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와 안철수 극복하는 방법
20대-30대-40대 마음 잡는 방법은 물가ㆍ일자리 해결에 집중!
與, 물가안정과 일자리 늘리는 한미FTA, 물리력 동원해서라도 속히 통과시켜라!
물가가 안정되고, 일자리 늘어나면 안철수-SNS는 자동적으로 힘을 잃는다!
한나라당이 막판 역전에 성공하지 못하고 서울에서 졌다. 젊은 층과의 대화가 부족했고, 트위터 같은 SNS와의 소통능력 부족이 패배 원인이란다. 하지만 그것은 외형적인 문제일뿐, 한나라당이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한 이유는 젊은 층에게 '이익'을 줄 수 없다고 비춰졌기 때문이다. 물론, 당선된 박원순(이하 박 씨)이 20대-40대에게 당장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물가를 잡을 수는 없다. 오히려 그것은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이 잘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럼에도 박 씨에게 票가 몰린 것은 '당장 해줄 수는 없지만 새로운 인물에게 기대해 보자!'라는 反한나라당 정서가 작동했기 때문이었다.
그렇다면 한나라당은 앞으로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물가와 일자리 문제 해결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 20대,30대,40대의 공통적인 고민은 물가와 일자리 문제다. 선거에서 20-40대에게 외면받은 이명박 정부도 억울한 것은 사실이다. 일자리 팍팍 늘어나는-물가 팍팍 잡히는 성과가 강력하진 못해도 종북좌파 진영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과를 냈다. 금융위기를 맞아 과감한 위기관리 정책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금융위기를 극복했고 G20 의장국이 됐다. 또한 세계 무역 7위를 달성했으며 양극화의 척도인 지니계수와 소득5분위배율을 감소시켰다.
국내총소득(GDP) 증가율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OECD 국가들 중 선두권을 유지했으며, 盧 시절 26%도 안 되던 정규직 비율을 이명박 정부 들어 28%로 끌어올렸다. 한국을 세계에서 5번째로 '주요 원전 수출국'으로 상승시켰고, 강원도 동계올림픽을 유치했으며 미래 성장동력인 '4대강 신화'를 쓴 것도 이명박 정부다.
하지만 20-40대는 자신들에게 즉각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자리와 물가안정'을 원했다. 20-40대에게 일자리가 풍족했다면 종북좌파의 그 어떤 선동도 20대-40대에게 먹히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일자리 창출은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다. 美 오바마도 죽을 지경이다. 오바마는 시민운동가 출신이고, 급진개혁적인 美 민주당 소속이지만 역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이탈리아·그리스에서도 일자리 때문에 난리다.
한나라당이든, 민주당이든, 혹은 시민운동 세력이든 상관없다. 앞으로 그 누가 권력을 잡더라도 일자리를 만들어 내지 못하고 물가를 잡지 못하면 그 누구도 버티지 못한다. 핵심은 일자리를 만들고 물가를 잡는 것이다! 젊은 층 일자리를 위해 50대 이상을 직장에서 쫓아낼 수도 없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분명히 일자리를 추가로 만들 것이다. 그런데도 종북좌파들은 FTA를 반대한다. 중국의 절대부자 5000만 명이 한국에 의료관광을 오게 만들면 일자리가 늘어나니 영리병원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런데도 일자리가 필요한 젊은 층은 '부자만을 위한 영리병원이다'라며 공격한다. 일자리 늘리기가 이렇게 어렵다.
이유와 과정이야 어떻든, 한나라당은 집권여당인 이상, 변명하지 말고 물가를 잡고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도 국정의 마지막 방향으로 '일자리 늘리기'를 선언했다. 그렇다면 일자리와 물가안정에 유리한 한미FTA를 통과시켜야 한다. 통과시키지 못하면 피해를 보는 것은 결국 20대, 30대, 40대다. 한나라당이 집중할 부분은 물가와 일자리다.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힘이 월등해진 종북좌파와 싸워보기라도 하려면 물가와 일자리에 집중해야 한다.
물가와 일자리 문제만이라도 어느정도 해결한다면 '안철수나 SNS'는 힘을 잃는다. '안철수 신당'으로 치고나올 안철수는 물가와 일자리 문제로 한탕을 한 것인데 그런 안철수에게 물가안정과 일자리 창출의 해법은 보이지 않는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정당정치 붕괴를 바라지 않는다면 민주당도 한미FTA 비준을 더는 막지 말아야 옳다. 아울러, 안철수도 몸값 부풀리는 저렴한 짓은 즉각 중단하고 어차피 차릴 '안철수 신당'을 속히 출범시키기 바란다. 그래야 2012년 총선 전에 안철수란 인물에 대해 충분히 검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