볼게^^

 

 

 

시원- 고마워 누나.. 나 진짜 멋진남자되서 누나한테 멋지게 돌아갈꺼니깐

        시간 금방간다^^

 

 

 

- 그래 아랏어~ㅎㅎ 잘다녀와

 

 

 

시원- 아 그리구!!! 1년9개월동안만 다른 남자만날수있다 그 뒤론 절대안되고

        외박도 안되고 술자리에 남자있을땐 7시까지 집에들어가고!!!

        별거없지?ㅋㅋㅋㅋ 쿨하네 시원이~

 

 

 

- ㅋㅋㅋㅋ뭐야이게.. 그래 쿨하네

 

 

 

시원- 누나 많이 보고싶을꺼야..벌써보고싶네

 

 

 

- 나도ㅠㅠ.. 연락가능할때 연락해야되~

 

 

 

시원- 당연하지!!! 맨날 전화해서 누나 귀찮게 할꺼다!!

 

 

 

- 그래ㅋㅋ 알겠다^_^*

 

 

 

퇴근하고 난 중딩친구들을 만나러갔음

 

 

 

 

하늘.땅.콩- 야 오늘 시원이 만났다며??????? 어떻게됫는데?

 

 

 

- 아.. 헤어진게 뭐 용돈대출 어쩌고저쩌고~ 이래서 그렇게 된거래..

 

 

 

땅- 야 봐라!!!!!!!!!!!!! 내가 시원이 여자문제로 그럴애 아니라고했제?

 

 

 

콩- 그래그래!! 딱 봐도 시원이 진짜 그럴 애 아니였음 역시ㅋㅋㅋ믿길잘했네

 

 

 

하늘- 진짜.. 와 다행이다ㅠㅠㅠ 근데 군대가서 어쩌노.. 그 곰신 아무나하는거아닌데..

 

 

 

하늘이는 지금 1년넘게 곰신생활중... 보면 너무 대견스러움!!!!!!!!ㅋㅋㅋㅋㅋㅋㅋㅋ

대.단.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맨날 조만간이라고 헤어질꺼라고 놀리는데도

둘은 갈수록 더 좋다그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럽노..

 

 

 

- 근데 차라리 군대가는게 더 나을꺼같다ㅋㅋㅋㅋ 속섞일일도없고

 

 

 

콩- 그건그렇지ㅋㅋㅋ 어디로 간다는데?

 

 

 

- 의정부!!

 

 

 

콩- 의정부???????? 야ㅋㅋㅋㅋㅋㅋㅋ근데 군대가는거 맞나? 의정부쪽에 교도소있는데

     돈 못갚아서 잡혀가는거아이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땅- 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박ㅋㅋㅋㅋㅋㅋㅋ진짜그런거아이가?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짓말재이 시원이

 

 

 

니네뭐임?????? 방금전까지 시원이 믿는다며?ㅋㅋㅋㅋㅋㅋ믿길잘했다며?

여자으 마음은 갈대라더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쥰니금방금방맘변하너....

그래서 니네 남자친구 자주갈아치우는거야? 응응?ㅋㅋㅋㅋㅋㅋㅋ메롱 메롱

 

 

 

 

 

- 아.니.라.고!!!!!!!!!! 진짜간다 간다고 지금 의정부라고ㅠㅠㅠㅠ 아 제발... 내머리아프닼ㅋㅋㅋ

 

 

 

 

하늘.땅.콩- 아 알땈ㅋㅋㅋㅋㅋ미암미안 장난이다 믿자 시원이

 

 

 

- 니네 시원이 군생활잘하고 오라고 문자한통씩해져^_^* 웅???????

 

 

 

하늘.땅.콩- 번호먼데?ㅋㅋㅋㅋㅋ

 

 

 

이러고 애들이 잘 다녀오라고 문자를보냈음

난 다른 친구들한테도 시원이 그런애아니였다고 상황설명 다 해가며

내일 입대하는데 군생활 잘하라고 문자한통씩해달라고 부탁했었음

친구들은 전부 잘 됫다며 다행이라고ㅋㅋㅋㅋㅋㅋ선뜻 문자해준다고했음 하핳ㅎ

 

 

멍이도.. 고민은 했었지만 그래도 잘 풀었으니 다행이라고 연락해줬고

근데 탱이한테는 말을 못하겠는거임....

시원이가 탱이 엄청좋아했고 탱이도 시원이를 예뻐했기때문에..

배신을 당하니 탱은 시원이한테 마음 열 생각도 없었고

 

 

아 그리고 몇일전에 탱이랑 술먹으면서 들은얘긴데

시원이 젤 첨만난날 시원이가 탱한테 속마음을 다 털어놨다고했었음

나에 대한얘기말고!!! 그냥 어렸을때부터 힘들었던 일 이런 자기 사생활을 첨본 탱이한테

탱은 그 모습을 보고.. 시원이가 참 괜찮다생각했었고 더 믿었었다고..ㅋㅋㅋㅋㅋㅋㅋ

 

 

 

 

- 탱ㅋㅋㅋ

 

 

탱- ㅇㅇ?

 

 

- 시원이 군대간데..

 

 

탱- ????/

 

 

- 군대간다고ㅠㅠ

 

 

탱- 눈데금마가 내랑 상관있나?

 

 

- 아 왜그러는데 시원이 다른 사정때문에 나한테 그랬던거래..

 

 

탱- 그래서? 니네 다 끝난거다이가

 

 

- 끝났지 끝낫는데.. 그냥 잘갓다오라고 문자한통해주면안되?

 

 

탱- 내가왜 실탘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할끼다

 

 

- 아 진짜 그게 그렇게 어렵나 걍 잘갓다오라고 해죠..ㅠㅠㅠㅠ

 

 

탱- 니가해라 난 안할끼다 ㅋㅋㅋㅋㅋㅋ

 

 

 

 

아.. 솔직히 저때 탱이 쫌 미웠음 ㅠㅠㅠㅠㅠ 탱 마음도 알겠지만..

내가 좋아하는거 뻔히알면서 쫌 해주지.. 그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탱이 하기싫다는데 내가 억지로 강요해서 되는것도 아니고 그냥 포기하고

 

 

 

시원이때문에 제대로 빡쳤던 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이한테도 상황설명다하고 문자해달라고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완이 쫌 쿨함ㅋㅋㅋㅋㅋ 아 쿨한게 아니라 단순무식함.. 이게맞는표현인거같음

 

 

 

 

 

- 야 시원이군대가니깐 잘갓다오라고 문자해라

 

 

완- 시방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국가넼ㅋㅋㅋ알따

 

 

완- 누나ㅋㅋㅋㅋ 시원이한테 '귀염둥이 잘가제이~' 이케보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잘햇다 거마웡!!!!!

 

 

완- ' 미안하고 너무고마웠다.. 선녀누나 내 없을동안만 잘 부탁할게 ' 이케왔다

      그래서 내가 ' 니여자 동해번쩍서해번쩍 감당하기힘들다 빨리제대해서 데꼬가라 ' 이랫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했나

 

 

- 잘했다ㅋㅋㅋㅋ암튼 진짜 땡큐~

 

 

 

내친구들한테도 나 잘부탁한다면서 그랬다고했음

인증사진투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가는 길 시원이 전화와서 통화하는데

 

 

 

시원- 누나.. 진짜 고마워 내가 누나힘들게하고 못되게했는데도

        누나친구분들 다 연락해주시고.. 정말고마워

 

 

 

- 고마워면 잘 갔다와~

 

 

 

시원- 아.. 그리고 탱이형... 아ㅠㅠㅠ

 

 

 

- 응????? 탱이?? 왜??

 

 

 

시원- 탱이형문자왔더라..

 

 

 

- 헐?????진짜? 뭐라던데!!!

 

 

 

시원- 그건 남자 vs 남자로 얘기한거라서 누나한텐 비밀이야

        탱이형 진짜 멋지시다.. 누나 정말 좋은친구뒀어^^

 

 

 

아직까지 이 둘이 한얘기 난 모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탱이 쫌 멋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_^*

 

 

 

 

 

화요일 입대날.

 

 

 

 

생각보단 괜찮았음 왜 입대할때 여자가 울면 못기다린다는 말있잖슴?????

그날 안울었음ㅋㅋㅋㅋㅋㅋㅋ안운것보단 못울었다고해야되나..

그전날 하도 눈물을 많이 쏟아냇기때문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시30분인가? 입댄데 입대전에 전화가 왔음

 

 

 

 

시원- 누나 나 진짜가.. 잘갔다올게 씩씩하게^^ 밥잘챙겨먹고 아프지말고

        일 열심히하고!!! 자주 연락할테니깐 잘 지내고 있어야 되 누나~ 많이보고싶을꺼야

 

 

 

- 응응! 잘 다녀와 잘지내고있을게 몸건강히~ 군생활잘하구

 

 

 

시원- 응~ 누나 나 이제 들어가봐야겠다^^

 

 

 

- 할말없어?ㅋㅋㅋ

 

 

 

시원- 응??????ㅎㅎㅎ

 

 

 

- 할말없냐구!!!!!!

 

 

 

시원- 있지있지..ㅋㅋㅋ

 

 

 

- 뭔데?

 

 

 

 

음....

 

 

음.......

 

 

 

 

 

 

 

 

 

 

 

 

 

 

 

시원- 사랑합니다

 

 

 

 

- 어..?

 

 

 

 

 

 

 

 

 

 

 

 

시원- 사랑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벅차오른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직까지 저거 내폰에 녹음되있음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원이는 입대하고 나는 편지 주소 나올날만 기다리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주소나왔는데 헐...????????????????????????????/

??????????????????????????????????

 

 

해군은 이름이랑 주민번호 앞자리만 치면 주소뜨는데

육군은 다 필요없고 주민번호13자리를 알아야 주소가뜸.... 나 근데 모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생퀴 군대가서도 날 속썩이는겨??????????뭐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시원이 입대하자마자 바로 편지쓰고 우리찍었던 사진 다 인화하고 난리벚꽃장을피웠능데

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주소모르면 말짱꽝..ㅠㅠㅠㅠㅠㅠㅠㅠ

 

 

주민번호알아낼려고 별으별짓을 다해봤는데 알 방법은없고.....

걍 시원이 전화오면 물어봐야겠다하고 포기상태

 

 

근데 내 아는 사람중에 육군장교한분계심!!!!!!!!!!!!!!

그오빠는 아직 나랑 시원이랑 사귀는줄알고

 

 

 

 

장교- 꼬맹이 남자친구 주소는 알아냈냐?

 

 

 

- 아니여ㅠㅠㅠㅠ 알방법이없어요..

 

 

 

장교- 그래? 그럼 남친이름이랑 생년월일불러봐

 

 

 

- 김시원이구여 910801 이거여ㅠㅠㅠㅠ

 

 

 

장교- 잠시만 좀잇다 전화할게

 

 

 

이러고 정확시 10분뒤 ㅋㅋㅋㅋㅋㅋ

 

 

 

 

장교- 꼬맹이~ 시원이 주소 카톡으로보냈으니깐 확인하고ㅋㅋㅋ

        카페가입하면 사진이랑 인터넷편지도쓸수있으니깐 쓰고 소포도보내고

        편지도 많이많이 보내줘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으악!!!!!!!!!!!!!!! 오빠앙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고마워요 ㅏ아아앙진짜진짜감사합니다^_^*

 

 

 

 

장교- 아니다ㅋㅋ또 필요한거있음 연락하고~

 

 

 

 

 

 

난 완전들떠서 친구들한테 주소알아냈다고 폭풍카톡을 보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페가입을했음ㅋㅋㅋㅋㅋㅋㅋ

정회원이아니라 사진은 다 볼수없엇고 인터넷편지라도 써야겠단 생각에

인터넷편지 들어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근데 이게뭐야????????????????

누가 시원이한테 인터넷편지썻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부모님이 썻겠구나 하고 들어가보니 내용이..

뭐지?ㅋㅋㅋㅋㅋㅋ

 

 

 

 

 

 

 

 

 

 

 

 

 

 

 

 

 

 

 

여보 나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게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보나야???????/여보?????????여보?????????

 

 

 

 

 

에이 설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모님이 아들한테 여보라 그러나..?

아닌데??????? 여보는 누구한테 쓰는말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장교오빠한테 다시 문자 날림

 

 

 

 

 

- 오빠!!!!! 시원이 자대에 동명이인있어요?

 

 

 

 

 

 

 

 

 

 

 

 

 

 

 

 

 

장교- 아니 시원이 한명밖에 없어 내가 확인 다 했어^^ 

 

 

 

 

아니 시원이 한명밖에 없어 내가 확인 다 했어^^ 

아니 시원이 한명밖에 없어 내가 확인 다 했어^^ 

아니 시원이 한명밖에 없어 내가 확인 다 했어^^ 

아니 시원이 한명밖에 없어 내가 확인 다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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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자꾸 생각나서 못써먹겠네ㅠㅠㅠㅠㅠ

쓰는내내 너무 힘들어요ㅠㅠㅠ....

낼이나 모레되면 완결나겟꾼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요일같은 월요일~

낼부터다시일상생활로..돌아가기시룬뎅 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 그럼 안늉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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