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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중 그 나라 훈나미와 달달한 경험 *-_-* #12

유학생 |2011.10.15 04:10
조회 2,926 |추천 13

우워 ㅠㅠ 진짜 오랜만이다 그쵸 ㅠㅠ

아 근데 인터넷이 안되서 그동안 못 올린 이유도 있는데요..

9월 중순에 올린다고 그래놓고 벌써 10월 중순이니

할 말이 없습니다 ㅠㅠ 잉

기다려 주시는 분들이 계실라나 몰라 ㅠㅠ

 

지금 한국은 헐 새벽 4시네요 ㅠㅠㅋㅋ 다들 주무시고 내일 읽어주세요 ㅠ,ㅠ힝

 

1편: http://pann.nate.com/b311421013

2 http://pann.nate.com/b311439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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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http://pann.nate.com/talk/311641610

 

 

 

 

유학중 그 나라 훈나미와 달달한 경험 *-_-* #12

 

 

어찌 어찌 한국에서 두 달이 다 지나갔음.

 

우리 토니랑 크리스마스도 못 보내고 ~ 해피 뉴 이어도 못했지만 ㅠ,ㅠ!

그래도 가족과 함께라서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음. J

 

아무튼 시간은 흘러흘러

 

다시 그곳으로 돌아가기 하루 전.

 

 

먹을 것을 좋아하는 브래드를 위해 ㅋㅋ 한국 과자를 좀 사고,

(전통 과자를 사줄까 하다가 ㅋㅋㅋㅋ

왠지 줘도 안 먹을 것 같아서 그냥 빼빼로 이런거 샀어요ㅋㅋ)

 

우리 토니님을 위해서는 사진 편지들 + 커플티 + 향수를 준비했음. J

 

서양은 예수님 생일을 중시하니깐..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래서 예수님 생일을 기념하는 내 남자친구를 위한 선물을 샀음 ㅋㅋㅋㅋㅋ

으헤헤 난 센스있는 여친이니깐 으하하하

 

사진 편지는 뭔지 알음 님들아? +_+

그냥 별거 아님...

사진 뒷 면에 편지를 일기 처럼 쓴... 아 뭐 그런거임 그냥 별거 아님 ;;ㅋㅋㅋㅋ

 

사진들이 이미 페북에 올라가 있긴 하지만,

페북 업로드용 사진 말고 좀 더 잘나온 사진들은 남겨놨다가 인화해서 뒷 장에 편지를 썼음.

 

나..나의 영어 실력이 줄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함 이랄까.. 허허허... ㅋㅋㅋㅋ

 

그리고 난 토니님께 언제 다시 돌아간다는 것을 알려주지 않았음 ㅋㅋㅋㅋ

 

나름의 서프라이즈? ㅋㅋㅋㅋ

홈스테이 이모님께만 전화해서 픽업 부탁 드리고 짐 싸고 잤음.

 

다음날 저녁 공항에서 부모님이랑 빠이빠이 하고,

또 10시간 내내 날아서 도착을 했음.

 

출발 할 때는 저녁이었지만 도착하니 아침 ㅋㅋ

이렇게 좋을 수가.

 

여기서 갈 때는 아침에 출발 저녁 도착이라 억지로 자기도 힘든데,

그래서 밤 새서 가야 되는데

한국에서 올 때는 마침 자는 시간이라 좋았음 +_+ ㅋㅋ

 

어쨌든 오랜만에 이모랑 재회를 하고, 홈스테이 집에 도착했음.

 

짐 정리를 하고 점심 때쯤~ 토니님한테 전화를 걸었음. 캬캬

 

 

 

 

 

JENNY??!!!!!!!!!!!!!!!

 

 

 

 

 

전화 받자마자 난리가 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기분 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놀랍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Yeah, it’s me, ton.

오- 마이- 갓!!!!!!!!!!! 언제 왔어?!! 어디야?!! 공항이야?? 지금 데리러 갈까?!!

지금 집이야. ^-^*

뭐야! 왜 말 안 했어?! 어쩐지, 아까 한국에 전화했는데 안받더라!!

서프라~이즈 >_<

어!! 진짜 서프라이즈 하네!!! 점심 먹었어, 젠??

아직! 너랑 먹으려고 했는데...

SURE-!!!!! 기다려. 금방 갈게. 뭐 먹고 싶은지 생각해놔!!

예압, ㅋㅋ 씨유 쑨 :)

 

 

 

 

 

히히

두 달 떨어져 있었는데 이렇게 그리울 수가 없음.

 

 

 

한국에서 사 온 새 옷 꺼내 입고 머리도 다시 정돈했음.

그리고 당시에 나는 ㅋㅋ 화장이라는 걸 모르는 순수한 고딩이었기 때문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의상으로 틴트 + 립글로즈만 발라줬음.

 

 

 

토니님이 제일 좋아하는 포도향 나는 립글로즈임 캬캬똥침

 

 

한 20분 후에 빵빵 소리가 났음.

 

토니 차다!! +_+ ㅋㅋㅋ

 

빅 백에 준비해온 선물을 넣어두고 ㅋㅋ 지갑이랑 거울 같은 것들을 챙겨서 나갔음.

 

아아 ㅠ,ㅠ

오랜만에 보니까 왜 더 섹시해진 것 같니... ㅠ,ㅠ

 

 

 

 

 

톤-!!!!!

Sweetie!!!!

 

 

 

 

 

토니가 차에 기대서 팔 뻗고 기다리고 있는데 걸어서 가면 예의가 아닌 듯 해 달려 갔음 ㅋㅋ

 

가자마자 한 품에 안김 ㅋㅋ

 

아 이거야 이거... *-_-*

내가 그리웠던 품.. ㅋㅋㅋㅋ 이 딱딱한 가슴의 촉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게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끄

 

 

 

 

암튼 안겨서 엄청 부비적 거렸음.

토니도 완전 꽉 껴안고 안놔줌.

 

 

 

 

 

Babe, I missed you soooooooooooooo much.

Me too, my 애귀.

 

 

 

 

 

흑흑

이렇게 안겨서 못 떨어질 거 왜 한국 갔던 초반에 전화도 안하고 오기 부렸나 모름.. ㅠ,ㅠ ㅋㅋ

 

나중 가서는 내가 막 더 전화 못해서 안달이었지만... ㅋㅋㅋㅋㅋ

 

암튼 오랜만에 반가움의 키스를 가볍게 하고 토니가 문 열어줘서 얼른 차에 올라탔음.

 

 

 

 

 

뭐 먹고 싶어, 젠?

You..?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국 갔다 오더니 변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담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담이 아닌 것 같아, 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냐! 농담이야! ㅋㅋㅋㅋ 나 나 해물!!

오우케이~

 

 

 

 

 

우리는 바닷가 근처에 있는 그렇게 많이 유명하지는 않지만 맛은 있는 해산물 요리 전문점엘 갔음.

 

토니랑은 처음 가보는 거지만 홈스테이 가족들이랑 몇 번 가봤었음 ㅋㅋ

 

 

가는 동안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꽃피웠음.

한국에서 뭐 했고 뭐 했고 하는 것들.

 

 

 

 

 

근데 너는 뭐하고 지냈어? 페북에도 사진 별로 안 올렸던데. :(

아- 난 농구부 연습 가서 하고, 다른 학교 애들이랑 시합도 하고...

브래드랑 수영부 애들 노는데 가서 바다도 갔다 오고... J

수영부 애들? 여자애들은 없었어?

물론! 있었지. ㅋㅋㅋㅋ 수영부라 그런가 비키니가 잘 어울리더라.

헐 !!! 비키니를 입고 놀았단 말이야??!버럭

젠;; 아줌마 수영복 입고 놀 순 없잖아. 너처럼 티셔츠랑 바지 입고 노는 건 더 이상하다고.

-_- 아무튼 그래서 좋았겠네 -_- 수영부면 몸매도 좋겠고 -_-

응, 재밌었어. 근데 걱정마 ㅋㅋ 아무일 없었어.

헐!! 당연히 없었어야지!

ㅋㅋㅋㅋㅋㅋㅋ 제니 질투심 유발하기.

악~~!!!! 누구누구 갔어?! 학기 시작하면 다시는 토니 옆에 얼씬도 못하게 만들어야지!!

아~ 내 여자친구 너무 무서워~~~~ ㅋㅋㅋㅋㅋㅋㅋ

(으르릉 으르릉) 브래드가 같이 가자고 꼬신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 못해! Don’t kill Brad. ㅋㅋㅋㅋㅋㅋㅋ

 

 

 

 

 

뭐 이런 대화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 오랜만에 여자친구 보면서 한다는 소리가

비키니 입은 다른 여자들이랑 놀았다는 거라니 -_- 이 자식.

 

 

 

근데 나도 일부러 ㅋㅋㅋㅋㅋㅋ

페북에 남자인 친구들이랑 찍은 사진들 잔뜩 올려놓고 했으니 ㅋㅋㅋㅋㅋㅋ

할 말은 딱히 없었음...........음........ ㅋㅋㅋㅋㅋㅋㅋ

똑 같은 것들 끼리 사귄다고 욕하지 말아여..... ㅜㅜㅋㅋㅋㅋ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우리의 추억이 가득 담긴 바닷가에 도착했음.

 

 

 

 

 

우워~~ 오늘은 날씨도 좋고~!! 우리 오늘 수영하다 갈까? +_+

그럴까? ㅋㅋ

그냥 해본 소리야. 넌 비키니 입은 수영부 애들이랑 놀아^^

젠, 삐지지마~!! 걔넨 그냥 친구야! They are JUST friends!!

어~ 알았으니까 수영부 애들이랑 노셔 -,.- 나랑은 밥이나 먹고.

아 ㅠ,ㅠ 큰일났다. ㅠ,ㅠ 우리 제니 또 화났다.

 

 

 

 

 

일부러 더 더 삐진 척 했음 ㅋㅋㅋㅋㅋㅋ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약간 열폭 했던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걔네가 몸매도 좋고 비키니가 어울리는 건 사실이니...

부..러워서 그랬음 아 ㅠ,ㅠ 난 너무 솔직해서 탈이야 ㅠ,ㅠ 흑흑 ㅋㅋㅋㅋ

 

식당에 들어와서도 제니야~~ 아 제니야~~ ㅠ,ㅠ 젠~~ ㅠ,ㅠ 화풀어 ㅠ,ㅠ 막 이럼 ㅋㅋ

하지만 내 눈에 들어오는 건 토니가 아니라 메뉴판 이었음. ㅋㅋㅋ

 

대충 버터 새우 요리랑 샐러드랑 스파게티를 시키고 바닷가를 보고 있었음.

 

 

 

 

 

스위티, 진짜 화 안풀어? ㅠ,ㅠ?

음... 너 하는 거 봐서~

어떻게 해야 풀려~? ㅠ,ㅠ?

나 엄~~~청 비싼 선물 사주면 풀릴게.

엄~~청 비싼 선물? Like what? 구찌? 샤넬? ㅋㅋ

그것보다 더 비싼거!!

음... m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농담이지~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가라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한테 가장 비싼 선물이 나 아녔어? ㅠ,ㅠ?

(당연하지 짜식아 ㅠ,ㅠ 너같이 귀한 선물이 어딨겠냐 ㅠ,ㅠ) 응, 아냐.

아, 나 또 상처 받았어. 나한테 가장 귀한 선물은 제닌데...

 

 

 

 

 

그러면서 또 끼잉끼잉 자기 혼자 불쌍한 표정을 짓는 거임 -,. –

으이구 얄미워.

얄미우면서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토니에게만은 마음이 솜털 같이 가벼운 여자, 살랑 살랑거리는 여자였음. ㅋㅋㅋㅋ

 

 

 

 

 

나한테도 너가 선물이야.음흉

제일 비싼? ㅠ,ㅠ?

ㅋㅋ 응. 제일 비싼.

 

 

 

 

 

그제서야 싱글 싱글 웃음.

 

당연하지 내가 제일 비싸겠지 후훗,음흉 이런 표정 ㅋㅋ

 

아주 그냥. 세상 여자들이 다 지꺼임 ㅋㅋㅋㅋㅋ

 

암튼 그 때 마침 밥도 나오고 냠냠 쩝쩝 먹었음.

밥을 맛~나게 먹고 바닷가 산책하러 잠시 나옴.

 

 

 

 

 

오랜만에 먹으니깐 맛있당. 새우~~~~~

한국에서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오지.

응! 많이 먹었어. 살찐 것 봐.폐인

음... 그런가? 살 쪘나?

괜히 몰라보는 척 하지마, 톤.

가슴은 쫌 찐 것 같기도 하고...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톤!!! 그런데만 봐?!! 변태야!! 찌릿

얼굴도 그대로고, 전체적으로 다 그대론데, 가슴이 ...

꺄악!!! 가슴 얘기 그만해!

엉덩이도 쫌...음흉

꺅!!! 스탑!! 스탑!!!! 버럭

왜. 가슴 얘기 그만하래서 엉덩이 얘기 하는 건데. ㅋㅋㅋㅋㅋ

완전 변태!! 두 달 동안 비키니 언니들이랑 놀아서 그런가 이상해졌어!!

아 비키니들이랑은 아무일 없었다니깐~!!!

헹! 비키니들 가슴 하고 엉덩이가 아주 이뻤었겠지. 보는 것만으로도 좋았었겠지!

알았어, 너 가슴하고 엉덩이 살쪘다는 말 취소! 난 칭찬으로 한 말인데.에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니는 진짜 아리송~ 해 보였음 ㅋㅋㅋ

얘가 왜 계속 비키니 얘기 꺼내는 거지 -,.- 아무일 없었는데 진짜 아오 -,.-

이런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얼굴 표정 보는 게 너무 귀여웠단 말임!! ㅋㅋㅋㅋㅋㅋ

 

따지고 보면 내가 더 변태인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내가 돌아왔다! 토니 여자친구 제니가 돌아왔다! 아무도 못 건드려, 내 남자.

 

 

 

 

 

길 걷다가 갑자기 멈춰 서서 토니 얼굴 두 손으로 감싸 쥐고 말했음.

 

토니 풉, 하고 웃음 터짐 ㅋㅋㅋㅋㅋㅋㅋㅋ

 

 

 

 

 

예아 예아, 내 여자친구 제니가 돌아왔어. Nobody can touch me. ㅋㅋㅋㅋ

웃지마! 난 심각해!

질투 제니. 질투 제니!!! ㅋㅋㅋ

키스할거야.

맘대로 해도 돼. 실컷 해. 두 달 동안 못 한 거 잔뜩 해. 지금 당장.

 

 

 

 

 

얼굴을 계속 잡고 있는 채로 살짝 까치발 했더니

토니가 내 허리를 감싸 안으면서 자기는 고개를 숙였음.

 

밥 먹고 난 다음이라 입새 걱정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노노~

 

난 밥 먹고 키스해야지 해야지 하고 있었기 때문에 ㅋㅋㅋㅋㅋ

가글가글 하고 나왔고, 토니님은 음.... 좋으면 입새 같은 거 느껴지지도 않음!! ㅋㅋㅋ

 

 

그렇게 우리는 향긋 상큼한 입새를 풍기며 (?) ㅋㅋㅋㅋ

달콤한 키스를 실~컷 했음.

 

아 난 토니님이 키스 하면서 뒤통수 끌어 안는 게 진짜 좋음.

왠지 막 정복 당하는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_-*

정말 섹시하게 느껴짐. *-_-*

 

 

바닷가에서 하는 찐~~~한 키스는 내 맘을 막 설레게 했음 *>_<* 꺄흥

 

실컷 쪽쪽 거리고 (염장 커플질 죄송요 ^*^ㅋㅋ) 막 설레는 기분에 젖어서 토니님을 가만 쳐다보는데 요놈이 산통 깨는 소리를 했음. -_-

 

 

 

 

 

오랜만에 하는 거라서 그런가 우리 제니 키스 실력이 줄었네 ㅋㅋㅋㅋ

What?!

 

 

 

 

 

나는 심통 났구만은 자기는 뭐가 그렇게 웃긴지 혼자 끅끅 거리면서 웃음 -,.-

 

뭐야

자기는 비키니 언냐들이랑 연습이라도 했다는 거야 머야 ~!!!

 

완전 몽실몽실했던 기분이 싹 다 날라감ㅋㅋㅋㅋ ㅠㅠㅠ

 

 

농담이야, 젠. ㅋㅋㅋ 긴장한 것 같아서 풀어줄려고 그런거지.

아 됐어~! 연습하고 올게. 그럼 되지?

뭐라고? ㅋㅋㅋ 연습?ㅋㅋㅋㅋ 누구랑?? ㅋㅋㅋㅋ

Whoever!!!!! (누구든!!!!)

 

 

 

 

 

이 씽. 나는 키스 하고 짜잔 ~ 하고 선물 줄랬는데 =_=!!!!

완전 지대로 삐쳤음. 어린 날의 나는 그랬었음. ㅋㅋㅋㅋ

 

지금은 토니가 신경 거스르는 말 암만 해봤자 귀에 들리지도 않음 ㅋㅋ

 

 

내가 막 혼자 열불 내면서 앞서 걸으니까 막 쫓아옴.

 

 

 

 

 

왜그래~ 장난 친건데. 응?

실력 늘리고 올려고 그래. 왜!

아니야~~~ 미안해~ 내가 잘못 했어 ㅠ_ㅠ 젠. 플리~즈~!!

 

 

 

 

 

가만히 서서 계속 노려봤음. 토니가 제일 무서워하는 표정임.ㅋㅋㅋ

나뿐 아니라 그냥 동양 사람이 째려보는 표정을 젤 무서워함. ㅋㅋㅋ

 

근데 깨갱 하지도 않구 내 눈을 똑바로 쳐다보는 거임.

 

 

 

 

사실 너무 오랜만에 만나서 내가 더 떨려서 그래. 내가 더 긴장해서 그래.

거짓말.

거짓말 아니야! 너무 보고 싶었어. 진짜. 한번만 더 안아보게 해줘.

 

 

 

 

 

저 말을 듣고 내가 어케 했겠음?

 

 

 

 

 

 

...............가만히 있었음.부끄

 

날 안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전히 잘생긴 얼굴로 미소를 싹 짓더니 나를 폭 안아줬음.

 

 

 

 

 

그러니까 제발 화내지마. 너 없는 동안 정말 너무 힘들었어.

 

 

 

 

 

ㅠㅠㅠㅠ 이 남자가 날 울리려고 작정을 했나 ㅠㅠㅠㅠ

왜 실컷 놀리더니 갑자기 감동적인 멘트들만 골라서 팍팍 날리고 있는 거임? ㅠ_ㅠ

 

힝... 부글부글 뜨거웠던 마음이 따뜻해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두 너가 너무 보고 싶었어. 그리고.. 늦었지만. Merry Christmas.

????

 

 

 

 

토니님이 궁금해 하길래 얼른 가방을 열고 주섬주섬 선물들을 꺼냈음.

 

맨 첨에 커플티 보여주고, 향수 꺼내고, 사진들을 꺼냈음.

 

하나 하나 꺼낼 때 마다 와우! 소리 듣는게 괜히 뿌듯 했음 ~ 뿌듯 뿌듯 ㅋ_ㅋ

 

커플티는 받자마자 막 머리부터 넣어보는 거임 ㅋㅋㅋㅋ 그래서 왠지 더 기분 좋았음.

 

뭐 너무 비싸고 그런 건 아니었고 그냥 제일 무난한 폴로 셔츠 였음 J

 

글고 향수도 받자마자 막 뿌려보는 거임 !! ㅋㅋ

 

향수는 내가 면세점에서 고르고 골라서 산 다비도프 쿨워터.

 

가벼운 스킨향? 나는 향수인데 저 날 이후로 토니님하의 favourite perfume list를 차지하고 있음 ㅋㅋ

 

근데 다비도프 쿨워터는 워낙에 유명한 향수라 내 주위에서도 쓰는 사람이 많아서;

토니랑 비슷한 향 나는 사람들을 꽤 만남;; ㅋㅋ

 

 

 

 

 

옷도 맘에 들고 향수도 너무 좋아! 이건 뭐야? 마지막에 꺼내는 걸 보니까 제일 좋은 건가봐?!

Yep, sure. 내가 제일 고생한 선물.

Why? 그냥 사진이잖아. 우리 제니 사진.

그게 다가 아냐. Back side-!

 

 

 

 

 

내 남친님은 갸우뚱거리면서 사진들 뒤엘 보더니 완전 깜짝 놀랬음.

 

 

 

 

 

Letters-?! With your fully love, my babe? (편지들-? 사랑 잔뜩 담아서? ㅋㅋ)

Yes. 인터넷에 쓰는 것 보다 손으로 직접 써서 주고 싶었어.

언제 이걸 다 썼어- 이렇게 많은 걸!! (한 100장 정도.. 였어요! J)

첨엔 열심히 썼는데 나중엔 2-3문장 밖에 안돼 ㅋㅋ 너무 감동 받지마 ㅋㅋ

이거 일일이 다 답장해주려면 내 팔 없어질 것 같아.

꼭 답장을 바라고 쓴 건 아닌데~ ㅋㅋ 답장 쓴다고 하면 말리진 않을게. ㅋㅋ

Baby baby. 난 준비한 게 없어. 너무 미안하고 고마워서 어떡하지-?

It’s okay. 뭘 바라고 한 건 아냐. 그냥 하고 싶었어.. 그리구 한국에 있는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원래 남자친구한테 이런 거 해주는 거래~ 너네 나라 애들은 안그럴려나? ^^;;

한국 여자친구 사겨서 난 완전 럭키 한 것 같아! I love you sooooooooooo much!! 진짜 감동받았어.

 

 

 

 

 

토니님 난리 나셨음.

안고 뽀뽀하고 향수 킁킁거리고 사진들 계속 보고.

나는 그 모습을 보면서 또 뿌듯뿌듯하고.

 

 

 

 

 

아, 오늘 우리집 가자. 우리 엄마도, 브래드도 너 엄청 보고 싶어해.

지금?

응!!! 지금!! 집에서 저녁 먹자. 그리고 브래드한테 자랑할거야!

ㅋㅋ 브래드 질투하겠다.

아 참. 브래드 선물 사왔어?

웅! Korean Snacks! 너희집 가서 저녁 먹으려면 아직 시간 좀 있으니까~

우리집 들려서 브래드꺼 챙겨서 가면 안될까?

Sure, sure. 가자가자- 아, 진짜 내 여자친구 너무 좋아. 빨리 얘기하고 싶어!!

 

 

 

 

 

토니님은 가방이 없는 관계로 사진들은 다시 내 가방에 넣고서 우리 둘은 차로 갔음.

 

토니는 차 타고 우리 집 들르러 가는 동안에도

자기가 얼마나 감동 받았는지에 대해서 떠들었음ㅋㅋ 아웅 귀여워.

 

그 후로도 편지 같은 거 써야 될 때 웬만하면 손으로 쓰고, 그리고 많이 썼음 ㅋㅋㅋㅋㅋ

 

토니의 수다를 들으면서 집에 들려서 얼른 들어가서 브래드 줄려고 가져온 과자들 챙겨서 나왔음.

 

토니는 내가 과자 챙기는 동안 엄마한테 얘기해놨다고 얼른 가자고 계속 재촉 재촉. ㅋㅋ

 

토니 어머님은 한번 밖에 안 뵈었지만 너무 편하게 대해주셔서 나도 막 괜히 빨리 가고 싶어짐ㅋㅋ

 

어차피 옆옆 동네이기 때문에 금방 도착했음.

 

 

 

어머님이랑 인사하고 포옹하고 토니가 막 옷이랑 향수랑 사진 자랑하고 ㅋㅋ

그러고 우린 토니 방에 올라갔음.

엄마한테 얘기하면서 엄청 자랑스러워 해서 나는 쫌 민망했었음 *-_-* 그치만 기분은 따봉 ㅋㅋ

 

 

 

 

방에 올라가서는 앨범에 사진 정리하고~ 한국에서 있었던 이런 저런 얘기들 하고 있는데,

우리의 친구 브 래 드 !!!

그가 등장했음 ㅋㅋㅋ

 

 

 

오늘은 요기까지용 :D

 

다들 굿 나잇 입니당 *_* 사랑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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