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청각장애인이라고 노래 못듣나요? 잘못된생각

김진경 |2011.10.21 20:55
조회 6,948 |추천 145

안녕하세요 대구에 사는 22살 남자 청각장애인입니다. 다름아니라 얼마전에 도가니 영화 이후로

 

많은분들이 청각장애대해 아시게 됬는데. 아직도 몇몇 모르는분이 많으셔서.

 

글을 쓰게됬습니다.


청각장애인이라고 아예 안들리는게 아니고 잘들리는사람있고 못듣는사람있고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보청기끼면 어느정도 소리를 들을수있는데 아예 못듣는장애인도있습니다

 

저도 청각장애인인데 보청기끼면 좀잘들리거든요. 근데 보청기 빼면 아예 하나도 안들려요

 

그래서 어제 우연히 실시간 급상승 관심뉴스에 뜬 생활문화에있는

 

'나도 싫은 내 입냄새,30초 만에 해결' 라는 글이있더군요  http://pann.news.nate.com/info/252379610

 

여기에 들어가서 글 읽다가..베플보았는데 어느분이 베플 '그냥 수화를 배우세요'

 

라고 적어놨더군요 제가 수화사용하는입장에서 기분 썩 좋지않았네요

 

그래서 베플의댓글에 남겼는데

 

 

 

 

 

제홈피 동영상에 노래 몇개 올려놨는데 그것때문에 오해하더군요

 

저도 청각장애인이지만 노래 듣는거좋아합니다. 매일 노래듣고요

 

위에 이미지 보셨다시피 몇몇분들이 청각장애인 못듣을거라 생각을 가지고있는거같습니다.

 

그럼 안경쓰는사람들도 안경벗으면 아예 못봅니까? 안경벗어도 좀잘보이는사람도있고

 

아예 안보이는사람도있습니다. 이것도 귀도 똑같습니다. 그래서 하나도 안들린다고

 

그런 생각을 버려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제가 청각장애인이라는거 증명해보이겠습니다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41446&yy=2008

 

이 뉴스사이트에 사진 주인공이 접니다. 내용 읽어보시면 젤밑에 김진경학생이라고 적혀있을겁니다

 

학교다닐때 뉴스 뜬거구요

 

 

 

 

그럼 이만 글을 그만쓰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 더 원하시면 올려드리겠습니다.

 

많은분들이 볼수있게 추천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추천수145
반대수3
베플|2011.10.22 14:08
사실 저희 엄마도 청각장애인입니다 제가 태어나기 몇년 전부터요 그래도 심각한 편은 아니라 보청기를 끼시면 들리지만 저로써는 정말 속상합니다. 어려서부터 잠잘때 엄마를 불러도 엄마는 깨지않으셨어요 목욕탕가면 귀에 대고 말해야하니까 너무 답답했어요 꼭 보청기를 끼셔야 들리니까요 지금 엄마가 점점더 안들리시는데 정말 슬퍼요 혹시나 정말 아예듣지못하면 어쩌나 그래도 저는 지금이렇게라도 들을수 있는걸 감사하고 살아요 모두들 청각장애인은 노래 못듣는다는 편견은 버려주셨으면 합니다.당사자는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베플바나나까는...|2011.10.22 09:00
힘내세요 잘들리든 잘안들리든 똑같은소리듣고있잖아요 저런글은 신경쓰이더라도 무시하는게 좋을것같아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