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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신랑입니다.주저리좀할려고요.

...에휴 |2011.10.11 15:01
조회 23,359 |추천 32

우선 결혼은 몇주 앞둔 건강한 남자 입니다.

이톡을 신부가 볼지 주윗분들이 볼지는 모르지만 주저리좀 하겠습니다.

현재 통신사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운영한지는 몇달 되지는 않았지만,

나름 잘되고있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있지만 갑작스런 결혼을 하는거라 (임신) 그래서 갑자스런 결혼을 하는겁니다.

솔직히 결혼이라는것이 자식들 행복하게 살게 하는게 부모의 마음이 아닐까싶습니다.

우선 제가 주저리 하고싶은건 장인되시는분이 이 결혼은 처음에는 찬성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래서 저보고 돈은 있냐 아파트 전세정도는 해야되지 않느냐는 식으로 몇번이고 저에게 눈치 아닌 눈치를 주셨지요.

매장도 문을 열지 얼마 안되어서 돈이 그렇게 현찰이 있으지 모르겠다고 말하였습니다.

하지만 요즘 전세자금대출이 있기때문에 살면서 금방이고 갚을수 있을것이다 했습니다.

그리고 전세자금이라는게 전부 하는게 아니고 30%정도만 하고 나머지는 현금으로 당연 할수있다고 했지요,

당연 제가 살집이고 그래서 그리 좋은집은 아니어도 살만한집으로 저또한 살고싶은 마음이있지요,

그러시면서 혼수는 5천정도 해줄듯이 빵빵하게 채울테니까 집이 커야한다는둥 그러시더라고요.

아참 장모님은 안계십니다. 그래서 회사동료이신 여자분과같이 오셨는데.....

이것저것 좀 많이 물어보시더라요, 뭐 당연하다 생각했씁니다.

하지만 저를 너무 무시하시더라고요, 좀 마음이 그랬습니다.

그래도 상관없지요 아이를 가진 여친이 옆에 있는데

제가 무엇을 못도와줄망정 이정도 무시는 상관없었습니다.

 

그렇게 상견례날짜가 잡히는가 싶더니 첫번째 사건이 터졌씁니다.

갑자기 저를 부르시더니 장인어른꼐서 약주를 하셨습니다.

이것저것 물어보시면서 중간생략 하고요. 이결혼을 시킬수없다네요. 그러면서 애를 지워버리겠다면서

큰소리를 치시는겁니다. 전 정말 너무 놀라서 무릎꿇고 그냥 멍하니 있었습니다.

그러시면서 우시더라고요, 울면서 이결혼은 무조건 못하다면서요. 장인어른께서

돌아가신 어머님을 통곡을 하시면서  어머니~어머니~부르시더라고요.

충격적이였습니다. 정말 저는 머릿속이 ...... 그러면서 돌아가신 할머니도 이결혼을 반대라고하시면서.

무릎꿇고 저는 멍하니 그렇게 있고 장인과 와이프가 될 여친은 그렇게 그냥 집으로 갔습니다.

여친은 한마디 없이 옆에 그냥 가많이 있더라고요. 전 너무 또한번 충격과공포 그날 엄청울었습니다.

어찌 저러실까 내가 맘에 안드시나보다 보다 아니 약주를 많이 하셔서 저러는거다 하면서

혼자 달래면서 그렇게 그 하루가 지났습니다. 하지만

자기딸이 임신상태인데 그리 쉽게 애를 지우겠다 말씀을 하시는게 너무 안좋아보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저에게 전화가 오더니 미안하다면서 자기가 술을 많이 먹어서 딸을 보낼려고 하다보니 심정이 서운해서 그런지 그날따라 억했다고 하네요..

그렇게 일단락되면서 저또한 안심하면서 몇일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상견례가 시작되었고 서로 부모님께서 좋은 감정으로 만나셔서 담소도 많이 나누셨습니다.

워낙 여친이 말이 없고 조용해서 제가 항상 말은 많이 하라고 너가 아버님이 오해 하지 않게

중간역활을 많이 해야 한다고 항상 누누히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몇일  시간이 지나고 다시 어른들께서 말을 나누실려고 하나본지

저희 아버님과 장인께서 두분만 따로 약주한잔 하시면서 얘기를 나누신다고 나가셨습니다.

이날 두번째 사건이 또 터집니다.

얘기를 한창 나누시던과정에서 서로 마음에 안드는게 있으셔는지...

결국 갑자기 장인이 이결혼은 못하겠다면서 자리를 박차고 나가셨다고합니다.

아니 도데체 왜 그러시는지 정말 모르겠더라고요. .

저희집에서도 그리 넉넉치 못하지만 아파트 정도는 해갈테니 혼수를 많이 해오지 마셔라 차라리 그돈으로 아이들 살림에  보태게 현금으로 주자라는 소리를 하셨나 봅니다 저희아버님께서 그러자 무엇이 마음에 안드셨는지..

현금이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혼수도 2천정도만 해주겠다. 그래서 아버지께서 쓰시는김에 더쓰셔라

아이들 사는거다 우리가 손해본다고 생각지말고 애들만 생각하자 하시면서 얘기 하셨는데

내가 딸가진게 죄냐고 하시는겁니다. 그래서 죄는 아니지만 아들가진 저도 죄인이고 다 죄인이지요.

그랬더니 이결혼 못시키겠다하시면서 나가셨다고 합니다.

 

예단이 300이 들어왔습니다....... 그중에 100은 다시 돌려주었습니다.

저희집에서 좀 ...기가막혔지요. 저보고 그렇게 아파트만 해오라시면서 혼수는 빵빵하게 해주겠다고 하시면서 저에게 엄청 자존심을 상하게 해놓고 지금와서 돈이 없다고 하시는겁니다.

그래서 저희부모님도 돈이 다가 아니다. 없으면 없는 만큼 하면된다 하시면서 다행이 이해 하시더라요.

그래서 혼수를 현금으로 달라고 했습니다. 돈이 많이없으시니 얼마정도가되겠냐고 2천뿐이다 하시길래

그럼 2천받고 나머지돈은 저희집에서 부담하기로 하기로하고 2천을 받았습니다.

 

근데 또 세번째사건이 터집니다.

솔직히 장인어른꼐서 절 많이 무시하시고 욕도하시고 그랬지만 참고 그랬습니다

근데 그날 사건이 터진게 이제 결혼 한달도 안남은 상태에서

새벽에 전화가 오시더니 저보고 당장 오라고 하더라고요 술을 또 드신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부모님과 얘기 중이고 늦은 밤이라 그랬는데 소리를 버럭 지르시면서

그래서! 지금 올꺼야 말거야?! 내가 오라는데 와야지 그러시더라고요.

너무 목소리가 커서 그런지 저희 어머님이 들으셨고 당황하셔서 전화를 바꿔받았습니다.

그러시면서 차근차근 말씀을 하셨지요. 뭐 저희어머님이 술은 원래 한잔도 못하시는분이시고.

원래 성격이 내성적이며 차분하십니다. 그런어머님이

전화를 바꿔 차근차근 말을 이어가는데

"이렇게 늦은시간에 전화시면 그리고 지금 저희들끼리 얘기중이였다고, 무슨일이시길래 그러시냐 그렇게 말씀하시자

아니 그게아니고 자기들집에 오해가 있는거 같ㅇ서 저보고 와서 오해를 풀고 얘기를 듣고싶다는겁니다.

그래서 저희 어머님이 늦은시간이고 그리고 사위라는게 100년 손님이라고 어려운사이인데 이렇게 통화하는거 들어보니

막말하시면서 욕하시더네 제아들도 귀한자식이고 근데 너무 뭐라하시는거 같네요.라고

그랬더니 장인께서 딸가진게 죄이죠, 그러시는겁니다.

그래서 어머님이 아이왜그러시냐고 하시면서 다른말로 이어갈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어머님에게 큰소리로 억한소리로 딸가진게 죄이냐고요! 그러시는겁니다.

아니 어머님이 너무 당황하시고 화가나셨는지 죄이지요. 그랬습니다.

그랬더니 다시 이결혼못시키겠다면서 "신발 이결혼못해" 하면서 전화를 끊어버리는거 아니겠습니다.

 

난리가 났지요. 저한테 그러고 아버지한테 그러고 이번엔 저희어머님에게.....

임신한 딸이 있는데 저렇게 쉽게 못시키겠다는 말을 함부로 할수있다니

저희집은 패닉상태였고 기본적으로 밤늦게 전화하는것도 실례지만

우리도 부모님 아니냐 우리랑 얘기 중이라면 상식적으로 " 아그러시면 내일 또 통화하겠다는둥..그렇게

끊는게 정석인데..

그래서 저희는 이결혼은 파혼으로 하자 장인어른이 그렇게 원하는데 그렇게 해주자

결론이 났습니다.

그 오해가 도데체 무엇인지 그 다음날 제가 전화를 했더니 정말 말도 안되는 말로 장인어른 식구들끼리 서로 말들을 잘못 전한것 들이였습니다. 저희집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것이지요.

제여친이 돈 2천이 우리가 함부로 쓴다는 둥으로 말을 했다는겁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오해를 했고 난리가 나서 그렇게 됐다는거지요.

참.....여친도 어리고 생각이 없지만 그럼 자기네들이 만든 오해는 자기들끼리 풀면되는거지

 

그날 부모님과 저 또한 잠도 한숨못잤습니다.

그렇게 그다음날 장인어른 누님께서 전화가 와서뵙자고 해서 가서

답답했던 모든말들을 했습니다.

아니....우리가 파혼하자는것도아니고 이렇게 쉽게 몇번이나 장인어른이

파혼하자는데...친딸생각도 안하시고 저리 아집이 쎄셔서 저러면 누가 손해냐..

결국 고모님이 죄송하다면서 다음날 장인어른과 다시 나오겠다고 했씁니다.

 

솔직히 저는 그다음날 전화가 바로 올꺼라고 생각했습니다.

상식적으로 봐도 잘못됬는데 전화라도 한통해서 사과라도 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저희누님은 이결혼을 끝까지 못시키겠다 했고 다음날 부모님끼리 만났습니다.

 

그날 장인어른이 90도 고개를 숙이시면서  계속 잘못했다고 하셨다네요.

결국 이렇게 다시 무마가 됐고 저와 가족들은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고 지쳐있습니다.

저희집에 제 와이프에 다이아 세트를 해줄려고 했지만 장인어른이 돈이 없다면서 저에게 그냥 반지 하나만 해준닥 하네요....그렇게 저보고 처음에 무시하시면서 저러시면서 결국 돈이 없는겁니다.

 

저희집도 이제 지쳤는지 다이아고 나발이고 그냥 똑같이해주자고 받은만큼 주자고

모든 결혼식 부담은 반으로 하자고 원래는 결혼식과 웨딩 및 신혼여행을 저희누님이 해줄려고 했는데

너무 화가나고 상처를 많이 받으셔서 그런지...반반으로 하자고 결론을 냈습니다.

돈이 결혼의 전부는 아닙니다.

그럼 처음부터 저에게 아집 안세우시면서 진행했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지금 저희집도 정신적으로 너무 황폐하고 힘들어 하시고 있습니다.

결국 결혼은 하기로 했지만 이게 뭡니까....도데체....저희집을 너무 무시한건 아닌지..

지금 정신과치료를 받으려고 하고있습니다. 너무 힘드네요. 장인어른이 전화만 오면 무섭습니다.

보고싶지도 않고 그냥 평생 연락을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무섭고 살이 떨려고네요 3번이나 저랬는데 4번은 안그러겠습니까? 그게 무섭습니다.

 

 

 

 

행복한 결혼을 꿈꿨고 멋지게 살 자신도 있었습니다.

근데...이젠 그런게 무슨소용이 있겠습니까...와이프도 안도와주고 말도 없고 답답하고..

팔은 안으로 굽어진다고 자기 아ㅃ 불쌍하다고 생각만 하고..

제가 몇번이고 말했는데 제말은 잘 안듣네요... 과거로 다시 갈수만 있다면..좋겠네요..

추천수32
반대수5
베플세상이 더...|2011.10.11 18:11
좋은 여자는 개놈이 물어가고.. 좋은 남자는 개년이 물어가네..
베플rer|2011.10.11 18:36
남자든 여자든 결혼해서 자기 배우자 바람막이 못 하는 인간들은 답이 없음.....아버지가 불쌍하다니.... 지한테나 불쌍하지. 풍파 없이 살아온 사람도 있나. 고생 많이 살아왔으면 아무한테나 강아지 짓 해도 된다는 소리??장인이 똥오줌 구분을 못하면 딸이라도 분별이 있어야 하는데. 결혼해서도 분란 많겠네요. 조금만 서운한 거 있어도 이 결혼 시키지 말았어야 했는데, 우리 아빠 불쌍하다 이 소리 나오겠습니다. 니가 어떻게 이럴 수 있냐, 이 소린 양념으로 따라올 거고요.
베플보통남자|2011.10.11 19:49
좀 거시기한말이지만 이 결혼 하신다면 평생 불행하실겁니다 아마도요... 다들 그렇게 생각할걸요? 댁 부모님 개무시당하고 댁도 개무시당하고 .. 아무리 사정이 있다한들 한번도 아니고 세번씩이나 저지랄을 한다는건 평소 성품이 나오는거 아닌가요? 술만 먹으면 저 지랄떨겠네요.. 거기다가 병신같이 중재도 못하는 님 여친... 네이트판에는 참 신기한 가족들이 많아서 재미는 있습니다만.. 정말 이건 아닌거 같네요.. 이렇게 천대받으면서 꼭 결혼 해야하나요? 님여친 저정도밖에 안되는데.. 평생 반려자로서 데려갈 자신 있으신가요? 뱃속의 아기는 정말정말 불쌍하지만..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애때문에 평생을 버리실건가요? 이건 아닌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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