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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일없는 직장... 제가 부럽데요

|2011.10.05 13:28
조회 163,578 |추천 110

어제도 할일없이 네이트판 돌아다니다가

그냥 주저리쓴건데 톡될줄 정말몰랐습니다.

네이트톡의 힘이 대단하네요 정말당황

 

저랑같은 처지에 계신분들도 있으시고, 행복한 소리한다고 쓴소리하는 분들도계시네요.

사장님입장의 베플도 잘읽어보았구요, 느낀점이 많네요 정말..

제가 이런소리 하는게 웃긴분들도 계실테지만

저는 제일을 너무사랑하고 열심히하고싶고 배우고싶고 그렇기때문에

이렇게 할일없이 시간보내는게 제입장으로썬 고민이 많이 됬었어요.

그전에 일했던곳에서는 눈코뜰새없이 바빠서 이런시간들이 적응이 안되기도했구요..

 

이제부턴 남은시간을 어떻게 잘활용할것인지 심.각.히 고민해보게요.

20대의 중요한 제테크는 자기개발이라고하던데 자격증공부도하고, 필요한소스도수집하고

다음일이 주어지기전에 충분히 준비를 해두려고요, 너무이제껏 쓸데없는데

시간낭비 하지않았나 생각하게되네요. 반성많이 할게요통곡

이런환경도 어떻게보면 기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좋은소리 쓴소리 너무 다 감사합니다.

 

지금은 지방의 작은회사에서일하고있지만 서울대기업에서 일해보는걸 목표로하고있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한 실력이지만 배우면 배울수록, 이쪽 일이 너무좋네요 방긋

 

같은 계열에 종사하시는분들 정보공유도하고 친하게 지냈음좋겟네요

끝으로 대한민국 모든 웹디자이너분들 힘냅시다!!!!!!!!

 

글보다 후기를 더길게쓸줄이야 이런..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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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4살 직딩녀입니다.

직장은 집에서 걸어서 15분거리

자전거 타고 달리면 5분이면 도착하네요짱

직종은 홈페이지 관련업무입니다, 유지보수 또는 홈페이지제작

 

9시에 맞춰서 출근하지만 사무실엔 아무도없습니다.

근무환경 쾌적하고 좋습니다 고층빌딩이라 화장실청소,이런거안해도됩니다.

청소하는분 따로계시구 사무실안에 냉장고, 싱크대 다있어요

컴퓨터 사양도좋고 ..하지만 직원이 저혼자라는거

 

면접때는 여러명뽑았다고 하더니

그사람들이 다안왔다고 하더라구요, 그후로 몇명 면접보러왔었는데

아무도 안뽑던데요, 실력이 안된데나 뭐래나 저도 실력은 그닥 좋진않습니다만..

 

바쁠땐 집이가까워서 9시까지도 일합니다.

하지만 사장님이 너무 바쁘셔서 외근하실때가많아

사무실에 오실 여유도 없나봅니다. (홈페이지일 말고도 여러개 사업을하심)

일도 안주시고 저는 사무실에와서 간간히 오는 견적전화받고

간간히 생기는 홈페이지 유지보수 일하면서

네이트온하고, 판눈팅하고, 카톡질하고,, 이러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이 싫어요, 밥을 혼자먹어야하거든요

가끔 사장님이 오셔서 같이먹긴하지만 일주일에 그것도 3번정도? 나머진 혼자해결폐인

식비는 물론 영수증 청구하구요~

 

제가 부러우신가요?

친구들은 제가 부럽데요, 근데 일하고싶네요..

직원들많은곳에서 북적북적같이 밥도먹고 힘든일 얘기도 나누고

상사 뒷담화도 하고 그렇게 일하고싶네요 이제 한달차인데 여기 계속다녀야하나 싶고,,

 

여러분들 의견은 어떠신가요?

추천수110
반대수81
베플구하마|2011.10.05 17:51
하여튼 인간들은 편하면 편하다고 지랄. 힘들면 힘들다고 지랄..
베플-|2011.10.06 04:52
나는 사장 입장에서 이 글을 읽어보았네. 내가 아직 젊고 연륜이 많질 않다 보니 판에 들어와서 직원 입장에서 쓴 글들 눈여겨 보는 편이지. 나도 글쓴이네 사장처럼 여러 사업을 하느라 자리를 비우고 싶어도 일단 사람을 고용했으면 관리감독의 책임이 따르기 때문에 직원들이 많아져서 내가 없어도 자기들끼리 잘 굴러가기 전 까지는 한 사무실에서 해결하려고 한다네. 내가 보기엔 글쓴이네 사장이 상황에 떠밀려 직원을 다소 방치해 두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한 편으로 생각하면 직원이 둘 셋 있는 것도 아닌데 달랑 한 명에게 사무실 통채로 맡기기도 쉽지는 않은 일이네. 둘 셋이라도 있으면 자기들끼리 서로 견제가 되겠지만, 달랑 한 명이면 내가 부재시 뭘 하는지 알 길이 없잖나. 근무태만부터 사내 정보나 사무실 집기 등의 무단 반출 위험까지 글쓴이를 온전히 신뢰하지 않으면 쉽지 않은 일일세. 그렇다고 달랑 하나 있는 직원 감시하라고 CCTV를 달자니 그것도 서로 민망한 일이고. 외롭더라도 좀 견디고 열심히 한다는 인상을 주게 되면 나중에 일이 잘 되어 인력이 더 필요할 때 글쓴이를 상급자로 앉히고 후임을 붙여줄걸세. 그러려면 일거리를 많이 수주해서 글쓴이 혼자가 부족하도록 글쓴이 스스로 열심히 홍보도 하고 일거리 수주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라고 말해주고 싶네. 물론 후임이 들어왔을 때 뒤쳐지지 않도록 틈틈이 코딩, 플래시, 디자인, 웹 트렌드 등 다방면에 걸쳐 내공 쌓는 것도 게을리 하지 말고. 사장은 근무 태도를 눈으로 직접 보지 않아도 이 사람이 어떤 마인드로 일하고 있는지 다 안다네. 이상하게 그게 느껴지더란 말일세. 내가 제일 좋아하고 오래도록 곁에 두고 싶은 직원은 일 잘하면서 요리조리 사장 곯려먹을 궁리나 하는 직원보다는 자기 일처럼 성실하고 정직하게 해주는 직원이란 말이지. 나도 하나 배워가네. 너무 맑은 물에는 고기가 살 수 없다는 것. 여태까지는 나한테 월급 받으면서 내 뒷담화를 한다는걸 생각도 하기 싫었는데, 그것도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조직문화의 일환으로 생각해야겠네. 사실 남 욕하는게 가장 재미있는 일 중 하나가 아니겠나. 그렇게 해서라도 스트레스 해소하고 또 다시 업무에 충실해주면 그걸로 된거지. 허허.. 여하튼 글쓴이 힘내고 내가 일러준대로 꼭 해보길 바라네. 화이팅!
베플똘이야|2011.10.05 23:37
빈 시간이 많으므로 그 시간에 업무 외 다른 자기 활동 및 공부를 하면서 자기 계발을 하여 후에 직장을 옮기면 되겠군요, 지금은 현재에 만족하고 꾸준히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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