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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수정)사촌오빠와 결혼할여자를 반대해야겠습니다.

글쓴이 |2011.11.07 22:46
조회 32,988 |추천 29

 

우선 너무많은분들이 관심을가져주셔서 많이놀랐습니다.

많은 의견들감사합니다

 

 

 

오늘 아침부터 계속휴대폰으로 댓글하나하나읽어보니 우선

사촌오빠에게 먼저말하고 그뒤는 오빠의몫이라는 의견이많더라구요

저도 그생각에 동의했기때문에 오늘 퇴근하고 오빠를 만났습니다

 

 

 

우선 어떻게말을 시작할까망설이다 그냥 있는그대로

오빠에게 다이야기했습니다.

 

사실 오빠여자친구가 고등학교때 안좋은소문이 많았다

내가들은이야기론 담배도폈고 원조교제했다는소문도 있었던여자다..

남자와잤다고 직접들은 친구도있고...

 

사실 오빠가 젊고 결혼생각을하지않았다면 난 괜히오빠랑그여자사이에

끼어들지않았을꺼다.

그런데 오빠가결혼까지생각한다고하니 도저히말을 안할수가없더라..

 

이렇게이야기했습니다.

오빠는 제얘기가 끝날때까지 묵묵히듣고만있더라고요.

그리고 정리할시간이필요하니 그시간동안은 부모님에게말씀드리지말라고하더군요

전 당연히 알겠다고했습니다.

오빠는 망설이는거같았지만 여자와는 끝낼꺼같은분위기였구요

 

 

그리고 오빠가저한테 화내지않을까했는데

다행히 저한테 이런얘기하기 힘들었을텐데

그래도 사실대로얘기해줘서 고맙다고하네요

 

 

 

무겁던마음이 많이홀가분해졌습니다

감사해요

 

 

 

 

 

 +그리고예전에도 이글을본적있다고하시는데..

전예전에이런글 올린적없구요 다른분이랑착각하셨나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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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너무정신없이썻나봐요..

소문의 진상부터밝히시라는 분들이많았는데

오빠한테 그말듣자마자 고등학교동창들에게 싹다 전화를돌렸습니다

대부분 기억하더라구요.....다들 기억하고있는 그여자이미지는

항상 짧은치마에 짙은화장을 하고 학교나올때보다 안나올때가더많은

그런이미지더라고요

 

거기다 어떤친구는 자기가 고등학교때 그얘입에서 직접들었데요

남자랑자봤다고요..

더이상 들을필요가없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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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6살여자입니다.

저한텐 2살많은 외사촌오빠가있구요.

제목그래로의 이야깁니다.

 

 

저는 약 한달전에 우연히 지나치다 오랜만에 오빠랑만났고

같이 차한잔할겸 주위 카페에들어가 같이얘기하다가

예전에 엄마가 오빠에게결혼생각하는 여자가있다고했던게 기억나더라구요

 

오빠한테 여자친구사진있으면 보여달라고했더니 보여주더라고요

예쁘장하게생겼고 저랑동갑이라더군요. 그러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오빠랑 헤어지고 집에와서 잠깐 그여자낯익다고 생각했지만 그뿐이였습니다.

그리고 몇일뒤 회사쉬는날에 엄마가 외가에간다고하길래

오랜만에 외할머니도 뵐겸

집에갔더니 오빠도있었습니다

 

 

오빠랑 얘기하다 갑자기 저한테 "ㅇㅇ아 너 ㅁㅁ여고나왔어?"하고 묻더군요

그래서 그렇다하니 오빠가 자기여자친구도 그학교나왔다면서

우리 ㅇㅇ이 모르냐면서묻더라고요

그말에 딱하고 기억이났습니다.

 

 

ㅁㅁ여고 김ㅇㅇ...우리때학생이면 모르는 사람이없을정도로 유명했던아입니다

수건라느니 원조교제한다느니 담배핀다..등등 온갖 추잡한소문의 주인공이였습니다

 

그말을 듣고나니 더이상 오빠와얘기를 할수없겠더라구요

일단은 잘모르겠다하고 얼버무리면서 대화를 피했습니다.

 

 

집에와서 수백번수천번을 고민했습니다.

어째야할까  부모님께말씀들여야하나 아니면외삼촌에게 먼저말씀드려야하나

아니면 오빠에게 애기해서 끝내도록해야하나...별별생각을 다하고

몇일이나 끙끙대다 겨우 판에다 조언을구합니다...

 

도데체어떻게해야하나요 이미결혼까지이야기가오고가고 정식으론아니지만

서로 각자집안에 인사는했던거같더라구요.

그리고 이상하게 여짜쪽에서 결혼을 좀서두르는거같기두하고요

사실 저희오빠는 그리많은나이도아니고 결혼서두를필요없거든요..

 

 

이러면 안되지만 자꾸학창시절의 그더러운소문의주인이였던 그여자얘가

순진한 우리오빠꼬여내  서둘러 결혼해버리려는 속셈은아닌가 계속걱정됩니다.

 

어쨋든 그딴소문을 달고다녔던 여자얘가 제사촌오빠와결혼하는게너무싫고

제가족의 일원이되는것도싫습니다.

어떻게든 이결혼을 뜯어말리고싶지만 방법을 모르겠네요..

어째야합니까...

 

 

 

 

 

추천수29
반대수21
베플...|2011.11.08 02:16
저 같으면 알릴 것 같습니다. 우선은 당사자인 친척오빠한테 먼저요. 사실 이러이러하다 라고요. 사람 쉽게 바뀌는 거 아닙니다. 정확히 어떤 일들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소문이란 거 아무것도 없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당장 내 주위 친구들만 봐도, 남자랑 여자 대하는 거 다른 친구들 한두명씩 있는데, 그 여자의 한쪽면만 보고 있을 오빠의 미래를 위해 말할겁니다.
베플뭐야..|2011.11.08 00:50
성인 군자들 나셨네.. 일부러 조사를 한것도 아니고 우연찮게 같은 고등학교 인걸 알게 된거고 소문을 벌써 들은 상태에서 가만히 있는것도 웃기지 않나요? 고등학생신분으로 남자랑 자본건 그다지 충격적이진 않네요 나름 괜찮은 대학동창들도 고등때 자본애 한둘이 아니던걸요 뭘.. 원조교제 담배 부분이 많이 걸리네요..
베플....|2011.11.08 01:27
다들 현재가 중요하다 하시는데 현재는 과거의 내가 만들어진거 아닌가요??솔직히 저라면 싫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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