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수술합니다..
정말 마음시리고 슬퍼요
그저 내주위에 건너건너 누가 이런일 생겼다하면
욕하기 바빴는데
제가 이러니깐 꼭 되돌려 받은 것 같고 그래요
정말 피임잘하고 둘다 철저했는데
이게 어찌된 일일까 정말..
그래도 이렇게라도 빨리 알아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남자친구
어설프지만 인터넷으로 수술후에 몸조리하는것도 검색해보고
먹고싶다하면 사다주고 너무너무 잘해요
그런데
제가 지금 너무 걱정인건..
혹시 이번일로
나중에 제가 싫어졌을때 남자친구가 헤어지지못하고
이번일이 발목잡혔다고 느껴질까봐서
그게너무 걱정됩니다.
어제 그렇게 말했떠니 그런거아니래요
대놓고 응 맞아 발목잡혔다고 생각해 라고 말하는 병신도 없겠거니와
평생미안해하면서 살꺼라길래 절대 안된다고 그러지말라고 했습니다.
죄책감때문에 저 한테 멀어지고 그럴까봐 너무 걱정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