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부산 고3입니다.
제가 원래 이런거 잘 못쓰지만, 친구가 한번 써보래서 써보네요.
누나랑은 스토리가 많아서 대충 간추려서 음식에 관한 이야기만 한번 써볼게요.
반응 좋으면 다른 편도 올리고요.
에...그럼 한번 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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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들 이런 누나있음?
아.. 이런거 처음 써보지만 한번 써보겠음ㅋㅋ
닉네임에서 보듯이 누나가 붙여준 별명은 병구얔임.
맨날 나 부를때마다 병구야ㅋㅋㅋㅋㅋ 라서 줄여서 병구얔(그렇다고 이름이 병구는 아님. 병신+이름).
누나랑은 스토리가 많은데 그냥 이번엔 줄여서 음식편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함.
치킨편 -1
어느 날, 누나가 착한 목소리로 병구야~~~~라 부르길래 잔뜩 긴장한 채로 갔음.
아니나 다를까 이 돼지뇬이 치킨이 먹고 싶다고 징징거림.
누나- 병구야~~ 머 안먹고 싶나? (치킨 사줘 이놈아.)
나 - 돈없는데? (너 줄건 없다.)
누나 - 어제 용돈 받았다이가? (내놓으란 말이다.)
나 - 뭐라노? 내 그거 책 사야한다. (페이트 짱 하악하악)
누나 - 오덕질 좀 하지말고 누나 좀 사주면 덧나나? (오덕아 돈 내놔)
나 - 응.(우라질 돼지년.)
누나 - 아 좀 사데(사줘)
나 - 싫타고(페이트 짱이 좋은 거 있죠? 나의 페이트 짱)
누나 - 그럼 내가 사줄테니까 얼마 보테줄래?(망할놈.)
나 - ㅇㅇ 2천원 정도면.(땡잡았다.ㅋㅋ)
누나 - 오케이 시키라.
뭐, 이런 대화가 있었을 거임 아마도.
어쨋든 결국 누나가 내기로 하고 내가 전화해서 시킴.
(여기서 주의 할점은 여기는 우리 단골이라서 우리집 전화번호랑 주소 외움.
게다가 우리가 시키는 메뉴도 외우고 있음(순살 간장+양념)
그래서 다른 곳 들리기 전에 먼저 들려서 15분이면 옴.)
시키고 컴퓨터를 하고 있었는데, 15분 지나서 현관 벨이 울림.
그때 현관 문열고 누나 불렀는데..
이년이 없어졌음.
아저씨는 빨리 돈달라는 눈초리고 나는 당황해서
결국 내가 냈는데
아저씨 오토바이 소리가 나자마자 이년이 장농문 열고 나오면서 하는 소리가....
"아아, 내가 내려했는데....결국 사주네 우리 착한 병구ㅋㅋ"
우라질 년.,..
그날 우린 치킨가지고 1차 음식대전을 열었음.
치킨편 -2
그날 이후로 나는 절때로 누나한테 치킨 먹자는 소리를 입밖에 내지 않음.
그런데 어느날 또 나를 부르더니..
누나 - 병구야~~~~
나 - 아 뭐? (뭐...뭐지?)
누나 - 치킨 먹자.
나 - ......뭐? (아니, 이년이?)
누나 - 치킨먹자고 내가 살게
나 - 누나 전에 사준다 해놓고 내가 사게 했다이가.(아니 이년이?)
누나 - 그건 그거고. 이번에 내가 진짜 살게.
나 - 뭘 믿고?
누나- 알았다 내 체크카드 줄게. 자 니가 맡았다가 계산해라.
나 - .....알았다.
그때 진짜 찜찜했지만 누나말 믿고 시켰음.
시키고 나는 컴퓨터를 하러 가고 누나는 배가 아프다며 화장실로 들어갔음.
또 15분 후.
벨이 울리고 문을 여니 치킨집 아저씨가 소형카드 단말기랑 치킨을 들고 서있었음.
그래서 누나 카드를 줬더니.
아저씨 - 학생 잔액 부족해...
나 - .....응?
바로 화장실 달려가서 문을 쾅쾅 두드리면서 누나!!누나!!누나!!하고 부르짖었지만
정작 그 뇬은 "누나 지금 배아파"
그이후로 제 2차 음식 대전이 열렸음.
라면편
치킨사건 이후로 누나랑 절대로 야식을 먹지 않기로 한 나는
어느날 컴퓨터를 하다가 배가 너무 고픈거임.
그래서 라면을 끓이는데. 이 돼지년이 또 와서 하는 말이
누나 - 병구야 뭐함?(라면냄새가 내 코를 자극하는 구나.)
나 - 라면끓임 (너 줄건 없음.)
누나 - 내꺼도(맛난 라면! 맛난 라면!)
나 - 누나가 끓여.(우라질 돼지년)
누나 - 동생이 되서 라면 하나 안 끓여주나?(내놔 라면.)
나 - 응(치킨의 원한은 이것보다 크다.)
내가 너무 시크하게 대답하니까 누나가 삐져서 자기방으로 가는 거임.
그래서 나는 승리의 미소를 짓고 라면을 끓였음.
그리고 내방에 가져 갈려고 준비 다 끝내고 화장실 갔다 왔는데...
라면이 없음.
불길한 느낌에 누나 방으로 가서 누나!!누나!!누나!!! 하고 부르짖었지만.
묵묵부답.
결국 혼자 다 쳐먹고 빈 그릇 가져 나오면서.
"끓여줘서 땡큐."
...아니 이년이?
그날 제 3차 대전이 열렸음.
그 후로 많은 음식 대전이 있었지만 그걸 일일이 쓰다간 누나가 나쁜여자가 될거 같아서 그만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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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처음 써보는 거라서 글이 엉망이네요.
게다가 음슴체는 써본 적도 없어서 도전도 못했구요.
그냥 개그 살짝 섞어서 썼습니다.
잘 봐주세요.
분위기 좋으면 다른 편도 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