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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귀요미 엄마의 일화!! ★

아.. |2011.10.25 15:02
조회 22,411 |추천 172

 

 

 

 

 

 

 

 

 

 

 

 

 

 

옴뫄야, 나 톡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톡 된 분들이 자고 일어나니까 진짜 톡됬다고들 하시길래

 

나도 자고 일어나 봤더니

 

톡 안되서 완전 좌절했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일밤 자고 나니까 톡 됐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까맣게 잊고 있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우리 엄마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드린다는 의미로..

 

귀요미 울 엄마 사진 한장 투척!!!

 

 

 

 

우리 집 가족들이 워낙에 카메라랑 안친해서 제대로 된 사진이 없어요ㅋㅋ

 

행여라도 악플 달면...

 

얘가 가만히 있지 않을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싸!! 행복한 금요일!!!

 

반응 막 괜찮으면 2탄 올릴 수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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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 직딩녀입니다.

 

왜 다들, 시작 할 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하는지 알겠네요.

 

그럼 본대로 저도, 음슴체로 가겠습니다.

 

 

 

 

 

 

 

 

 

 

 

 

 

별건 아니고, 아무리 딸과 나이 차이가 22살 밖에 안난다지만

 

우리 엄만 어딘가 모르게 애기 소녀같은 구석이 있음

 

속세(?)의 구렁텅이에 발 한 번 안담궈 본...

 

그리고 참 개방적이고 사상(?)이 젊어서

 

트로트 보다 아이돌을 좋아하고 멤버 이름, 팬클럽 이름, 풍선 색깔, 팬들의 호칭까지 모르는게 없음;;;

 

오죽하면 샤이니 멤버 구별하는 걸 엄마가 알려 줬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쟤가 키고 쟤가 종현고, 쟤가 온유라고!!!! 됐어 노래 끝났어, 그냥 모르고 살어."

 

그런 울 엄마의 귀요미 말 실수 모음, 일화들을 몇가지 얘기 하려고함ㅋㅋㅋ

 

안 웃겨도 책임 안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신용카드

 

 

 

우리 엄마는 그 흔한 신용카드가 없음

 

현찰박치기를 좋아하는 엄마임;;;;;;

 

그런다가 뉴스에서 신용카드 얘기가 나오는 걸 보더니 급 자기도 만들어야겠다고 함

 

그러면서 뜬금없이 은행 가서 카드 만드는 상황극을 혼자 펼치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이런짓 잘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 저기요..

 

은행원인척 하는 엄마 - 네, 손님.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엄마 - 카드 좀 하나 만들려고 왔는데요.

 

은행원인척 하는 엄마 - 아, 카드요? 네, 무슨 카드로 만들고 싶으신데요?

 

 

 

우린 가만 듣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 그런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 BYC카드요.

 

 

 

 

 

 

 

 

 

 

 

 

 

 

 

 

 

 

 

 

BYC카드요.

BYC카드요.

BYC카드요.

BYC카드요.

BYC카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BYC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슨 적립카드 만드시나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진짜 상황극 했기에 망정이지 곧바로 은행 갔음 큰일 날뻔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그지? 윙크

 

 

 

 

 

 

 

 

 

 

 

 

 

 

 

 

 

 

 

 

 

2. 핸드폰

 

 

 

나님은 옴레기를 쓰고 있었고, 동생님은 햅틱2를 쓰고 있었음

 

둘 다 나오자 마자 샀던 사람들이지만 온 세상은 아이폰아니면 갤럭시였었드랬었드랬엇....

 

그래서 스마트한 세상에 발을 맞추고자 스마트폰으로 바꾸기로 했음

 

물론 나는 옴레기가 짜증나서 견딜 수가 없었고;;;;;;;

 

문제는 핸드폰을 바꿔 오고 나서였음

 

나는 블랙베리, 동생은 병헌씨의 베가를 사서 눈누놘놔 하고 있는데..

 

(결국 아무도 아이폰과 갤럭시를 사지 않았드랬닼ㅋㅋㅋㅋㅋㅋ)

 

옆에 슬며시 다가 온 우리 엄마..

 

 

 

 

 

 

 

 

 

 

 

 

 

 

 

엄마 - 그게 이마트폰이야?

 

 

 

 

 

 

 

 

 

 

 

 

 

 

 

 

 

 

이마트폰이야?

이마트폰이야?

이마트폰이야?

이마트폰이야?

이마트폰이야?

 

 

 

 

 

 

 

 

 

 

그럴리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마트 피자에 이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마트에서 핸드폰도 만들었나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어디가서 뭐 들었다고 아는척 하지말기로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연예인 이름

 

 

 

우리 엄마는 연예인 이름을 제대로 말 한 적이 몇 번 없음

 

엄마가 애끼는 아이돌들 이름만 제대로 부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 바꾸는 건 기본임;;; 비슷한 사람 바꿔 말하는 것도 기본ㅋㅋㅋㅋ

 

김종민, 김정민, 김민종  /  손지창, 손창민

 

미드 호라시오 반장님을 후레쉬 반장님이라고도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얼마전...이번에 그 천일의 약속 예고편을 본 모양임

 

그러더니 우리한테 누구누구 나온다고 설명하기 시작함과 동시에...

 

 

 

엄마 - 야, 그때 NIS로 나온 여자애... 

 

우리 - 수애

 

 

 

밑도끝도 없는 다짜고짜 스피드 퀴즈가 시작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늘 이런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 남자 애는 왜 좀 따분 하게 생겨서 눈 쳐지고 요즘 잘 안나오다가... 콧구멍 사진..

 

우리 - 김래원

 

엄마 - 그리고 왜 너네가 이쁘다고 하는 여자애, 쇼핑몰 하는애

 

우리 - 이유리?

 

엄마 - 그래 걔 남자친구로 나왔던애,

 

우리 - 한 둘이야?

 

엄마 - 김희애 나왔던 드라마에서!!!    (->답답하다고 짜증내려고함ㅋㅋㅋㅋㅋ)

 

우리 - 정준

 

엄마 - 그리고 걔도 나와, 남자 좋아 했던애

 

우리 - 구세주?   (->이상우라고 말하면 모름ㅋㅋㅋ)

 

엄마 - 달래 엄마도 나오고, 박영규도 나오고...

 

 

 

 

 

 

 

 

 

 

 

 

 

 

 

 

이거 맞추는 우리가 더 신기하지 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끔 밑도 끝도 없이 성형한 애! 못생긴 애! 라고 말 할 때도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우린 신기하게도 상황에 맞게 다 맞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장인물 말하기 참 힘들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이런 거 말고 드라마 제목 바꾸는 것도 잘 함ㅋㅋㅋㅋㅋㅋ

 

빵탁구, 늑대개(개와 늑대의 시간), CIN or CIA (CSI)..

 

한동안 '괜찮아 아빠 딸'하고 '웃어라 동해야' '웃어요 엄마'를 무진장 헷갈려 했음

 

괜찮아 딸, 괜찮아요 엄마, 괜찮아 웃어라..

 

맨날 뭐가 그렇게 괜찮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간단하게 아빠, 동해, 엄마로 정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귀가 안들려

 

 

 

 

 

이건 번외로 내 동생 얘기임

 

이상하게 나랑 내 동생 방 반대편에 있는 안방하고 부엌 소리가 잘 안들림ㅋㅋㅋ

 

엄마가 부엌에 달린 작은 티비를 보고 있었고 우리 각자 방에서 컴퓨터를 하고 있었음

 

그런데 내 귀에 들려 오는 두 사람의 대화는 참으로 가관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 어머, 대게 축제한데.

 

동생 - 뭐?

 

엄마 - 대게 축제!

 

동생 - 되게 춥데?

 

엄마 - 내일부터 대게 축제한다고!!

 

동생 - 아.. 내일부터 되게 춥다고.

 

 

 

 

 

 

 

 

 

 

 

 

 

 

 

 

뭐 이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병신미 작렬하는 대화를 봤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끔 저렇게 서로 안들리는 상태에서 각자 다른 얘기를 주고 받을 때도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아이돌을 좋아해

 

 

 

계속 말했다시피 우리 엄마 아이돌 짱팬임

 

이젠 노인돌이 되어버린 신화가 본업이고 그 외 두루두루 널리 아이돌을 좋아하심

 

(물론 내가 신화팬임ㅋㅋ 동생은 엘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꽃잎ㅋㅋㅋㅋ)

 

그래서 "엄마가 저런다고?" 싶은 이야기를 몇개 흘려 드리겠음

 

 

 

 

 

 

절에 다녀 온 날 엄마의 손에 들린 작은 연등 중에 하나만 주황색인거임

 

나님은 더 리얼해 보이는 분홍색 연등이 갖고 싶었음

 

근데 내방에 주황색을 달아 놓는게 아님?

 

 

 

나님 - 엄마, 난 분홍색이 더 연꽃 같은데?

 

엄마 - 신화는 주황색이야!!! (ㅋㅋㅋ누가 뭐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님 - ......어...

 

 

 

 

일부러 주황색 골라온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담부터 수면 잠옷도 주황색, 베개도 주황색, 온갖게 주황색....-ㅅ-

 

 

 

 

 

 

 

 

 

 

우리 집은 엄마가 교* 치킨의 맛을 보기 전까지 메이커 치킨 안 먹었음

 

그런데 완전 옛날에 수년 전에

 

엄마가 어딜 갔다 오면서 BB* 치킨을 손에 들고 들어 오는 거 아니겠음?

 

우와오오아ㅣㅚㅏ왕!!!!

 

그런데 치킨만 내려 놓고 한쪽 손에 든 무언가는 고이 안방으로 가지고 들어가는게 아님?

 

우린 뭔가 저게 이 치킨보다 중요 할 것 같았음

 

엄마가 그런 포스를 풍겼음

 

 

 

우리 - 그게 뭐임?

 

엄마 - (씨익)

 

우리 - 그게 뭔데 그래!

 

 

 

우린 치킨을 뜯다 말고 우다다 달려 들어 촤르륵 펼쳐 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마이갓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촌나 엘레강스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왕자님 의상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재중이 있는게 아닌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동방신기가 BB* 치킨 모델 한적 있잖슴? 거기 브로마이드 받아 온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

 

길 지나가는데 재중이 포스터가 똻~!!!!!!!! 붙어 있는 거 보고 냉큼 사왔다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짓말 안하고 엄마 방문에 붙여 놨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뿐인 줄 암? 걔네 막대 과자 (이름 생각 안남) 광고 했을땤ㅋㅋㅋㅋㅋㅋㅋㅋ

 

슈퍼에서 재중이랑 유천이 골라서 사오더닠ㅋㅋㅋㅋㅋ

 

방문에 나무가 네칸으로 나눠져 있었는데 칸칸이 오려서 붙여 놨었음ㅋㅋㅋㅋㅋㅋ

 

좌재중 우유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엄마 있음 나와 보라 그래!!

 

 

 

 

 

 

 

 

 

 

내 동생 엘프라고 했잖슴?

 

동생 고딩때 학교 근처에 슈퍼주니어 일부가 싸인회 하러 온다는 거임

 

근데 문제는 얘네 보충 수업이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동생이 눈치를 보면서 얘기 했는데, 말이 끝나기도 전에

 

아이돌한테는 오나전 관대하신 우리 엄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파서 병원간다 그래. 엄마가 선생님한테 전화 오면 그렇게 얘기 할게."

 

 

 

조카 당연하다는 듯잌ㅋㅋㅋㅋㅋ 당연히 그래야 한다는 듯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 날이었음 평화로운 오후 우리는 각자 할 일들을 하고 있었음

 

그런데 어디서 엄마의 뭔가 생각 났다는, 그런류의 탄식이 들려 왔음

 

 

 

나님 - 왜?

 

엄마 - 서대문구청에 좀 한 번 가봐야 되는데.

 

나님 - 엄마가 구청에 뭔 볼일이 있어? 노원구(우리 서식지)청도 아니고 서대문구청에?

 

엄마 - 거기 동완이 일하잖아.

 

 

 

동완이.. 동완이? 김동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대체 거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마가 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마가 김동완 엄마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안가는데 님이 왜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서 뭐라 그럴거냐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 김동완씨 어디서 일하냐곸ㅋㅋㅋㅋㅋ박카*좀 줄라고 왔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긴 품위 좀 떨게 생긴 아줌마가 찾으면 진짜 볼 일 있는 줄 알고 친히 안내 해 줄지도 모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말고도 많음

 

신혜성 콘서트 안데려갔다고 진짜 의기소침해 있어서

 

신화 2012년 컴백 콘서트 데려간다하니 풀리고,

 

신화 누드집 나올때 누드집 사라고 먼저 권한게 우리 엄마였곸ㅋㅋㅋㅋ

 

벨소리는 비스트 픽션,

 

컬러링은 규현이 7년간의 사랑,

 

전화 올 때 화면은 신화 여섯명 한복 입은 사진 뜨고,

 

바탕화면은 김동완ㅋㅋㅋ

 

우리엄마 지디도 좋아함, 옷 야하게 입는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항준수도 좋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웃기게 입는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근데 이거 뭐야, 끝이 왜 이래.

 

오글거려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그래도 우리 엄마 조금이라도 귀엽지 않나요?ㅋㅋㅋ

 

 

 

 

 

 

 

 

 

 

 

 

 

 

 

 

 

 

추천수172
반대수4
베플...|2011.10.28 09:22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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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몬난이|2011.10.28 17:09
하아.. 베플이 이런 느낌이였군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자금이 부족해서 집은 안짓고가요~ ---------------------------------------------------------------------------------------------------- 이분이랑되게 닮으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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