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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 사랑하는 우리 마루~♥

마루엄마 |2011.10.17 00:01
조회 271 |추천 0

안녕하세요?

아 지금 한시간넘게 공들여 쓴 글이 날라가서 화나는 마음 추스리고

다시 쓰는중 실망 

뭐 이렇게 한번 날아간 글이 톡된다는데 음........그럼 설마? 나도..

 

 

글이 쫌 많이........길지만 사실 다 사.....사진..이에요윙크

아무튼 다시 시작해보겠슴 (바로 음슴체 고고)

 

그냥 맨날 툭하면 판보는 잉여, 마루엄마임!!!!!!!!!!!!!!

 

 

작년 7월 17일

우리가족에게도 드디어 너무너무 착하고 귀엽고 예쁜 개가 생겼음

예쁜 우리 마루('하늘'의 순 우리말)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함...

마루 이름 뜻 너무 이쁘지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헤헷

 

암튼 작년 6월

엄마 아는분의 강아지가 새끼를 암컷1마리 수컷2마리 총 세마리를 낳았는데

그 중 수컷 1마리가 우리 이쁜 마루임

 

내가 아빠와의 약속을 지켜내서똥침 마루와 우린 한가족이 될 수 있었음.

 

 

사진보다 먼저 일단

우리마루 자랑좀 할까함

 

우리마루는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착한 강아지임

짖지도않고(1년4개월) 말도 잘듣고(대소변가리기 빼고^^;;;;;;;;;;;;;;;;;;휴)

애교도 얼마나 많은지 모름부끄 그냥 사람같은 강아지임

고로 내 이쁜 막내동생 데헷

 

아무튼 사진 투  춱

 

 

 

우리이쁜마루 처음 우리집 온 날, 잠만 쿨쿨잤음 잠마루

 

 

 

 

 

 

 

 

아잉 부끄러운 첫 정면사진짱

 

 

 

 

 

 

 

뽀숑뽀숑 목욜하고 찰칵 (내 손 무슨 배구선수마냥ㅋㅋㅋㅋㅋㅋ걍 일하다 다쳐서..)

 

 

 

 

 

 

첫 미용하고 까꿍!!!!!! 못난이마루 그래도 넌 언제나 나에겐 최고 이쁨부끄

 

 

 

 

 

우리애기 생애 첫 옷 입고ㅋㅋㅋㅋ입주위에 꼬질꼬질 뭐야 그래도 넌 나에게 최고 이쁨흐흐

 

 

 

 

 

 

우리애기는 잘 때 항상 쩍벌견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배 만지고싶당슬픔

 

자는거 보니깐 생각난게 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루랑 우리가 막 놀아주다가 갑자기 눈 감고 움직임없이 자는척하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얘 10초안에 눈 꿈뻑 거리면서 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오바안하고 10초안에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걸 영상으로 찍어뒀어야 하는데!!!!!!!!!!!!!!!!!!!!!!!!!!!!으으

 

 

 

 

이거슨

내가 방에 있다가 딱 나갔는데 담날 분리수거날이라서 상자 모아둔데에

들어가서 저러고 쳐다보고있음ㅋ     ????????마루야 집저깄잖아 왜그래

 

(우리마루 살 디룩디룩 돼지된거 아님 잠복고환 수술해서 한동안 미용 못함 ㅠ0ㅠ)

 

 

 

 

간사 마루음흉 

 

 

 

 

조금 더 간사 마루음흉

 

 

 

엄숙돋는마루 (돋으니까 돋움체)

 

 

 

 

마룽이가 경건하게 저러고있길래 엉둥이 콕! 찔렀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만귀여운거임?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짜증마루찌릿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날공격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이빨한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승질내서 씁! 하면서 때찌할라고 하니깐 바로 저래 누우면서

손으로 막을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을라고?

 

 

아 또생각난게 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귀염돋는마루얘기

울언니랑 마루랑 막 놀고있었음 언니가 마루 약올리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마루가 분노했나봄

갑자기 앙!!!!!!!!!! 이러면서 진짜 완전 청아한 맑은소리를 내며 짖었음

 

마루가 태어나서 처음 짖은날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언니도 놀라고 마루도 놀랬음 서로 놀래서 3초?간 정적.......서로를 쳐다봄....

우리가족 다 놀래서 마루랑 언니 쳐다봄

 

그래서 우리 마루 혼남ㅠ0ㅠ ( 강아지가 처음 짖으면 귀여워서 막 칭찬해주는 사람들 있는데,

그러면 나중에 강아지 진짜 엄~~~~~청 짖어서 감당 못한대요...)

 

 

그뒤로 마루 절대 안짖음ㅋㅋㅋㅋㅋㅋㅋㅋ아근데 그소리 한번만 더 듣고싶음

진짜 어쩜 그렇게 맑을까 싶음.......앙!

 

 

 

 

 

 

산책가서 빛받고 뽀샤시해진 마루 (분홍빛 저 혀....부끄)

 

산책하니깐 또 생각남

마루랑 산책하다가 집앞에 다 와서 (거의 밤에산책시킴ㅠㅠ) 주위에 사람 없으면

마루 목줄 풀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우리마루 신나서 골목대장처럼 앞장서서 집쪽으로 빨빨거리면서 걸어감

그러다가 우리가 숨어버림

그러면 마루 몇초뒤에 고개 막 미친듯이 좌우로 두리번거리면서

갔던길 돌아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때 너무 귀여워서 진짜 왁!!!!!!!!

 

 

 

 

올해, 여름되서 더워진다싶어서 우리마루 미용해줬음

 

근데.....................어쩜 바로 장마가옴ㅋ 진짜 덜덜 추워 너무추워

마루 뭐하나 하고 나가보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정샷 아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맨날 저러고있었음 불쌍해서 진짜................휴.....

 

 

미안 마루야슬픔

 

 

그래서 우리마루 데리고 침대에 올려놓으면 머리로 맨날 이불 들춰내서 안으로 들어가서

누워서 자기 시작 zZZ

 

 

 

 

 

 

꽃치마 입어쩌염 뿌잉뿌잉똥침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것 같지않음??????너무 이쁘길래........................

 

 

마지막으로 간지터지는 마루사진

 

 

 

 

휴..........사진올리느라 나 허리아픔ㅠㅠㅠㅠㅠㅠㅠㅠ흑

사실 이 판 쓰는 이유가

우리 마루랑 2011년 10월 18일 화요일에 이별을 하게됐음

아! 마루가 돌아올 수 없는 저 멀리 떠난 그런 슬픈이야기는 아님통곡

 

집에 사정이좀 생겨서.......우리 마루가 다른 곳으로 가게됐음.

음.....난 되게 갑작스럽게 이별을 맞이하게 됐음

학교갔다왔는데 엄마가 그냥 다른분에게 ^^.....

 

 

나 진짜 엄청 울었음 3일연속 그냥 계속 시도때도없이 움

첫날에 집에 왔는데 마루도, 마루집도 아무것도 없는거임

그리고 집에 아무도 없었음 엄마한테 전화함

"마루 딴데갔어"

엄마가 장난치는건줄 알았음.. 근데 왠지 불안해서

막 오열하면서 이곳저곳 다 찾음 엄마가 우리마루 숨긴줄 알고......

장농, 침대밑, 창고 등등 ㅋ 없었음

 

2틀째 엄마랑 얘길해봤지만 대화가 안됐음 내 생애 진짜 그렇게 엄마한테 화낸적 처음인듯

정말 너무 화가났음

 

아빠랑한 약속 내가 지켜내서 우리 마루 데려온건데 나한테 한마디 상의도 없이....

 

엄마가 나랑 싸우다 그냥 집 나가심  핸드폰도 안갖고

이때다 싶어서 엄마 핸드폰에 있는 처음에 마루 주신분께 전화함

"여보세요? 지금 전화통화 가능하세요? 저희마루 어딨는지 아세요? 엄마가 저랑 상의도 없이

마루를 보내버려서요...."

까지 말하는데 또 울음터짐

끅끅대면서 말함 "마루 데려오려고요.." 라고 해야되는데 말이 안나옴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돌아오는건 "너의 마음 이해가지만 엄마좀 이해해줘...."라고 하시는 말씀.

 

엄마가 그 다음날 오셔서 사과하심

뭐 어쩌겠음........ 휴.................................

 

너무너무 보고싶지만 이제는 우리마루 없는거 인정한 상태.

 

그냥 우리마루가 갑자기 또 되게 보고싶기도 하고 그래서 썼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길잘한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루사진 하나하나 올리다보니

그냥 되게 옛날생각 많이나고 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많이 그립지만.......흡통곡

 

마지막으로 마루한테 한마디만 하고 끝내겠음!

 

마루에게!

 

마루야 안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니가 이 글을 읽을수는 없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는 우리마루에게 글을 또 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루마루마루얌 너무 이쁜 우리마루ㅠ0ㅠ 그 할머니네 가서도

지금처럼 예쁜짓많이 하면서 이쁨 많이받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당

아휴ㅠㅠㅠ우리마루 생각하니깐 누나는 또 눈물이 나온다ㅋㅋㅋㅋㅋㅋ

너때문에 형아도 울었어ㅋㅋㅋ누나가 갸 눈물본게 몇년만인지 몰겠다

우리에게 너의 빈공간이 이정도야..........아가....ㅠㅠ

마루야ㅋㅋㅋㅋㅋㅋ우리가 함께한 시간은 1년 3개월...그렇게 긴 시간은 아닌데

너무너무 많이 정든것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우리 마루가 이뻐서.......부끄

 

마루야!! 대소변 가리는것 좀 잘하자ㅎㅎㅎㅎ그러다 할머니한테 미움 받으면 어떠케ㅠㅠ

누나는 아직도 방바닥에 앉으면 마루가 달려와서 누나 무릎에 앉을 것 같애서

방바닥에 앉으면 너무너무 마루생각이 많이 나......

 

우리마루ㅎㅎㅎㅎㅎㅎ제주도로 가면 공기도 좋고 그렇....겠지?

산책도 많이많이 시켜주고 그랬으면 좋겠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

이쁜짓많이해서 간식 많이 챙겨먹어!!!!!!!! 그래야 통통토실토실 건강한 마루되지

밥도 많이!

 

마루야!!!!! 누나는 우리마루가 우리 찾으면서 잘 못놀까봐 너무 걱정돼

근데 넌 ㅋㅋㅋㅋㅋㅋ사람을 워낙 좋아하니까 안그러겠지? 안그랬으면 좋겠다

우리애기 많이많이 건강히!!!!!!! 이쁘게!!!!!!! 사랑 듬뿍 받으면서!

 

누나가 우리마루 끝까지 함께 못해줘서 미안해.......

이렇게 될줄 알았으면 사진 더 많이 찍어두는건데...동영상도................아휴

 

우리애기! 누나랑 큰누나랑 형아랑 엄마아빠 잊지말구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건강히 잘 자랐으면 좋겠구 잘지냈으면 좋겠당!

누나는 평생 널 잊지 않을꺼야>_< 사랑해 쪽!!!!!!!!!!!!!!!!!!!!!쪽쪽쪽쪽쪽

 

 

 

톡커분들 이렇게 긴 글ㅠㅠㅠㅠㅠㅠㅠㅠㅠ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안녕안녕 그리고 우리마루도 안녕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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