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바라기입니다.
3탄 시작~!
올레길 7코스를 보는 순간 정말 올레길을 걷고 싶었지만..
스쿠터는 이미 주차장에.. ㅠㅠ
평소 음악들으면서 걷는거를 좋아하는 저는 정말 피할수 없는 유혹이었음.
올레꾼들이 추천하기를 최근에 떠오르는 코스가 7코스라는데
물론 다른 코스들도 훌륭함.
정말 반할거임.
다음으로 간 곳은 새연교임.
천지연폭포 근처에 있는곳인데 산책로로 되어있었음.
새연교 앞에는 잠수함을 탈 수 있는 곳이 있었고
항구도 있음.
이곳에서 일몰을 보면 정말 이쁘다고 함.
근데 사진에서 보듯이 날씨가... ㅠㅠ
원래는 새연교를 지나 산책로가 있었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산책로가 파괴되었다고함.
지금 보수공사중임.
새연교에서 바라본 바다.
썰물때인지 밑에는 군데군데 육지가 드러남.
그곳에서 아름다우신 할망께서 무언가를 캐고 계심.
그리고 바다를 보고있으면 물고기들이 정말 많이 튀어오름.
새연교에서 걸어서 10분거리.
바로 반대편에 천지연폭포가 있음.
입장료는 2000원.
수학여행 때 필수로 오는곳이지 않음?
저도 수학여행때 기억나는건 천지연과 정방폭포뿐임.
천지연 가는 길은 참 깔끔하게 되어있음.
천지연 폭포의 모습임.
정말 물줄기가 시원해보임.
근데 아쉬운건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없다는 것임.
정말 바로앞에서 본다면 장관일텐데...
이곳에는 앉아서 쉴수 있는 벤치도 마련되어 있어서
정말 긴 시간동안 멍하니 쳐다봐도 좋음.
갓난 아이까지 데리고 와서 구경하는 가족들을 보면
가끔은 혼자라는게 외로웠음.
다음은 정방폭포.
아시아 유일의 해안폭포라고 했었나?
폭포가 떨어져 바다로 물이 흘러들어감.
정말 좋은점은 바로 코앞까지 가서 물줄기를 맞을 수 있음.
정말 시원함.
옆에서는 파도소리가 들리고 또 옆에서는 폭포소리가 들리고
환상적임.
정방폭포를 보러 내려오는길은 굉장히 가파름.
조심조심해서 다치지 않기를 바람.
원래는 쇠소깍까지 가서 카약을 타보려고 했지만...
정방폭포까지 가보니 7시가 훌쩍 넘어버렸음.
게스트하우스 예약을 너무 생각없이 해버려서 다시 한시간을 달려서 되돌아가야하는 사태가 발생함
(게스트 하우스 예약을 할때는 정말 루트를 잘 짜서 되돌아오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ㅠㅠ)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채 다시 한시간을 일주도로를 타고 되돌아옴.
그리고 도착한 게스트하우스. 레이지박스임.
제주 특유의 가정집을 리모델링해서 만들어 놓았는데 정말 이쁘고 깔끔함.
주로 여성 고객이 많았는지 남자 방은 한개뿐이었고 여자 방이 3개 정도가 되었음.
옆에는 카페도 있고 마당이 이쁜 게스트하우스였음.
도착을 해서 씻고 저녁을 먹지 않은 관계로 근처 맛집을 찾아봄.
그래서 들어간 곳임.
이름은 기억이 안남.
정말 제주도 도민을 위한 집인 것 같이 주민 사람들이 좀 있었음.
제가 시킨것은 고기정식이었는데 5000원밖에 안됨.
전부 제주도산인데 제주도돼지고기가 나오고
저 사진에는 없는 생선구이가 나옴.
정말 맛있었음.![]()
![]()
![]()
먹는 도중에 막 주민사람들로 보이는 손님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술한잔 하는것을 구경했는데
갑자기 뒷문쪽으로 막 낚시를 마친 식당 아들이 들어오더니 그대로 매운탕을 끓임.
대박!!!
싱싱함 인증해줌.
나중에 꼭 가보길 바람.
그렇게 29일이 지나감.
스쿠터 반납이 6시까지라서 아침에 천천히 일어나서 준비를 했음.
그날은 유난히 추웠음.
옷을 껴입고 다시 서해안쪽으로 달리기시작함.
오늘의 계획은 저지오름을 올라갔다가 중간중간 놓친 곳들을 둘러보는 것이었음.
저지오름의 길은 생각보다 어려웠음.
(저지오름은 가장 아름다운 숲길로 선정된 곳임)
그래서 찾아보던중 발견한 곳!
생각하는 정원임.
입장료는 9000원임.
왜 생각하는 정원이냐면.
이렇게 다양한 식물들이 자리하고 있음.
분재들과 여러 나무들이 많이 있었는데
하나하나에 설명과 종이 표시되어있었음.
그리고 이곳이 만들어진 역사를 볼 수 있었는데
정말 대단함.
돌뿐이던 이곳에 돌을 퍼내고 밭을 갈고 나무를 심고 만든것임.
그것도 혼자서 시작한 것이라고 함.
분재같은 경우도 물주는 양과 주기가 다른데 그 많은 것들을 다 관리를 하다니...![]()
천천히 천천히 걸으면서 하나하나 읽어본다면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음.
그리고 정원안에는 뷔페를 비롯한 식당이 두개가 있음.
뷔페에는 점심특선이라고 해서 저렴한 가격에 제주 특산물들을 맛볼수 있다고함.
하지만 혼자서는 도저히 엄두가 안나서 옆에 있는 잘 꾸며진 식당을 들어가서 모밀을 먹음.
모밀가격은 6000원.
뷔페의 점심특선도 비슷한 가격임.
그리고 정원에서 얼마 멀지않은 저지오름을 갔음.
이렇게 마을을 통해서 오름을 올라갈 수 있음.
저지오름을 올라가는길은 정말 너무 이쁨.
상쾌한 풀내음과 나뭇잎이 스치는 소리를 들으며 올라가면 낭만적임.
길도 그리 가파른 편이 아니어서 산책가는 기분으로 오를 수 있음.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실제 가서 그 기분을 느끼면 너무너무 좋음.
기회가 되면 가보시길 강력추천함.
오름 정상에서 내려다본 사진.
가는 곳마다 뭐 그리 학생들이 많은지....
오름 올라가는 길에서도 학생들과 같이 올라가고 정상에서도 학생들과 같이 구경함 ㅋㅋ
내가 뭔가 있나봐...
저지오름은 왕복으로 1시간정도 소요가 되며 길도 잘되어 있음.
그리고 올레길 코스이기도 하니 말이 필요가 없음.
원래 저지오름은 다르게 불리기도 함.
저걸 뭐라 읽어야함..?? 닥마르 ??
스쿠터를 타려면 다른길로 내려와야하지만 무작정 올레겔 표시리본만 보고 따라오다보니
길을 잃음..
길잃어 버렸을때 보이는 저지오름.
원래 사진에서 보이는 산의 왼쪽으로 왔어야하는데... ㅋㅋ
하지만 그덕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보게됨.
제주도에는 정말 많은 밭들이 있음.
그리고 흔하게 볼 수 있듯이 제주돌담이 그렇게 많음.
태풍이 불어서 나무가 뽑혀도 돌탑은 무너지지 않는다고 함.
저지오름을 하산을 하고 스쿠터를 타고 다시 협재쪽으로 감.
바람이 유난히 심하게 불어서 가는내내 추웠음.
여기는 금능해수욕장임.
밀물때라 그런지 바닷물이 코앞까지 차오름.
보이시나?? 저 파도 ㅋㅋㅋ
정말 파도가 많이 쳤음.
그런데 더 놀라운건!!!
협재 해수욕장에 갔을 때 이분들을 볼수 있었음.
이걸 뭐라하지?? 윈드서핑이라 그런가??
협재해수욕장에 도착을 했는데 이분들 떡하니 계심.
한 다섯분정도 되시는거 같은데 정말 재밌어 보였음.
나중에 나도 꼭 해보고 싶어졌음.
정말 멋있었음
동영상을 보여드리겠음.
저걸 타고 파도를 타고 점프도 하고... 너무 멋있었음![]()
그렇게 아쉬움을 뒤로한채 제주공항쪽으로 갔음.
가는 도중에 애월쪽에 들려서 점심 겸 저녁을 먹음.
식당 이름은 키친애월로 돈까스가 정말 맛있었음.
가격은 10000원임.
생각보다 비싼편이지만 그래도 바닷가 풍경을 보면서 즐길 수 있음.
모든 일정을 마치고 스쿠터를반납을 했음.
아쉬운 점은 제주도 향토 음식을 많이 먹어보지 못했다는 것과
서해일주를 계획으로 잡았기 때문에 동해쪽의 아름다움을 겪어 보지 못했다는 것임.
제주도엔 정말 많은 먹거리가 있음.
하나하나 미리 알아보고 가보면 멋진 식도락여행이 될 수도 있음.
하지만 제주도사는 사람에게 듣기로 관광객을 위한 음식점과 도민사람들의 식당이 따로 있다고함.
잘못 들어가서 바가지 씌우는 식당으로 가게 된다면 폭풍후회하게 될거라고들 얘기함.
내년에는 올레길과 동해일주를 계획하고 있음.
곧 있음(빼빼로 데이인 11월 11일) 세계 7대자연경관이 선정이 된다고 하는데
여러분들이 많은 투표로 제주도가 선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있음.
중복투표도 가능하다고 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림.
www.new7wonders.com 사이트에서 투표할 수 있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