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체형에 비해 가슴 볼륨이 있는 애들은
다 갖고 있는 고민이 있을거야.
사실 나도 그랬거든.
내가 어릴 때만해도
속옷가게엔 b컵이란 개념도 잘 없었고
그냥 엄마가 사다주는 거 그냥 입었단 말이지..
그러다 남녀공학 다닐 때
100m달리기 그런거 하면 좀 표시 많이 나서 부끄럽고..
암튼 말랐으니까 가슴이 좀 크다는 생각을 못하는거야.남들은..
그러다가 성인이 되고 남친 사귀면서 남친이 가슴 예쁘다 뭐다 칭찬을 들었지만
그래도 뭐 좀 크다는게 늘 부끄럽고..
요전에 화성인에 나오는 여자애보면서 얼마나 공감을 했는지..
그리고 나도 75b나 75c착용하는데
티비에 뭐 e컵이니 h컵,g컵..헉..얼마나 크면 저런 사이즈가 나오냐 싶었지
근데 이게 웬일...
얼마전에 정확한 나의 사이즈가 궁금하기도 하고
속옷도 좀 살겸 큰사이즈 브라 많이 파는 브랜드에 갔는데..
첨에 날 보더니 당연히 75a컵 정도? 이러시면서 가슴 사이즈를 재는거야..
근데...좀 볼륨 있으시다...
일단 정확하게 브라 입는법 가르쳐주더라구
앞으로 숙인 상태에서
브라를 착용하고
후크를 중간쯤에 채우래.
입다보면 늘어나서 안으로 한칸 더 채우면 되고
그것도 느슨한 느낌이면 브라를 바꿔야될 시기라는 거임
그리고 후크를 채운뒤에
알지? 겨드랑이 살 ㅠㅠ그거를 다 모아서
브라 안으로 손 전체를 넣어서 가슴을 감싸쥐고
가슴 전체를 한 번 모아서 다 밀어넣은뒤에
앞쪽 브라중간에 손가락이 들어가지 않아야 한대
명치라고 하는 부위있지.브라두 컵이 만나는 지점.
거기에 여유가 없이 가슴과 완전 밀착이 되어야 한대.
자기 사이즈보다 크면 거기가 뜨고 가슴위로 브라가 걸쳐지는거지..
그럼 가슴이 쳐질수밖에...
그런뒤에 어깨끈을 완전 조여서 입는거야
그럼 보정 속옷 입은 느낌이랄까?
난 밑가슴 둘레가 71~72 정도라 70 사이즈를 입어야 된다네.
마지막으로 뒷쪽 브라끈을 아래로 당겨주면 끝!
그렇게 가슴을 모아서 입은 나의 정확한 사이즈는 70e컵...음....
거기 점원이 그러더라.
울 나라 여성들은 대개 자기 컵보다 작은 브라를 입는데
익숙하고,전문적인 속옷 가게 점원이 정확한 사이즈를
알려주면 다들 놀란다고...
난 그냥 아...제가 70e컵이예요? 놀라고 말았는데
다들 막 화내는 고객들도 있다며..
내가 뭐 그렇게 가슴이 크냐며 ..ㅎㅎ그런다더라
훤씬 옷 맵시나 그런게 완전 다르긴 한데..
근데 참 내가 생각해도 사이즈 대박이긴 해..
암튼 그렇게 정확한 속옷으로 어릴 때 부터 입으면
가슴 모양도 더 예뻐지고
더 커지고...
난 그동안 잘못된 사이즈의 브라착용으로 가슴밑살도
많이 쳐졌고,바스트 포인트도 많이 내려와 있어서
속상하드라...
a니 b니 속상해하지말고 가슴관리 잘 해서
예쁘게 모인 가슴을 남친이 더 좋아한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