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스타일이라는게 있다지만...
좋아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우리의 시간들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나요...
딱히 거창한 계획이 아니라, 그냥 단순하게라도 이번 주말에 우리 이럴까...라는 소소한 생각이라도 말이에요..
둘이 갖는 시간에 대해 한번쯤이라도 생각하지 않나요 보통...
그냥 오늘 밥 먹을까? 그래.
이따 나올래? 그래.
이딴거 말구요.
같이 장을 보러 가도, 얼른 사고 가재요.
날도 덥고, 사람들도 많고, 배도 고프니까 하는 말 일수도 있겠죠.
날도 덥고, 사람들도 많고, 배도 고프지만, 저는 그 애랑 갖는 시간이 좋은데...
그럴때면 옆으로 수없이 지나가는 많은 커플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부러워요..
가끔은 나 스스로 창피하기까지 해요. 이게 뭔가 싶기도 하고...
이런 이유로 헤어지자고 말했던 적이 많아요.
근데, 그럴 때마다 자기랑 헤어지고 싶어서 안달났다는 듯이 저한테 되려...
내가 자기를 버리려한다는 듯이...
이럴때면 정말 돌아버릴 것 같습니다. 어쩌라는건지...
모순이라는 단어만 맴돕니다.
이번주도 어김없이 힘든 주말이겠네요. 다른 사람들은 행복한 주말일텐데요..
수십번은 말했던 것 같아요.
서운하다고.. 근데, 오히려 그런것도 아닌데 그런생각한다면서 제가 숨막히게 한다는 듯이 말해요.
수십번 말했으니, 숨이 막힐법도 하겠네요.
알고나 있을까요? 이게 매주 싸우는 이유라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