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살 생물학적으로만 여자사람입니다
맨날 보기만 하다가 쓰는 건 첨이라 어색하겠지만
음슴체로 시작하게뜹니당
고쓰리 때 난 내인생 최고의 몸무게 74를 찍었음
수능 끝나고 친구들은 운동한다며 다들 열심히 운동모드에 돌입했음
나도 헬스장에 대한 호기심으로 두달을 등록했음
두달 등록했는데 두세번 나갔던 걸로 기억함
왜 살을 빼야하며 꼭 살을 빼야만 하나 싶어서 걍 살을 킵해뒀음
그 상태 그대로 대학을 갔음
대학 가서도 처음엔 걍 살았음
근데 가면갈 수록 이쁜 옷이 눈에 들어왔음
하지만 그 때 나의 바지사이즈는 32......인..치..ㅎ
글고 우리과는 여자가 나 포함해서 딱 정말 한치의 오차없이 딱 두명뿐임
근데 나말고 다른 여자인 친군 되게 이쁘고 말라서 핏이 잘살았음
난...핏?그게 뭐임? 먹는거임?싶었음ㅋ
뭔 옷을 입어도 주체할 수 없이 튀어나오는 배에 스트레스 장난 아니게 받았음
바지도 사고 싶어도 사이즈가 없어서 딱 두개만 있었음
그렇게 계속 비슷비슷한 옷을 입다보니 내 자신이 짜증났음
그러다 작년 여름방학 때부터 다이어트에 돌입하게 됨
우리동네는 좀 시골임
그래도 복지시설 하나는 정말 끝내주게 좋은 거 같음
동사무소에서 운영하는 무료헬스장도 있을 뿐더러
복지관이라고 새로 생겼는데 정말 최고의 공간이였음
수영강습해도 한달에 17500원 뿐이였음
그래서 돈은 별로 많이 안들어갔음
처음엔 운동에 운자도 모르고 걍 내 방식대로만 1년간 쭉해왔음
무료 헬스장 가서 런닝 30분 사이클 30분 하고 수영강습가고 줄넘기 1200번씩
이렇게 해서 작년 여름방학 동안은 9kg를 감량했음
맨날 주위에서 넌 쉽게 빠질 살이 아니다.
넌 뼈가 굵어서 안빠질거다.
니 사주는 뚱뚱한 사주다.
등등 하도 겁을 주는 바람에 솔직히 시작하기가 많이 두려웠음
근데 하다보니 내 자신과 싸움?식으로 많이 변질 됬음
줄넘기도 하다보면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았음
어디가 아프니까 오늘은 이정도로만 할까?
오늘 기분 구리니까 등등
이런 생각이 들때마다 혼자 이것도 못하면 난 패배자임 이란 생각이 자꾸 들어서
오기로 더했던 것 같음
작년 여름방학 끝나고도 학교다니면서 줄넘기만큼은 꼭 했던 걸로 기억함
그래도 3kg 정도는 더 감량함
그렇게 겨울방학오고 겨울방학땐 알바때문에 집과 ㅂㅂ2하고
다른지역가서 살았기 때문에 운동을 손에 놓고 지냈음
그 알바를 끝마치고 다시 집에와서 미친 듯이 다시 시작함
2000번 3000번 4000번................4자가 무서워서 한참 4000번만 하다가 5000번 6000번 7000번까지
늘렸던 거 같음
겨울방학이후론 정말 쭈욱 정체기였음
다시 여름방학이 오고 수영장 강사언니와 정말 절친이 되어 같이 Summer vacation을 위한 다이어트에 다시 돌입하여씀
그 언니는 사체과 나와서 정말 나의 최고의 완전 킹왕짱 굿 멘토였음
운동하기 싫은 날에도 친히 끌고가서 시켜주셨기 때문임(내가 더 그 언니를 괴롭혔을...거임아마..)
독하게 다시 맘잡자라는 의미로 공짜 헬스장을 버리고
수영장에 붙어있는 헬스장에 한달 등록해버림
그 트레이너가 줄넘기는 단백질과 지방 두개다 빠져서 안좋다해서 바로 줄넘기랑 ㅂㅂ2하고
헬스와 수영만 같이 하고 있었는데
아무리 지나도 살이 너무너무 안빠지는거임
정체기여도 너무 심했음
그래서 다시 줄넘기를 시작햇음
근데 트레이너의 그 말이 너무나 생각나서 줄넘기하자마자 단백질 보충하고 헬스가서 근력운동같지 않은 근력운동을 하고 수영하는 방식으로
역시나 줄넘기는 나의 운명인가 싶음
이 방식으로 아직 진행중임
예전에 다이어트 때려치고 싶을 때마다
다이어트 톡보고 반성도 많이하면서 새롭게 마음을 다지며 시작했던게 생각나서
도움이 될까 싶어 올릴까말까 고민하다가 조심스럽게 올리는 거임
부디 악플은 자제 해주셨음 좋겠ㅇ슴
나 소심한 AB형 이니께루![]()
싸이공개도 소심하게하게뜸
와베스트닷ㅋㅋ
이거이제볼내고쓰리동생에게
힘내 이제 얼마 안남았다
화이팅이다!!!!
이제 Before&After
[BEFORE]
[AFTER]
↓↓↓↓↓↓↓↓↓↓↓↓이티셔츠 비포 네번째 셔츠랑 또ㄱ가튼거임
가운데임ㅋ
▲이건 작년 가을 때라 60초반 쯤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