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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아 초등교사 월급이 너무 짜다는 생각이 드네요..

초등교사 |2011.11.01 13:11
조회 11,123 |추천 3

여러분들의 많은 의견 잘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말하고자 하는 본질을 너무 왜곡하셔서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제가 교대간 이유 중에는 분명 점수를 맞춰서 간 것도 있지만 제가 하고 싶어서 간 것입니다.

 

저 나름대로 열심히 수업, 교재 연구 하고요. 연수도 개인 연수도 많이하고  

 

교사로서 소명의식도 있습니다.

 

소명의식은 처음에는 그렇게 강하지 않았지만 교대 다니고 교육실습 나가고 하면서

 

아이들과 소통하는 것도 좋고 교사라는 자부심도 갖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저 스스로 시간 쪼개면서 상담활동 매일 합니다. (개인상담 소집단 상담 등 이거 쉽지않아요.)

 

그런데 제가 말씀드리는 본질은 교사도 전문직이라고 하는데 전문직으로서의 처우가

 

너무 낮지 않은가 하는 문제이지 돈보고 교사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상대적 박탈감이라고 했지. 그냥 혼자 박탈감 느끼는 것은 아닙니다.

 

다시 말해 저도 초등교사가 좋은 직장이고, 사명감이 투철해야 한다는 것 다 알고 스스로 노력합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제가 세전 연봉 3000이라고 했지 월 실 수령액은 200조금 넘습니다.

 

제 친구들과 비교하면 좀 적은 편이죠. 교사라는 전문직이 되기 위한 노력의 대가가 조금은

 

적지 않나 하는 (다른 제 친구들과 비교해서) 생각이 들어서 글을 적은 거지.

 

무슨 제가 돈만 밝히고 그랬으면 죽어도 교사 안 합니다.

 

제가 대학 갈 때는 아버지 사업이 어려우셔서 그랬지 (IMF...)

 

지금은 다시 재기하셔서 저의 집안 형편도 괜찮고

 

막말로 돈 때문이면 교사 때려치고 아버지 일 도와드리며 사업 물려 받는게 훨씬 돈은 더 많이 법니다.

 

여러분. 대부분의 교사는 돈 안 밝히고 아이들 사랑하며 교직에 대한 성직관을 갖고 있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고요. 아랫 글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고 이상한 말들을 하시는데 저로써는 좀

 

모두 수용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네요.

 

그리고 저의 입장에서 이런 생각을 가질 수도 있지 않나 하는 공감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의견들을 좀

 

듣고 싶은 것 뿐이었습니다....

 

문제가 된다면 자삭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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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드는 생각이 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일단 20대 남성이고요. 군대 갔다와서 거의 초임교사라고 보면 되겠네요.

 

각설하고 연봉이 세전할때 군호봉 포함해서 3000정도 나옵니다.

 

그런데 요즘 제 친구들 받는거 보면 뭔가 상대적 박탈감이 드는군요.

 

저 고등학교 때 전교 1등 놓친적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운명의 수능날 뭐가 쓰였는지 수리영역을 망치고 말았더군요.

 

재수할 상황도 못되고 다른건 제 점수가 나와서 고려대 인문학부와 수도권 교대를 합격했네요.

 

집안 형편상 고액의 고려대보다 수도권 교대를 가서 현재 임용이 된 상태입니다.

 

그런데 기숙사에서 같이 공부하던 제 고등학교 친구들 소위 의대,한의대,치대 sky 많이 갔습니다.

 

이제 그 아이들 취직해서 받는거 보니 초봉이 거의 3500~4000 대더군요.

 

저 정말 고등학교때 피눈물나게 열심히 했고, 수도권 교대 들어온 아이들 대부분

 

정말 똑똑하고 열심히 공부한 애들이더군요.

 

학교에서 배울 때에는 교사는 전문직이며, 검사와 같은 특정직 공무원이며

 

이런 저런 것들을 배우지만 막상 사회에서 보면 박봉의 공무원 같습니다.

 

물론 타 직업에 비해 적게 받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친구들 만나면 뭔가 박탈감이 듭니다.

 

에휴..

 

뭔가 답답해서 끄적여 봤네요.

추천수3
반대수23
베플빠빰|2011.11.01 21:21
돈때문에 선생님이 된거면 이직하세요
베플Rubin★|2011.11.01 20:03
선생님 인성교육 정말 잘 받으셨나봐요. 사회초년선생님. 사회선배님들 충고글은 왜 싸그리 무시하고 그 외 글들(혼내는 글, 질문사항)에만 리플 다시나요? 선생님께서 인성교육 못 받은 것 같다고 리플을 달게 만든 분이 오죽했으면 혼내는 글을 남겼겠어요? 여러 분들이 성의 껏 충고 글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뭡니까 이게? 자기합리화, 고집, 어거지, 비논리적, 새뇌.... 선생님 글에는 이런 것 밖에 안 보이네요! 제가 직업상 선생님들과 통화를 자주하는 편인데..(영업자,텔레마케터는 아닙니다.) 정말 제가 하는 말 이해하시면서 수긍하시고 마무리 잘 되는 선생님이 계시는 반면에.. 제가 하는 말 이해 안하려고 하시고, 선생님께서 알고 계시는 상식을 내세워 자기합리화 시키며 논리적이라고 설명하시는데, 듣고보면 전혀 논리적이지가 않아 설득하는데 제 시간만 버린 적이 좀 있었습니다. 주업무 시간 다 잡아먹어서 밤 늦게까지 일 하고 퇴근 할 때가 많아요. 이런 분들은 창의적인 생각을 하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배움을 어떻게 줄까 생각하게되는데... 안봐도 비디오 네요.. 전교1등 연세대 포기 수도권교대.. 무슨 유세 떠십니까....? 학교 졸업하고 사회 나오면 똑같은 사람 입니다. 아무리 천재선생님이여도 아이들이 알아주지 않아요. 그냥 눈 앞엔 선생님일 뿐이에요. 월급이 작다고 하셨는데.. 과연 작을까요? 선생님 친구 분들 연봉이 쌘 이유가 있으니 쌘거죠. 받는 만큼 힘든 일 합니다. 매스컴에서 4천 5천 하니까 진짜 개이름 인 줄 아시는가 봅니다. ㅎㅎ;; 제 바로 위 이종사촌 언니는 중학교 수학교사(담임까지 맡고 있는 분)이십니다. 사범대학 나온 분이라 교대 나온 분 보다 더 고생 하신 분이죠. 아무래도 초등 임용고시보다 더 어렵고 중학교, 고등학교에 들어가기 까지 경쟁이 치열하니깐요. 아무래도 매 해 고등학교 입시를 준비하고 계시니, 방학 때 자주는 아니지만 연수까지 다녀오셔서 자기계발(학습연구)에 힘쓰십니다. 하지만, 방학 전부 다녀오시는게 아니니 학생들 쉬는 방학도 선생님에겐 방학이죠. (방학이여도 학교에 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자주 나가진 않습니다.) 이렇게 복리후생도 좋은데.. 게다가 공무원이시라서 각종 혜택도 받으시는데... 월급 논의 하실 정도면.... 답이 나오네요.. 그냥.. (정말 아이들이 좋아서 일을 시작하게 되시는 건지 의문이네요..) 그건 그렇고 사회초년선생님? 제가 사람은 존중하는 성격이라 막말하진 않은데요. 관심주고 댓글 달아준 사회선배님들의 진심어린 충고와 조언, 격려의 글들을 보세요. 그리고 어린아이들을 위해 먼저 깨우치시길 바래요. (제가 도움이 되련진 모르겠으나, 선생님께서 이 글을 보셨음 좋겠네요... 계속 글은 올라오고 제 글은 사라지고 있는 것 같은데.. 이럴때 베플이 필요한 건 가요...?) 전 이만 이어서 일하러.... 오늘은 언제 쯤 퇴근 하련지....-_- (밥도 못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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