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기도에 사는 여고생입니다
저는 잘 씻지않고
관리를 안 한단 이유로
초등학교 때 전교 왕따,즉 전따 4년당하고
방학식하기 전에 책상정리를 할려고 했는데
책상 보관함 구석에 오바이트 아십니까?...
입에서 아밀라이제 아닌 분비물말이죠
그게 봉지채로 있었습니다.
제가 당황해하니까
애들이 웃더라고요
언제는 걔들이 너 달리기 못하니까 도와주겠다고 그러더라고요.
저는 그때 좋아서 했는데
교실로 가던 중에
남자애들과 여자애들이 시발년시발년거리는거에요..
저는 "왜그래..."하니까
걔들이 "ㅋㅋ 아무것도 아니야 오늘 만우절이니까 장난이야"라고 하더라고요,
그때 만우절은 아니였습니다
만우절 다음날이였거든요
그때 제가 안씻고 그런이유로 바보,머저리로 보는거로 나중에 알았고요.
어느 남자애는 저랑 동생이랑 등교를 하는데
남자애가 뒤에서 지 여동생에게
"ㅇㅇ아 쟤 ㅄ이다"하고..
그날이후 동생도 절 피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성격도 소심해가지고
사람을 잘 못 믿게 되더라고요
도로 보면 뛰어들고 자살하고 싶었고 ^^ ;
그리고 중학교는 진짜 잘해볼려고 마음먹었는데
왕따로 중1를 살아왔습니다
중2가 되었죠
저는 당시 고데기가 없었고 치마도 안 줄이고 통도 크고
머리도 뻗쳤는데
저는 이때 좀 관리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친구들이 갑자기 생겼습니다.
지금 물어보니까 호기심이라 하더라고요..
친구라는게 이런거구나 ..
조카 행복했어요
나도 평범한 사람이 되었구나
행복하다고 매일 매일이 행복했어요.
그리고 파주 영어마을로 수학여행을 갔는데
제가 그때도 고데기 없어서
머리 뻗쳐서 좀 낮게 묶고 댕기고
다른반 애들이 피하더라고요..
또 우울했는데
4일째부터 친구가 고데기로 말아주고
이쁜옷도 입혀주고
그때 삶 최초로 비비크림을 발라보았어요..
그러자 절 피한 애들이
"너 이쁘다!"
초딩때 절 괴롭히던 애들도 입 벌어지더라고요..
그리고 노는 애들이 아이라인도 해줘서
여러친구도 생겼었어요..
노는친구들이 생겨서 좋았죠..
그래서 영어마을에서 집에 와서 바로 고데기도 샀어요.
처음엔 서툴렀지만
애들에게 관심 받고 호기심을 받는다는게
행복했거든요
전따,왕따 걱정 안해도 되니까요
동생도 저를 인정해주더군요
우월감도 들고 자신감도 들었지만
그러자 저는 올해가 되어서
노는 애들에게 안 좋은거에 휩쓸려버리더라고요..
버스카드 충전 한다고 비비크림,마스카라,틴트도 사고
치마 통줄이고 단 줄이고 못 된것만 배웠어요 제가
엄마,아빠한테 대들기도 하고
성격도 다혈질이 되버리고..
동생,엄마,아빠를 어제도 속상하게 해서
제가 어이없게도 어젯밤에 두눈에 다흘리더라고요
진짜로 미안하고 내가 살기 싫었어요
한강에 뛰어들어서 가족들이 저로인해 덜 슬프게 해주고 싶었고 ..
가출해서 나 없이 잘살길 바랬어요..
이젠 진짜 고치고 싶은데 어떻게해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