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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간진통...후..제왕절개후기^^

울아들사랑해 |2011.10.21 18:17
조회 7,614 |추천 14

분만상태;제왕절개 무통o

남아 3250g 50cm

분만예정일 2011.6.30

분만일 2011.6.28

글쓰는건첨이라어색하네요 편하게쓸게요

 

 

 


6월27일. 검진날이라 병원갓다

아기도다컷고 예정일2틀남앗는데 자궁문은 한달전부터 1센치

골반이좁아서 아기더크기전에 유도들어가잰다

그래서 담날로 유도잡고 낼이면 울아들볼수잇겟구나 하며 기쁜맘으로 집에옴

낼아기낳으러가니까 힘쓸거라고 신랑오면 삼겹살먹으러갈거라고 신랑기다리고잇엇음

잉? 누워잇는데 밑이살짝뜨끈한거임

막달되면 요실금증상도 좀온다길래 오줌찔긴줄알앗음..

패드차고 다시누워서 신랑기다리는데 또 뜨시무리한게 나옴

잉??????? 일어서니 다리사이로 뭔가주르륵

그때까지도긴가민가해서 병원에저나하니 병원에나와보라함

양수가세는것이엿음..ㅡㅡ ㅋㅋ

환자복으로갈아입고 ...밑에반틈만제모를함

내진해보더니 양수가많이 샛엇네 이러는데 많이샌게아니고 난 양수과소증이엿음ㅜㅜ

양수과소증으로입원까지햇엇음

암튼 링겔을꼽고~

무통분만할거냐란말에 당근!ㅋㅋ

낼유도한다고 저녁에 신랑이랑 고기먹기로한건 물건너감ㅜㅜㅜㅜ

아침밖에안먹어서 배완전고팟음

근데 양수가터져서 온거기땜에 음식먹으면안된댓음

헐 배고프다고 막쪼르니 죽사와서 쫌만먹으랫음

신랑죽사러가고 진통오도록 한다는 약을줌 약을8시30분에먹엇음

약먹고 죽먹고 누웠음.. 음..약하게진통이옴..

참을만함 두시간쯤지낫나 헐 벌써 5분간격임

내진해보더니 2센치열렷다함

엄청엄청 아파서 소리도 못지르겟고 끙끙대기만햇음

무통놔주기만을 기다리고잇는데 3센치열려야놔준다함ㅜㅜ

새벽두시 내진하니 드뎌 3센치열림

무통...아예진통을못느끼는건아닌데 살만햇음

근데 40분만에끝남

옆에산모하고같이맞앗는데 옆엔계속자고 나먼저 무통풀림

무통풀리니 미친듯이아픔 숨도제대로못쉴만큼아팟음

호흡제대로못해서 호흡기달고 그때부터소리지르며 울부짖기시작함 ㅋ

수술시켜달라고 생난리를핌

자궁문3센치에서더이상안열림

아침7시쯤 자궁문4센치라캄

나도저히못참겟으니까 수술시켜달라함 그랫더니

수간호사왈

"엄마되기쉬운줄알아요? 원래아파요 다이렇게낳는거에요"

이러는데 정말..저입을막앗으면.......햇음ㅋㅋ

진짜 진통간격 1~2분인데 너무너무아프고 아기가 밉고 신랑도밉고 다미운거임

왜나만고생해야하냐고ㅜㅜ

정말그땐진통에서벗어나고싶엇음

수술도 담당쌤와야해준다함

9시반에 쌤왓음 내진해보니 여전히 진행안되고잇음

신랑은수술동의서쓰고 난제모하고 소변줄꼽고 뭐하고뭐하고..햇는데기억안남

수술복갈아입고 10시 수술실로향함 난전신마취햇음 ....

수술이끝나고 옆에서신랑이날부르는소리가남

정신이없음 흐릿하게 신랑얼굴하고 어머님얼굴이보임

헉 말을해야되는데 말이안나옴 목구멍이 다 말라버려서 말을못하겟는거임

천천히 오빠한테 애기는건강하다느나?이쁘드나..몇키론데 그정신에다물어봄

아가는 수술실들어가고 10분만에 나왓다함

 아기가너무보고싶엇음

신랑이사진찍은거보여주면서하는말

"니닮앗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완전 완전 못생겻는거임 나 정신도없엇는데 아기사진보고 완전깜놀

한번더물엇음ㅋ "야 우리아맞나?" ....ㅋㅋㅋㅋㅋ

그래도넘넘보고싶엇음 하지만 움직일수가없엇음ㅜㅜ

정신좀차렷을때 담당쌤옴

수술하기잘햇다함 골반이작아서 애기가 골반에 끼여잇엇다함ㅜㅜ

고생많앗다하며 장미꽃한송이주고가심..

저녁에오빠가 아기다시보고 오더니 웃으며

"코가오똑하든데?"

이럼서 사진을보여주는데 첨이랑다르게 넘이뿐거임

힝..근데 머리가꼬깔콘임... 골반에끼어잇어서그렇다함ㅜㅜ

그렇게하루가지나고 다음날 오후 소변줄떼고 울아들보러감!!!! 밖에서봤는데 넘이쁜거임..

눈물이저절로흘럿음..

정말너무이쁜거임 누구닮앗는지도모르겟음..ㅜㅜ

그리고 저녁.. 수유시간이 잇다길래 배웅켜잡고 수유실에감

이름표를 내밀고 앉아잇으니 간호사가 울아들 데려옴

어떠케 안아야될지 모르겟음 너무작음 너무너무떨렷음 그렇게 첫 젖을물렷음..

 너무감동적이엿음.. 또 거기서 혼자펑펑움ㅜㅜ 눈물이안멈추는거임..ㅜㅜ

 너무힘들엇던 임신기간이 아기를보니 싹 잊혀졌음..

정말로.. 양수과소증으로 입원해서 하루 수액을3000ml링겔을맞고

*카리스웨트가물보다흡수하는게빠르대서 하루4~5병씩,물2L를먹고

잠도못잘정도로 화장실 들락달락거리고

내 팔은 혈관이 다터져서 링겔꼽기도 힘들엇고 온몸이퉁퉁붓고..

양수과소증이면 아기가죽을수도잇다고..

너무너무힘든시간을보내고..

 열심히노력해서 양수과소증은 벗어날수잇엇지만

34주때 조산기까지잇어서 움직이지도못하던 그런시절이 잇엇는데!!!!

이젠 걱정안해도됨!!! 너무건강하게 무사히 우리아들이 태어낫음!!!

너무이쁘고사랑스런 내새끼가 9달을기다렷다 날만나러왓음!!!!

현재 116일된 우리아들 한번도 아프지않고 맘마도 잘먹고 키도잘크고 살도잘찌고^^ ㅋㅋㅋ

벌써7.8키로임ㅋㅋㅋ

요즘은 울아들 살인미소에 껌뻑껌뻑 넘어가는 아들바보가되어가고잇음ㅋㅋㅋ

 

여기까지가 출산후기에요..

의사선생님이 골반이 많이좁아서 자연분만 어려울수도 잇다햇는데

무조건 자연분만할거라고..순산할거라고..막달에 운동완전열심히햇는데..........안됫네요..

출산을기다리시는 산모분들~~~힘내시구용~~~~~ㅎㅎ

엄마는 위대해요!^^

마지막으로 잘생긴 울아들 사진 마구마구 뿌리고가용~ㅎㅎ

 

 

 

 

태어난지3일째됫을때........ㅎㅎ

 

 

 

ㅋㅋ한달도 안됫을때.....목도 못가누는데 앉혀놓으니 넘 이뻐서 요로케찍엇어용

 

인물이 훤하졍~~~^^ㅋㅋㅋㅋㅋㅋㅋㅋ크면서완전....잘생겨짐 ㅡㅡㅋㅋ 내눈에만그런가~

 

 

 

이제 좀 보인다고 웃네요^^ㅎㅎ

 

 

 

 

 

뒤집기는 107일되는날 햇네요^^

 

넘잘생기지않나요~~~~전미치겟네용ㅋㅋ

 

똘망똘망^^

 

 

50일 기념촬영

 

 

 

 

100일기념촬영ㅎㅎ

 

 

 

 

 

 

울아들 넘 잘생겻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루하루가 너무즐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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