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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가게에서 일하면서 만난 진상들!!!!!!!!!!!!!!!!!!!!!!!!! 보고 조금씩 찔리는사람도 있을듯

신혜원 |2011.10.14 01:37
조회 1,837 |추천 2

옷가게에서 일하는 직원으로 매일마다 네이트어플로 판보는재미로 사는 22살 여자입니당

매일 올라오는 오늘의 톡 톡커들의선택을 읽을때마다 나도 내가 겪은 일들 올리고싶다라고 생각하면서도 하루 12시간씩 일을하다보니 집에와서 티비보다 잠들거나 친구만나 술먹고 집에가서 자는게 나날이어서 글을 못쓰고 있었는데 오늘은 쉬는날이기도하고 여유가생겨서 드디어!!!!!글을 쓰게되었습니당

아 이거 너무 불편하네요 왜 음슴체로 바로 가는지 알겠어요...저도 음슴체로 쓸께요

 

 

나님은 어렸을때부터 학교와는 일찍 연을끊고 일을시작했음

첫시작은 친구의 권유로 맥도날드알바였고 그후엔 베스킨라빈스 63빌딩호텔알바 호프집서빙 옷가게 

인테리어회사인턴 피아노보조교사 백화점판매업 미용실매니져등등.. 계속 꾸준히 이것저것 일을 하고살았음

나님 이때까지 일을 그만두고 쉬는텀이 제일긴게 6일임ㅋ 나님은 일을 안하면 불안하고 나태해질까봐 굉장히 불안함 그래서 오래쉬지못함..[태생이 노동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친구들은 나를 일의노예라함 만날때마다 이번엔 무슨일 하냐 라고 물음]

그중에 18살때 잠실지하상가에서 옷가게라는곳에서 처음 일을 하게되었음 나님 그때까지 맥도날드나 베스킨 요런것만해봤지 장사같은건 해보지않았기에 모르는사람에게 뭘 사라고 권유를 한다는게 엄청나게 어색어색 뻘쭘 민망함 

나님 성격은 정말 맘을 놓고 말하는 사람들아니면 말수가 없음 너무없어서 처음보는 사람들은 날 되게 조용하고 얌전하게 봄 [처음에만ㅋㅋㅋ]

그러다 몇일안지나서 하루에 내가 세일코트를 11개나 팔개됨 오오오오오오오

사장님이 꼬맹이가 코트많이 팔았다고 [오오 요 어린게?]이런식으로 날 보게됨ㅋ

그때 잠시 옷가게 차리는게 꿈이라고 생각되다 중간에 학교도다니고 이래저래 다른일을하면서

옷가게와 멀어졌었는데 아무래도 친구들이 옷가게쪽에서 일하는친구들이 많아서 나도 다시 옷가게로

일을 하게됨

앞으로 나는 돈모아서 내 가게를 차리려고 생각하고있음 ㅋ

내가 일하는 옷가게가 체인점로드매장인데 다른 보통 옷가게들보단 페이도 좀 높고 옷가게인테리어나 옷스타일도 괜츈음 그래서 하루매출이 좀 높은편임

그래서 일하는 보람도 많이 느끼고 재미도느끼면서 하루하루 보내는나님임

 

근데 정말 여기서 일하면서 느낀거지만 별의별 진상들이 참 많음ㅋㅋㅋㅋㅋ

뭐 여기저기서 일하면서 음식점에서의 진상, 미용실의 진상등등등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옷가게는 참 다양한 진상들이 있음ㅋㅋㅋㅋ

혹 이 글을 보는 분들중 어, 이게 왜 진상이라는거야?라거나 혹은 이럴수도 있지뭐 이런 분들이 있다면

자제바람 [아니면 그냥 아~난 진상이구나 라고 생각해도죠음]ㅋ

 

 

1. 밖에 놓은 5000원짜리 세일물건들고 1시간씩 씨름질

 

아. 우린 손님들들어오게끔 밖에 미끼상품 즉 5천원짜리세일물건을 매장앞에 놓음 교환환불안되고 현금결제만 됨ㅋ

근데 오처넌짜리들고와서 카드내밈...난 카드안된다고 말함 그럼 카운터앞에서 계속 해달라고 함..세일상품..남는게 2천원정도됨 근데 그걸 카드로하면 수수료로 다빠지고 남는게 없음

이렇게까지만하면 준수함ㅎㅎ

근데 그러고서 궁시렁되면서 밖에서 가져온 오처넌짜리옷을 카운터쪽헹거에 그냥 걸어놓고 나감;

나가면서 다시 걸어놓고 가는게 예의아님? 아니면 어떤손님은 나한테 옷을 내밈

그럼 나님은 손님께 말함

'아 이거 드릴까요그럼?'

손님왈

'걸으라고요^.^'

 

 

.

.

.

.

버럭버럭버럭버럭버럭버럭

 

 

 

나가면서 걸수도있는걸 궂이 나한테 주면서 걸으라고함

진짜 속으로 개상욕을 함ㅡㅡ 이미친X이 지가가져온거 사지도않을거면서 내가 종도 아니고 갖다걸으라느니 뭐 이런게 다있나 이러면서 개빡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있음

우린 원피스 자켓 스커트 바지 다 입어볼수있지만 티는 못입어봄 근데 이건 보통 보세옷가게에선 다 그러지않음? 화장묻을수도 있고 좀 체격있는사람이 입다보면 살짝늘어나서 면이 울게될수도있고 또 더군다나 옷살때 꼭 새옷달라고 하는사람도 있음;걸려있는건 헌옷임? 꼭 새옷달라고하면서 티 입어본다고 떼씀;

우린 티 못입어본다고 말씀드림 근데 2~3만원하는티들도 못입어보게 하는데

오처넌짜리들고와서 입어보겠다고함... 솔직히 대충 옷크기나 스타일보면 알지않음?

그리고 입어봐야아는옷도 있다치자 오처넌짜린데..계속 입어보면 안되냐고 진상부림..

우리 오천원짜린 교환환불안되기에 강매같은거 안함

맘에좀이라도 안들면 안사도됨 근데 입어보겠다느니 못입어보고 어떻게사냐느니...

왜그러나 싶음 .....

그리고 또 마지막으로 평일 오전엔 손님이 많이 없음 낮시간지나면 애기들데리고 주부님들 몇명 오거나 우리매장 버스정류장과 지하철역바로앞이라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만 좀 들어옴

근데 아침부터 오픈하자마자 오처넌짜리 하나들고 매장으로 들어옴...거울앞에서 대봄 뭐 그럴수있음 근데 그게 10분이 지나고 30분이 지나고 한시간을 들고 서있음...더위..................

근데 더 웃긴건 그냥 나감ㅋ

안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뭐함대체....아나진짜 미침

 

 

 

 

 

2. 심심해서 옷입어보러오는 진상

 

이건 진짜 나랑 매니져언니랑 하는얘긴데 옷만 조올라 입어보고 그냥 나가는 사람 엄청많음

뭐 그중에 진짜 입어봤는데 자기스타일이 아니거나 입어봤는데 가격이 좀 비싸서 그냥 나가는분들도 있을거임 왜냐면 나도 소비자중 하나로 알기때문 그런건 충분히 이해함

근데 거의 이틀에 한번씩 그 시간대에 와서 옷 입어보고 [마네킹에 입혀져있는 원피스도 입어본다고함] 것도 한두개면 말은안함....세네개이상 입어봄 그러다 구경하는척하다가 나감ㅋ

나님 처음엔 열심히 하려고 계속 떠들어대면서 붙어있었음

그때마다 매니저언니가 힘빼지말라고 심심해서 옷입어보러 오는애들이라고 냅두라고 함

몇달이 지난지금 나님ㅋ 딱봐도 진상스타일보임 그럼 신경안씀 입어보든말든 내비둠ㅋ 그럼 내 생각대로 그냥 나감짱

사려고 들어왔는데 입어보고 별로라서 그냥나가는 사람과 옷살생각도 없이 그냥 와서 입어보고싶어서 입어보고 나가는사람 구분할수있음ㅋ

대체 왜 그러는지 궁금함

왜그러는거죠대체?????????????????????????????????????????????????????????????

 

 

추가로

옷을 입어본다고 옷을 들고들어감 피팅룸에.....

 그러다 나옴 옷안입고 그냥 나오더니 그냥 나감; 옷 피팅룸에 내팽게쳐져있음놀람

뭐하는짓임? 새옷 피팅룸에 걸어놓고나가는것도 짜증나는데 바닥에 내팽게쳐짐 이런 몰상식한 짓을ㅋ

할말이 없음ㅋ

 

 

 

 

3. 흥정도 정도껏...

 

 

우리매장은 앞에 말햇듯이 체인점임 나름 본사도있고 규모가 빠른시간안에 엄청커지고있음 1년도안되는 기간동안 20군대정도 생겨남 그래서 옷마다 옷가격과 바코드, 옷이름이 찍혀있는 백화점 텍처럼 스티커로 된 옷 텍이 있음

그거 다 일일이 옷들어오면 텍 옷에 찍고 걸고 하는작업을 함...보통 옷들어오는날이면 2~3시간동안 작업을 함 ㅜㅜ

근데 손님들 옷가격적힌 텍 보고서 물어봄

 

이거 얼마에요???방긋

 

 

 

 

읭???????지금 텍 본거아님??

대체 왜 텍 가격표를 보고서도 얼마냐고 물어보는거임???

 

나님 가격말해주면 손님왈

 

 

 

 

 

텍가격 그대로 다 받아요?

 

 

..

그럼 뭐하러 일일이 텍 작업까지 하면서 옷에 가격표를 왜붙임 ??그가격에 받을것도 아닌걸 왜 대체 ?????????

진짜 당황스럽고 어이없음.............

 

후아. 그리고 옷을 골라서 계산대로 가져옴 대충 예를 들어 6만6천원이라치자

손님왈

6만원해줘요~ㅋ

뒤에천원짜리 왜자름?

8만5천원이면 8만원에 해달라함ㅋ 대체 왜??!!

 뒤에껀 자르라고 누가 가르켜주는건지 모르겠음

우리 앞에말했지만 텍까지 있는 격있는 매장임. 처음 오픈할땐 정찰제이고 디씨같은거 없었음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장사를 하다보니 매장이 로데오거리나 번화가는 아닌지라 어느정도 융통성이 있으려면 조금씩 디씨해주고 해야 한다는걸 느낌 그래서 많인 못해주고 2~3천원씩 해줌

그래서 뭐 7만2천원 나오면 현금한다하면 그냥 7만원에 해주고 함..근데

5~6천원을 막 깎아달라고함...ㅜㅜ솔직히 1~2천원 애교로 깎아달라고하면 뭐 기분좋게 천원더빼주고 하기도함 근데 무작정 어거지부리는 사람들 있음

기분나쁠정도로 막무가내임 후. 그런사람들 볼때마다 저절로 고개가 절레절레 흔들게됨

 

 

 

4. 교환 환불

 

우리 매장 환불안됨

근데 요새 보세옷가게 왠만하면 교환은 해줘도 환불안해줌

뭐 그것도 경우에따라 조금씩 달라지겠지만 [옷이 불량이라면..] 근데 그냥 변심으로인해 옷 환불해달라고 오면 어이가 없음

더군다나 우리매장계산대쪽에

세일상품은 환불교환이 되지않습니다 . 세일상품이 아닌 정상품은 교환은 가능하나 환불은 되지않습니다. 세탁부주의로 인한 교환은 되지않습니다 등등을 기재해놓은 알림 문구가 있음.

근데도 들고와서 환불을 해달라고 언성을 높임

나님 안된다고 하면 왜안되냐고 따짐 그럼말함

카운터쪽에도 문구를 붙여놓았듯이 우리매장은 안된다고 함

그럼 따지기시작함 소비자보호법어쩌고저쩌고

 

여기서 여러분들한테도 말씀드리고싶은게

그 소비자보호법운운하기전엔 좀 정확히 알고 얘기하는게 좋겠음

물건을 직접보거나 만져보고 입어보고 하는 오프라인매장에서 구입한 물건또는 옷은 환불이나 교환을 해주지않아도 됨

온라인 매장에서 구입한 것들은 직접 보지않고 재질을 만져볼수 없으니 해줘야하지만 오프라인은 다름

더군다나 티아니고는 다 입어볼수있는옷들을 가져가놓고 환불은 왜 함...그러면서 소비자보호법이 어쩌고저쩌고...

또하나

미리 환불이 안된다고 하는 문구를써놓았으면 더더욱 안해줘도됨

근데 못봤다고 옷사면서 누가 이런글을 일일이 읽어보냐며 되려 승질냄..

더이상 할말 없음

 

후아

 

 

 

 

 

 

 

이외에도 너무나 많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 쓰고싶은데

 

내일 출근해야하는 일의노예임

 

반응이 좋다면 나머지진상유형도 알려드릴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이런 허접한 글솜씨란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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