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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남자 둘, 시골에서 살아남기★☆사진有)

꼬동 그릴스 |2011.10.31 14:34
조회 327 |추천 6

Kia Ora

이런 너무 흥분해서 마오리어가 나와버렸네요

 (마오리족 - 뉴질랜드 섬의 원주민)

 

안녕하세요 (- -) (_ _) 저는 판 없으면 못사는 18살 판돌이에요안녕

생전 댓글 하나 안 달아본 저가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저희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서에요 ㅋㅋ

 

그냥 아~ 이렇게 사는 애들도 있구나 하는마음으로 봐주세요윙크

 

베어 그릴스 같은 스토리를 원하셨다면 ㅈㅅ

 

조금 길더라도 읽어 주십사와요부끄

 

저희는 18살 (글쓴이) 17살 (별명이 벌레임) 이렇게 이뤄져 있어요

 

이제부터 편하게 음슴체 들어 갈께요

 

일단 저희가 사는 곳은 뉴질랜드 북섬에 있는 뉴플리머스 라는 작은 ‘도시’ 라고는 적혀있지만 ‘도시’라고 부르기엔 좀 민망한 도시임 ㅋ(그냥 시골ㅋ)

 여긴 일단 금,토 요일을 제외한 다른날에는 저녁 8시가 되면 차가 거의 다니지 않음

 

저는 여기 매.우 조용한 도시에 온지 3년이 좀 넘었음

그리고 버그(벌레라는 단어에 혐오를 느끼시는 분들을 위해 bug 라고 칭하겠음)는 2년이 다되감

 

작년 까지만 해도 한국인 학생들이 좀 있었지만 다 빠진 관계로 저희 둘이서

치고 박고 하면서 1년을 지냈음 ㅋ

 

저희가 같이 있으면 항상 하는게 있음 ㅋㅋ 바로 셀카임 ㅋㅋㅋ

남자들 끼린 셀카 잘 안찍는다고 들었는데(아닌가?) 저흰 아님 편안히 누워 있더라도 할게 생기면 바로 집을 나서는 저희임 ㅋㅋ

셀카라고 마다할것 없음

 

이렇게 심심한 곳에서 버그와 1년을 지내고 이제 내년엔 제가 다른 도시로 가게 됐음...

 

길기도 하고 짧기도 한 1년 동안 버그와 함께 지내면서 많은 추억들을

만들고 했는데 버그만 혼자 이 심심한 도시에 두고 가려니까

마음이 참 착잡……………..................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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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개뿔 ㅋ 인생 실전이라고 들었음

일단 저부터 살고 보겠음방긋

 

 

잡솔 그만 하고

저희의 심심한 시골의 미지근한 남자들 포토 스토리 들어가겠음

 

 

 

 

 

 

이건 저희 토스트 먹을때임 밖에서 사먹긴 아깝고 뭔가는 먹고 싶고..

그럴땐 토스트가 쵝오

 

톡커 님들은 빵에 쨈 바를때 뭘로 바르심? 뭐 서양에서는 쨈용

나이프로 바르는건 많이 봤지만 그래도 전 숟가락으로 바름 (나만그런가..)

 

근데 버그 이놈은 숟가락으로 바르는거 보고 ㅈㄹ에 ㅈㄹ을 해대는거임 ㅡㅡ

아니 그냥 젖가락 이든 숟가락 이든 걍 바를수만 있음 됐지....

 

나이프로 된장찌게나 퍼먹어라 쳇

 

아참 혹시 토커님들 바닐라 아이스크림 계의 어머니 '투게더'를 아십니까?

 

 

 

 

전 이 아이스크림을 먹들때 항상 우유에 말아먹음 ㅋㅋ 전 근데 투게더 먹는

사람들 전부다 우유에 말아먹는줄 알았음 ㅋㅋ 저희 가족도 다 그렇게  먹는데..

전 그게 버릇이 되서 베스킨 아이스크림 빼곤 전부다 우유에 말아서 먹음 ㅋㅋ 버그는 또 그거보고  허걱 이런 표정을 짓고.....ㅋ

 

딴건 몰라도 투게더는 꼭 우유에 한번 말아먹어 보셈

맛은 이루 말할수 없음 짱 괜히 투게더가 우유색인게 아님

 

 

 

 

 

 

 

 여기는 시내에 그래피티가 그려진 골목이 있는데

저흰 이 골목만 들어서면 힙합퍼로 빙의됨 ㅋㅋㅋㅋㅋ

(참고로 저는 랩을 매우 좋아함 타이거JK 그리고 화나 사랑해요 )

뭐 허세 처럼 보일수 있어도 톡커님들도 심심함의 극치를 달려보셈 ㅋㅋ

뭐라도 하게됨

 

 

 

 

 

 

 

 

 여기는 도서관임 ㅋ 대충 할게 없고 사람들을 보고싶을때 자주 오는곳임

그냥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봄 ㅋㅋㅋㅋㅋㅋ

 

가끔가다 창밖에 한국인 관광객들이 밖에 지나가면

오우 이표정으로 바로 달려나감 ㅋㅋㅋㅋ (딱 보면 한국인인 느낌이 있잖슴?)

(도서관 바로 옆에 관광지를 소개하는 곳겸 박물관인 건물이 연결되어 있음)

말을 거는것도 아니고 걍 쫒아감 ㅋㅋㅋ

그냥 옆으로 한번 스윽 지나가보고 끝임...

 

하루는 어떤 여자 두분이서 계셨는데 뭔가 길을 찾는듯한 분위기였음

당연히 저흰 바로 뛰쳐나갔고 일부러 옆으로 지나가면서 한국말을 했음

솔직히 저희에게 길을 물어 봐줬으면 했음 관심에 목마른 우리임부끄

 

그러나 그 여자분은 매우 유창한 영어로 안내데스크 언니분에게 길을 물어봤음

 

저흰 그냥.....다시 저기 자리로 와서 앉았음.... ☞☜...

말걸 용기조차 없는 저희임 ㅋㅋ O형 은근히 소심함 저희둘다 오형임ㅋ

 

 

 

 

 

 

 

 

 

 

 해맑게 웃는 버그

 

 

 

 

 

 심심함을 토해내는 저

 

그리고 버그가 세상에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게 있음 ㅋㅋ 바로

 

'씹는맛'  임 쫄깃쫄깃한 맛 ㅋ

버그가 한국에 있을때 떡을 굉.장.히 좋아했음 그러나 한인이 많은 큰 도시면

몰라도 여기선 찾아볼수 없는 떡....그래서 버그는 마트를 둘러보다가 떡을

대신할 씹을 거리를 찾음 ㅋㅋ 바로 롤리(젤리) 임ㅋㅋ 이날부터 버그는

롤리를 입에달고 다니기 시작했음 그러다 한달후 카드 내역엔 15만원이상이

롤리로 인해 사라지는걸 경험했음 ㅋㅋ 그때부터 버그는 심각성을 느끼고

롤리를 끊어가고 있지만 아직 정신 못차렸음

 

버그가 항상 말하는게 있음

"뉴질랜드를 정말 잘 왔다.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게 세가지 있어. 첫번째, 롤리 두번째, 롤리 세번째, 롤리야"

 

ㅋㅋㅋㅋ임마의 롤리를 향한 사랑은 대단함..롤리 중독자 같으니..

 

하루는 제가 "ㅇㅇ 그라다가 롤리랑 사랑하고 롤리랑 결혼애서 롤리나 낳아라"

그러니까 버그가 하는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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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ㄳ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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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누가 얘한테 괜찮은 롤리좀 소개시켜 줘요

 

 

 

 

 지금 버그가 하고있는 저 포즈는 여기 동네 럭비하는 애들이 제일 많이하는

'나는 운동을 즐겨하는 남자다' 포즈임

 

방법 - 1 팔짱을 끼고 손을 팔뚝 뒤에 놓는다.

         2 손에 힘을 주어 팔뚝을 앞으로 최대한 밀어낸다. 그리고 팔 전체에 힘을 준다

          (*주의 너무 밀면 살이 뭉텅이로 나올수가 있으니 적당히 밀도록 하자)

 

효과 - 팔에 힘을 줘 잔근육들이 돋아나 보임으로서 럭비 선수로 2초간 빙의 가능

 

그래도 저희 운동함 ㅋㅋ 전 유도 밖에 안하지만 버그는 공으로 하는거 다함 축구,농구,배구,탁구 등등

저번에 탁구 대회 나갔다가 챔피언 먹었음 ㅋㅋㅋㅋ

 

 

 

 

 

 

 

 

이건 그냥 톡에 올릴 사진 찍자고 해서 같이 나가서 찍은 사진임

인상을 펴보려고 했으나 오존층이 뚫린 틈으로 비쳐드는 뜨거운 햇살 때문에 실패  

 

 

 

 

 

 

 

 

내가 기대했던 그림은 이게 아니였음 뭔가 분위기를 타고 그런 이미지를 원했지만 아쉬운대로...

 

 

 

 

 

 

ㅇㅇ 맞음 점프샷임 두번정도 시도했다가 안되서 포기 ㄱㄱ

올라가지 못하는 나무는 처다보지 않는 시골남자들임ㅋ

 

 

대충 여기 까지임 ㅋㅋ

 

 

 

 

 

아.......이때까지 톡 보면서 사람들이 '아 마무리 어떻게 하지......' 하면 뭘 걱정함 걍 하면 되지 ㅋ

라고 생각했던 저였음 ㅋㅋㅋㅋ근데 이제 알겠음 ㅋㅋㅋㅋㅋㅋ

 

다른 사람들 보니까 마지막에 원빈 사진으로 마무리 하던데......

 

 

 

 

 

 

 

 

 

 

 

 

 

 

 

 

 

 

 

 

 

 

 

 

 

 

 

 

 

 

 

 

 

 

 

그냥가실 거에요..? 거기 있는 빨간거 그냥 두고요?

부끄

 

추천수6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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