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 별로 반응이 없었지만 그래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기로 했어요 흑흑
어차피 우리끼리 재미로 보려고 올린 거니까 상관없..어요 (=엄청 서운함ㅠㅠ)
여튼 2탄 들고 왔스빈다 이번편은 급식실 그리고 오빠 특집이에요ㅇ_<
길고 재미 없어두 끈기 갖고 읽어 주시는 분들, 그리고 칭구들ㅋㅋㅋㅋ 고맙따눙
편하게 음슴체로 바로 고고씽![]()
1
이번 편은 뭔가 좀 달달할 수도 있음 ※달달 주의※
..사실 나만 달달하다고 생각했음.... 한 개도 안 달달함..ㅎㅎ..
1학기 초반 때 일임 이 때 급식실에서 밥 퍼 주는 사람이
3학년인가 2학년 분들이셨음 학기 초인지라 급식에 대한
엄청난 기대를 품고 룰루랄라 즐거운 마음으로 친구들과 함께 급식실로 들어 섰음
줄 서고 있다가 내 차례가 와서 엄청 헐랭헐랭하게 웃으면서 씩씩하게 급식 아주머니한테 인사함
근데 글쓴이 목소리가 좀.. 뭐랄까 좀 앵앵 거리고 엄청난 하이톤임 평소에 돌고래 소리 잘 냄
하여간 그래서 좀 튀었나 봄 급식 나눠 주던 오빠 언니님들께서 시선 집중해 주심 그 때는 못 느꼈는데
내 앞에 있던 얼음 공주가 말해 줘서 나중에야 깨달았음.. 여튼 그 날 무슨 시금치 같은게 나왔나 봄
글쓴이 야채 정말 싫어함 편식쟁이임..ㅎㅎ.... 그래서 키가 작은 건지도 모름..
여튼 그 시금치를 내 급식판에 주려고 하시길래
급식판을 황급히 뒤로 빼며 말함.. 나도 모르게 저런 말이 나왔음
윽 싫어요! ㅅㅣ금치 싫어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반사 신경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단호하게 말했음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언니 오빠님들 빵 터지심ㅠㅠ 막 웃으셨음 너무 창피해서
그냥 졸졸졸 얼음 공주의 뒤를 따라서 자리에 앉았음..
근데 문제는 이 날 부터 ㄱㅖ속 급식실 언니 오빠들이 내게 장난을 ㅊㅣ기 시작하심..
야채 안 먹는 내 편식을 알아 채신 뒤로 부터는 자꾸 혼구녕을 내 주셨음
너 이거 다 먹고 오빠한테 검사 맡으러 와
!
난 꼼짝 없이 다 먹었..을 리가 없음ㅎㅎ^^!
새침떼기나 귀요미, 얼음 공주 식판에 후다닥 덜고는 검사를 맡고 그러고 교실로 갔음
그러던 어느 날 어김 없이 급식을 받으러 내려 갔음 어느 줄에 설까 고민하고 있는데
밥 주던 오빠 언니들이 소리 침
야!! 여기! 일루 와!! 여기로 와!!
이게 막 무섭게 소리 친게 아니라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핸드폰 가게에서 일하는 오빠들 알음?
그런 오빠들 처럼 막 웃으면서 손까지 엄청 흔드심 결국 친구들과 그 곳으로 감ㅋㅋㅋㅋ
그래서 한동안 그 언니 오빠들이랑 복도나 그런 곳에서 마주 치면 웃으면서 인사하고 그랬음
지금은 안 보이셔서 인사를 못함.. 아마 내 존재도 잊으셨을 거임..ㅋ..
다행히도 ㅇㅕ러분들이 원하는 훈훈한 결말임
그 오빠(혹은 언니)와는 아~~~~~~~~~무 일도 일어 나지 않았음ㅎㅎ....ㅋ.....ㅋㅋ...ㅋ...
2
ㅇㅏ 진짜.. 이건 반찬 투정임ㅠㅠ 우리 학교 급식 정말 너무 맛이 없음
중학생 때 먹었던 그 급식이 정말 환상적인 유토피아였음
난 이 사실을 어리석게도 고등 학교 와서 깨달음ㅠㅠㅠㅠ
중학교 영양사 아주머니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우리 학교는 정말... 어이가 없을 정도로 새로운 요리를 하려고 시도하심..
국은 맨날 된장국이고 간혹가다 스프가 나옴
딱 봤을 때 그냥 교장 선생님 취향에 맞춘 것 같은 느낌이 확 옴 ㄴㅏ비가 부릅니다 느낌이 와♬
근데 더 어이없는 건 뭐냐면ㅋㅋㅋㅋㅋ
우리 불평 불만 다하면서 급식판 싹싹 비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쩔 수 음슴.. 우리도 먹고 살아야 되지 않겠음..?
맛없어도 어떡해 다 내 돈 주고 먹는 건데ㅠㅠ 진짜 톡 되면 급식 인증샷 올리겠음
저번엔 무슨 진짜 미트볼에 이상한 양념을 해서 주셨음
땅콩이랑 감자를 갈아서 걸쭉하게 섞은 그런 양념을
미트볼에 발라 주신 거임ㅠ... 진짜 맛 없는 미트볼도 있을 수 있다는 걸 그 날 깨달음
할 수만 있으면 물로 씻거서 미트볼만 골라 먹고 싶었음 진심으로ㅠㅠ..
하지만 그것도 꾸역 꾸역 다 먹음.. 코 막고 먹었음ㅋㅋㅋ
1학년 아이들의 빗발친 항의에 결국 조리사 선생님들께서는 새로운 방법을 택함
석식에 새로운 요리를 밑반찬으로 넣어서 반응이 좋으면
그걸 중식에 넣는 거임!!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그래도 꽤 먹을 만함..하....
이젠 그냥 해탈임 바라지도 않음 단지 그 미트볼 양념은 다시는 해 주지 않으셨으면 좋겠음..
우리가 홀수 달(1,3,5,7…11월달)에는 밥을 꼴등으로 먹음 평소 밥 먹는 속도가 느려서
항상 종 치고도 다 못 먹고 버리는 경우도 많고 최대한 빨리 먹어도
수업 종 치는 시간에 딱 맞춰서 먹고 후다닥 올라 감
그래서 급식실 아줌마들이랑 친해짐ㅋㅋㅋ 우리가 밥 받으러 오면
어이구 왔어? 이런 식으로 반응해 주심
엄마 이모 고모 같은 푸근함을 지니셨음 그래서 좋음
급식은 뭐 두말할 필요 없이 나중에 사진으로 인증하겠음..
그래도 요즘엔 진짜 많이 나아진 거임 진심으로ㅠㅠ
뽀나쓰!
진짜ㅋㅋㅋㅋㅋㅋ 우린 지각에 대해 얽히고 섥힌 일들이 너무나도 많음
정말 삼 일 밤 내내 꼬박 새고 말할 수 있음ㅋㅋ
1학기 때 귀요미, 나, 얼음 공주 이렇게 셋이서 지각 대마왕이였음 팬더는 맨날 맨날 학교 일찍 왔었고
ㅅㅐ침떼기도 방송반이라 엄청 일찍 다님
여튼 우리 셋이서 진짜 일주일에 지각비 오천원씩 내고 그랬었음ㅋㅋㅋㅋㅋㅋㅋ
기부 천사임 기부 천사... 하.. 내 돈....... 그래서 맨날 선도부한테 안 걸리려고
45분까지 기다렸다가 들어 가고 그랬음
근데 우리 셋 다 이유가 하나 같이 다 다름ㅋㅋㅋ 맨날 다른 이유가 생김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주로 늦잠 자거나 버스에서 자 버려서 내릴 곳을 놓쳐서 였고
귀요미는 항상 길을 잃음.. 맨날 잃음.. 아침 밥 먹고 오느라 늦음..
얼음 공주는 학교까지 오는 차가 딱 한 대인데
그거 한 번 놓치면 최소 20분 기다려야 함ㅋㅋ 버스 놓쳐서 늦음ㅋㅋㅋ
학기 초에ㅋㅋㅋㅋㅋㅋ 내가 진짜 길치임 귀요미 못지 않게 길치 방향치 그냥 장님임...
지각할까봐 평소에 타던 버스 말고 다른 버스를 탄 거임 어디서 내려야 될지 몰라서 그냥 내렸음..
근데 내리니까 더 막막한 거임ㅠㅠ 주위에는 사람도 없고 문 열은 가게도 없고..
그래서 공사?하는 아저씨한테
핸드폰을 빌려서 선생님한테 전화를 함 선생님 시크하게 택시를 타라고 하심..
그래서 울먹이며 택시를 잡아 탔음ㅠ 그리고 학교 이름을 말했더니 아저씨가 고개를 갸웃하시는 거임
왜 그러시지 생각하면서 나도 같이 갸웃함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아저씨가 하ㅅㅣ는 말씀이ㅋㅋㅋㅋㅋㅋㅋ
코 닿을 거리인데 왜 택시를 탔냐고 물어 보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해를 못했는데 아저씨가 운전하시는 거 보고 알아 챔ㅋㅋㅋㅋ
진짜 코너만 돌아서 조금만 많이 걸으면 학교 나오는데 저기서 길을 헤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딘지 헤매서 경찰차 타고 학교 간 적도 있음..
이건ㅋㅋㅋㅋ 좀 된 얘긴데 그래도 웃기니까 하겠음ㅋㅋㅋㅋㅋ
언제 한 번 토마토와 귀요미가 같은 버스를 탄 적이 있나 봄
근데 귀요미가 버스에서 잠을 되게 잘 잠 그 날도 어김 없이 잠을 잤음
근데 진짜ㅋㅋㅋㅋㅋㅋ 너무 추하게 잤다는 거임ㅋㅋㅋ
아 진짜ㅠ 내가 그림을 너무 못 그려서 화가 남ㅠㅠ 이게 그니까ㅋㅋㅋㅋ
귀요미가 평소 두 칸짜리 의자에 앉을 때
안 쪽에 안앉음 이유는 밑에 엔진? 그런 거 때문에 발이 뜨겁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바깥 자리에 앉아서
팔걸이에 팔을 걸고 옆으로 거의 쓰러질 듯해서 자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본 토마토가 기억해 뒀다가
엄청 비웃음 폭풍 비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때 별로 토마토랑 귀요미랑 친할 때가
아니라서 나한테 얘기하면서 웃길래
내가 귀요미한테 그대로 말해 줬더니
꺅꺅 소리 지르면서 난리를 쳤음 잊어 달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이 정도만 할게요ㅎㅎ~ 읽어 주신 분들 감사해요
스크롤 그냥 내리신 분들 내리셨다고 굳이 말 안해 주셔두 되요.. 그거 은근 상처에요... 흡..
추천●하면 밀레니엄 빼빼로 데이에 고백 받고 이런 여친 남친 생김
그냥 지나치면 평생 죽을 때까지 솔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